책 제목 | 파리대왕 |
저자 | 윌리엄 골딩 |
출판사 | 민음사 |
도서평점(5점만점) : 숫자로 적으세요 | 4점 |
도서평점 이유 | 아름다운 산호섬을 배경으로 점점 야만적으로 변해가는 소년들의 변화 과정을 보면서 인간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악한 본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성가 대원이었던 잭과 로저 무리의 소년들이 오랑캐가 되면서 살인까지도 아무렇지 않고, 포악해져는 모습에서 광기를 느꼈고, 그에 대항하여 규칙과 질서를 지키려는 랠프와 돼지, 이 두 집단 사이의 갈등과 대립하는 모습이 충격적으로 인상 깊었던 소설이었다. |
모임 전 기록 : 모임 전 책을 읽고, 간단한 내용 소개와 인상 깊었던 장면(구절)과 이유를 쓰세요.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나 책의 내용과 관련된 나의 경험, 예전에 봤던 책이나 영화에서 생각나는 내용 등을 함께 쓰면 좋아요.(3줄 이상) |
줄거리 - 2차 세계대전을 피해 피난을 가던 비행기가 공격을 받고 태평양 어느 무인도로 추락한다. 여러 소년들은 가까스로 탈출하고 한 무인도에 떨어진다. 아이들 사이에서 소라는 권력의 상징이 된다. 소라를 들고 있어야 발언권을 얻을 수 있고, 대장이 소라를 불면 토론의 장이 열린다. 대장인 랠프의 지휘 아래에서 생존 방법을 찾고 구조를 위해 봉화를 올린다. 그러던 중 점점 랠프와 잭의 의견 갈등은 깊어져만 간다. 멧돼지 사냥에 성공한 그들은 잔치를 열고 랠프 무리를 초대한다. 그 자리에서 잭의 무리는 소년들을 겁에 질리게 한 정체가 낙하산병의 시체임을 알리려 한 사이먼을 살해하고 만다. 그 후 로저가 바위를 이용해 돼지를 죽게 만든다. 랠프는 달아나고 잭 무리는 살의를 품은 채로 랠프를 찾아 나선다. 인상 깊었던 구절 – p.194 가장 위대한 생각이란 가장 단순한 법이다. p.259 얼굴을 가리는 색칠이 얼마나 사람의 야만성을 풀어놓아 주는 것인가 하는 것을 그들은 속속들이 알고 있었던 것이다. |
친구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 주제 |
주제1 | 이 책에서 작가가 말해주고 싶었던 것(또는 책의 주제)은 무엇이었을까? |
주제 선정 이유 :주제와 관련하여 친구들에게 특별히 궁금한 내용이 무엇인가요? | 아무도 없고, 가본적 없는 곳인 무인도에 아이들만 남게 되어 무인도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이 책에서 작가가 독자들에게 말해주고 싶었던 것은 무엇이었는지, 다른 친구들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
주제에 대한 나의 의견 | 이 책은 인간이 사회적 약속을 저버리고, 이성을 잃었을때 얼마나 야만적으로 변할 수 있는지를 아이들을 통해 말해주고 있는 것 같다. 아이들이지만 모든 사회 규범으로부터 벗어난 인간 본성은 현대의 시각으로보기엔 믿기 힘들었다. 아이들이기에 그랬을까? 싶다가도 어른이라고 달랐을까. 어쩌면 어른들이 더 빠르게 현실타협으로 본성을 더 나쁘게 드러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또한 들었다. |
친구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 주제 |
주제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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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선정 이유 :주제와 관련하여 친구들에게 특별히 궁금한 내용이 무엇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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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나의 의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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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도 작가는 인간의 야만성에 대해 말하고자 하는거같아. 특히 마지막에 랠프를 죽이려고 섬에 불을 지르는건 정말로 충격적이었어
나도 마지막 장면에서 랠프를 죽일려고 하는 모습이 정말 충격적이었던 것 같아.
인간은 절실할 때 본성이 나온다는 것을 강조하여 말해주고 싶었던 것 같아. 자신의 목숨이 달려있을 때 자신 조차 알지못했던 야만성과 폭력성이 드러나서 규율조차 점점 망가지는 것과 인간들의 이기심을 보여주고 싶었던 같아~
나도 인간이 절실할때 본성이 나온것을 말해주고 싶었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