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퀀트 유명간] 주간 이익동향 (5월 1주차)
★ Summary ★
[글로벌] 이익 개선 폭 확대 지속(유럽/미국/한국)
[한국] 경기민감업종 실적 상향 지속(조선/정유/철강/화학/기계)
*한국은 NAVER의 일회성이익(14.9조원)으로 21년 순이익 컨센서스가 135조원→152조원으로 상향되었으니 참고 바랍니다.
■ 글로벌 이익동향(MSCI, 12MF EPS)
* 전세계 EPS 변화율(1M)
: +4.8%(DM: +4.9% > EM: +4.5%)
* 컨센서스 상향 업종(1M)
: 에너지(+12.3%), 소재(+8.5%), 통신(+7.4%), 금융(+7.0%) 등
* 컨센서스 상향 국가(1M)
: 유럽(+6.0%), 미국(+5.2%), 한국(+4.5%),
* 컨센서스 하향 국가(1M)
: 인도네시아(-1.1%), 홍콩(-0.8%), 중국(-0.7%)
■ 국내 이익동향 및 밸류에이션
* 1Q21 순이익 컨센서스 변화
: +1.1%(1W), +4.4%(1M)
* 21년 순이익 컨센서스 변화
: +12.5%(1W), +14.9%(1M)
(NAVER 제외시+4.1%(1W), +6.4%(1M))
* 21년 순이익 증가율
: +75.5%→+96.3%(NAVER 제외시 +84.9%)
* 12M Fwd. PER, 12M Trail. PBR
: 11.8배(NAVER 제외시 12.1배), 1.28배
■ 국내 업종별 이익동향(2021년)
▶️컨센서스 상향 업종: 조선, 에너지, 철강, 화학, 기계
① 조선(흑자전환, 21년 순이익 변화, 1W)
*한국조선해양(+30.3%)의 선가 회복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 1분기 영업이익은 공사손실충당금 감소로 컨센서스를 상회
② 에너지(+22.9%)
*S-Oil(+45.2%), 현대중공업지주(+32.9%)는 유가상승에 따른 재고평가이익과 수익성 개선 영향
③ 철강(+16.1%)
*철강 가격 상승으로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POSCO(+11.2%), 현대제철(+79.2%)의 이익전망치가 상향 조정
+ 화학(+13.9%, LG화학, 포스코케미칼, OCI, 롯데정밀화학 등), 기계(+12.4%, 두산밥캣, 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 상향 조정
▶️컨센서스 하향 업종: 호텔/레저, 미디어, 자동차
① 호텔/레저(적자폭 확대, 21년 순이익 변화, 1W)
*GKL(적자폭 확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1분기 실적 우려가 반영
② 미디어(-0.6%)
*에코마케팅(-7.3%)은 광고비/인건비 증가로 부진한 1분기 실적 발표
*제이콘텐트리(-8.7%)는 극장부문 적자 지속 영향
③ 자동차(-0.4%)
*현대모비스(-2.9%)는 모듈사업 실적 부진으로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
■ Earnings Revision(5월 1주차)
https://bit.ly/3t3wI56
[2021년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다양성의 시대
* 미국 인프라 투자 발표 이후 본격적으로 증세 방안 제시 중. 단 증세가 주식시장의 추세를 변화시킬 수 있는 변수는 아님. 통화정책에 대한 의존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점을 감안 시 연준 통화정책 정상화(테이퍼링)가 본질적 증시 조정 트리거
* 미국 증시는 이익 Cycle보다는 Trend에 영향을 받음. 법인세 인상 감안해도 이익 사상 최고치 경신 전망. 미국 금리 상승 국면 지수 기대수익률에서 이익 변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확대
▶️ SP500 하반기 기대수익률=[이익 변화 기여도+밸류 변화 기여도]를 적용 시 +10%. 업종별 기대수익률 측정 시 이익 변화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밸류 변화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업종 선택: 자동차/부품, 내구소비재/의류, 미디어, 유통 * 선진 유럽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20%까지 높아지면서 경제활동 복귀 기대감 높아짐. 미국에 버금가는 재정과 통화 확대 정책 실행. 기업 디폴트 리스크 빠르게 하락 * 내수 경기를 뒷받침 해 줄 수 있는 주택경기 회복 중. 기업 투자 증가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선진 유럽 증시에도 관심
▶️ 미국과 비교 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유럽 섹터(이익/배당/밸류 고려): 금융, 에너지, 산업재 * 국내 증시 5월부터 공매도 재개. 단 지금처럼 기업 이익 증가 국면에서 코스피 -10% 이내 조정 발생 확률 89%. 한편 미국의 성장률 독주 현상이 2021/3분기부터는 완화되면서 국내 對중국과 對유럽 수출 개선 지속. 중국과 유럽의 수출증가율이 높아질 때 국내 수출의 기저효과 커짐 * 코스피 순이익 추정치는 수출이 기저효과를 기반으로 회복했던 2010년과 2017년의 경우는 연초 대비 평균 17% 상향 * 이를 적용 시 2021년 코스피 순이익 추정치는 최대 152조원까지도 가능(현재 145조원. NAVER: 라인과 Z홀딩스 경영통합으로 인한 회계적 순이익 14조원 제외). PER 상단은 코스피 순이익 증가 국면 최고치 16배(현재 15배) 적용
▶️ 2021년 연내 남은 기간 동안 코스피 시가총액 상단 [152조원*16배=2,450조원]. 코스피로 환산 시 3,650p(2021/4월말 대비 +16%)
▶️ 국내 증시 세가지 주도주 컨셉: ①상반기 대비 하반기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 내에서 반대로 이익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 ②이익점유율이 높아지는 최종소비재는 매출 증가율, 씨클리컬은 영업이익률이 높은 기업. ③부채 구조조정을 통해 이익 레버리지가 커질 수 있는 기업
[Part 2. 중국] 심기일전 (心機一轉)
[핵심 결론] 심기일전(心機一轉) : 길게 보는 매력
①중국 펀더멘털은 W자 2차 회복 돌입, 2022년까지 주요국 중 결국 가장 안정적일 것
②정책은 10년 전 금융위기 직후와 달리 매우 이성적일 뿐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음
③미중 신냉전은 장기 상수로 놓고 정경분리의 틈새와 경쟁적 투자 분야에 주목
④전략 측면에서 단기 소비 회복과 PPI 상승에 편승, 중기적으로 중국 제조업과 대표주 비중확대를 강력히 권고
⑤중국증시는 2022년까지 실적과 수급 기반 강세장 확신, 신흥국 중 프리미엄이 계속 유지될 것
⑥소비/성장/빅테크 블루칩 쏠림은 분산되어도 1등주 강세 논리 불변, 최대 내수시장과 산업집중도 상승 및 기관화 장세 전환(펀드시장 개화)이 강점
[Part 3. ETF] the VVS
○ 연준의 정책 스탠스 변화 가운데 모멘텀 팩터에 따른 차별화 확대 전망
- 경제정상화 과정에서 3분기 중 연준의 정책 스탠스 변화 예상. 유동성장세 → 실적장세로 전환 본격화 국면
- 연준은 미국의 집단 면역 형성과 인플레이션 확인 가운데 3분기 중 자산매입 축소 예고, 4분기에 실행 전망
-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스타일 팩터 기준 성장/가치주 대응 전략의 유효성 약화 흐름 지속될 것
- 유동성 환경이 변화하는 가운데 업종, 종목 선택의 난이도와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시기
- 금리상승 국면에서 더 강한 실적 모멘텀을 보여주는 기업들, 개별 모멘텀이 강화되는 업종에 집중할 필요
○ 하반기에 관심이 필요한 글로벌 ETF 종목
- AWAY(여행업), PEJ(레져&엔터), JETS(항공업): 경제정상화 과정에서 가장 큰 실적 반등이 가능한 업종들
- PAVE(미국 인프라), XLI(산업재), XLB(기초소재): 정책 모멘텀 보유. 우선순위에 놓여있는 인프라 투자의 수혜 기대
- ICLN, PBW, QCLN(친환경): 각국의 정책 지원 지속. 메가 트렌드의 시각에서 관심. 다만 금리상승시 변동성 경계
- HYG, JNK(하이일드), ANGL(Fallen Angel): 듀레이션 짧고 높은 이자 지급. 펀더멘털 회복과 더불어 스프레드 축소 가능
- BUZZ(투자심리): 시장에서 낙관적 기대가 형성되는 기업들을 편입. 개인 투자자의 영향력 높아진 점도 수익 증가 요인
- VGK, EZU(유럽증시), EUFN(유럽금융): 백신 접종과 경제정상화의 순차적 회복, 정책 대응 지속되며 유럽 펀더멘털 개선 전망
- 고배당 ETF: 기업들의 실적 반등 가운데 배당 수익도 예전 수준을 점차 회복해 나갈 전망. 지수 탄력 둔화시 대안 전략으로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