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죽 ( 觀音竹. 학명 : Rhapis flabelliformis )
● 특성
- 야자과(Palmae) 상록관목으로 원산지는 중국남부이다.
- 높이 1∼3m. 줄기는 땅 속에 있는 마디에서 뭉쳐나고 지름은 1.7∼3㎝이다.
- 잎은 겹잎이고 딱딱하다. 꽃은 6월에 연노랑의 작은 이삭꽃이 핍니다
(실내에서 키울 경우 꽃 보기는 다소 힘듭니다- 게시자는 남향뜰에서 기르면서 2-3년 꽃을 보았음)
- 열매는 황록색 또는 연황색이며 암수딴그루이다.
- 추위와 음지에 강하고 더디게 자라는 편이다.
- 암모니아를 흡수하는 능력이 탁월하여 화장실주변에 두면 좋다.
● 관리
- 반양지가 좋으며, 여름철 직사광선은 피한다.( 잎이 상하니 반그늘 유지)
- 간접광을 좋아하지만 겨울철엔 햇빛을 1-2시간 직접 쐬여주는것이 좋다.
- 관음죽은 잎색이 중요하다. 잎이타는 현상은 광선이 강해지는 3월하순이후 많이 일어난다.
여름철 30분이상의 강한 직사광선은 피해를 주니 조심해야 한다.
- 생육적온은 16 - 30도(생육온도 10도이상)로 3도이상이면 고사하지 않으나, 영하 3도이하에서
10여시간이면 완전히 고사한다
-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서 충분히 관수관리한다.
● 물주기 및 습도
- 3-4일 간격으로 물을 주며(여름철 5일전후, 겨울철 7일전후), 분흙의 표면이 말랐을 때 흠뻑준다.
- 충분한 수분공급이 필요하나, 과습이 되면 통기성이 나빠져 뿌리가 상하고 생장에 지장을 초래한다.
- 습한것을 좋아하면서도 뿌리가 잘 뻗기 위해서 어느정도 말라있는 것이 좋다.
- 수돗물의 염소성분에 잎끝이 갈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으니 물을 받아 하루정도 지난후에 준다.
- 수온은 현재 화분이 위치한 장소의 온도와 같은 온도가 좋다.
미리 하루전에 물을 받아 저장했다가 맑은날 오전중(적정온도 20-25도)에 준다.
- 너무 건조하게 관리하면 잎이 마르거나 갈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 잎끝의 시들음은 강한 햇빛과 바람, 공기건조가 요인이므로 스프레이를 해주면 좋다.
습도는 다습하게 관리한다.
- 상대습도는 50%이상이 좋으나 너무 높으면 뿌리의 발달을 저해하고 병의 감염등을 일르킨다.
** 식물의 상태나 화분의 크기, 토양, 온도, 광도, 습도, 바람상태등을 고려한다.
● 거름주기: 수세에 따라 비료량과 횟수를 조절
- 완전히 발효된 유기질비료나 화학비료를 물에 묽게 희석하여 시비한다.
(저농도로 자주 시비하는 것이 효과적)
- 겨울철(온도가 10〬 C 이상일때) 봄,여름 시비량의 1/2을 주고 그이하로 온도가 내려가면 생육이
정지됨으로 비료를 주지 않는다. (저온일 때 비료를 주면 장애발생)
- 깻묵(골분)비료를 3개월에 1회 준다.
- 생장 전성기(5월에서 8월까지)에는 추비와 액비(월 1회이상)를 준다.
- 분갈이나 분주한 묘목은 1개월가량 경과후 시비한다.
- 광도가 높아지면 시비량을 늘려야 잎의 광택이 좋아진다.
* 잎의 광택을 위해 엽면시비를 하면 좋다
- 무뉘종은 재배광도가 낮기 때문에 시비량도 적게한다.
● 병충해
- 드물게 응애나 깍지벌레가 발생하기도 한다.
- 깍지벌레 발생시 농약상에서 전문약제(수프라사이드)을 구입살포한다.
- 잎끝이 타들어 가는 현상은 높은 온도에서 많이 나타나며
. 물을 너무 많이 주었을 때 (과습의 경우)
. 너무 건조하거나(대처방안-잎에 스프레이) 과다한 시비의 경우 잎이 갈색으로 변한다.
. 겨울에 5도 정도의 저온에 두게 되면 추위에 뿌리가 상해서 봄에 잎끝이 갈색으로 변하지만
잘라내면 더 진전되지는 않는다.
● 번 식
- 번식은 씨나 씨뿌리기묘를 수입하여 재배하며 포기나누기로도 번식한다.
- 본 뿌리에서 나온 새순이 자라 잎자루가 4-5매 정도 되었을 때 뿌리 주변 흙을 파내고 전정가위
등으로 잘라서 분리한다.
- 자른 새순은 분갈이용 배양토에 마사토(모래)를 20-30% 정도 섞어 심는다.
(뿌리를 길게 잘라준것이 착근이 잘되나 잔뿌리가 없어도 1-2개월이면 발근됨)
- 새순이 많이나온 경우 포기나누기를 하면 편리합니다.
* 게시자는 수세가 왕성한 일반관음죽은 포기나누기, 무뉘종은 새순을 분리하여 심어 번식하였습니다.
● 분갈이
- 수세가 왕성해 화분에 뿌리가 차면 물빠짐과 통기성이 나빠지므로 약간 큰 화분으로 옮겨준다.
( 번식을 원할 경우 분주한다.)
- 2년에 1회(봄)해주되 밭흙(양토), 모래(마사), 부엽토(퇴비)를 같은 비율로 하거나 분갈이용
배양토에 마사토를 20% 정도 섞어 물빠짐이 좋게 해준다.
- 화분은 검은색을 많이 쓰며(색 조화 & 열 흡수에 유리), 크기는 약간 작은편이 보기에 좋다.
* 온도는 최저 5도이상 유지(유리창쪽에 위치 찬바람영향은 있었을것임), 2월중 잎이 떨어져(예년
보다 많은것 같았음) 화분 겉흙을 걷어내고 화원에서 구한 퇴비를 넣어주었고, 물주기는 흙이
마른후 흠뻑 주었음- 예년과 다름없이 관리하였다고 생각합니다.(뿌리가 검게 변한것을 보면
물주기에 의한 과습때문인것 같기도 합니다).
첫댓글 누구네집에 있는거냐? 멋있다.
벤자민은 나를 두고 아리랑입니다.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의 뜰 겁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대사 같기도 ...) 관음죽 왼쪽 사진은 일반관음죽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