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http://www.cju.ac.kr 총장 김윤배)가 군사학과를 신설하기로 해 일반대학에서 장교를 양성하게 될 예정이다.
청주대(총장 김윤배)와 육군(참모총장 한민구)은 9일 육군본부에서 '군사학 발전 협력 합의서'에 최종 서명했다.
이에 따라 청주대는 군사학의 발전 및 군사전문가의 저변 확대, 우수 군 간부 육성 등을 위해 학사·석사·박사 과정의 군사학과를 개설·운영하며 대학 내에 군사학 관련 연구소도 마련하게 된다.
청주대와 육군이 서명한 합의서에는 올해 하반기부터 군사학과 신입생을 선발하고 최종 합격한 학생들에게는 재학 중 전액 국비장학금 지원, 졸업 후 장교 임관의 특전을 부여받도록 돼 있다.
또 부사관이나 군무원 선발에 지원할 때도 가산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청주대 관계자는 "청주대는 국제화를 기반으로 한 최적의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최고의 군사학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군사학과 개설 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대학은 청주대를 포함, 건양대, 용인대, 영남대 등 4개 대학이며, 전국에 군사학과가 설치된 대학은 기존의 대전대, 경남대, 원광대, 조선대를 포함해 8곳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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