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조 문학회
시조가 우리의 생활과 겨레의 끈끈한 감정을 표현하는 고유한 문학형태로 형성되어 내려온 지 육 칠세기가 넘는 즈음
“뿌리 없는 나무에 새 움이 틀수 없는 것과 마찬 가지로 전통문화의 발판위에서만 우리의 새로운 문화가 창건될 것이고, 또한 그리하여야만 시조가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받고 우리민족의 문화의 꽃으로 피게 될 것이다”.
그래서 지금은 조금 소외되고 시들하게 느껴지는 “시조”를 우리 문학방면에서 새로운 그 주동적인 또는 전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도록 조금 더 노력해야할 때라고 생각한다.
삼사십 여연 전부터 경상북도 소백산 정기가 흐르는 영주를 중심으로 시조에 대한 관심은 새록새록 일어나 많은 시조 시인이 배출 되었으며, 시조문단에서 영주의 이름을 높인 분들이 있다.
영주에서 몇 년 전부터 시조를 사랑하는 분들이 시조동인회의 발족을 염원하다, 그분들의 깊은 뜻을 모아 2009년 늦은 봄에 14명이 모여 회장에 이무식 시조시인을 추대하고 영주시조문학회로 발족하여 매월 둘째 목요일에 월례회로 모이고 있으며 2010년 가을에는 첫 동인지를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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