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당신 앞에 입영통지서가 떨어진다면???
'군대', 대한민국 남자라면 특별히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한번쯤 가야하는 곳이다. 모두들 당연히 가야하고 언젠간 가게 될 것을 알면서, 어떤 이유에서 인지 입영통지서가 나오기 전까지 그런 현실을 외면한다.... 그 이유는 아마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보내야 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임하지 않고 조금씩은 불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군대는 회피한다고 피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그러면 그런 현실을 받아들이고 군생활을 가능하면 개인에게 유익하게 보내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군대에서의 2년이라는 시간을 자포자기해 버리고 시간을 죽인 사람과 나름의 목표를 세우고 무엇인가를 이룬 사람은 제대 후에 엄청난 격차를 보일 것이다.
그러나 사실 입영통지서를 받고 군생활을 나름 준비하고 체계적으로 계획하려고 하여도 명쾌하게 해법을 제시하거나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기는 힘들었다. 개인적으로 먼저 군대를 다녀온 형이나 친구들에게 귀동냥으로 들은 것들이 대부분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동고동락' 블로그에서 앞으로 '나는 세상의 모든 것을 군대에서 배웠다'라는 책 내용을 토대로 군생활 동안 나름대로 체계적인 계획을 세웠다고 할 수 있는 성공사례들을 소개 함으로써 입대를 앞둔 장병들의 고민을 어느정도 해결해 주며 한편으로는 군복무를 마친 예비역들의 공감과 생생한 팁들을 나누어 보려고 한다.
☞ 군대 월급으로 복학 등록금 마련하다
사실 요즘 20대들은 과거의 젊은이들에 비해서 재테크에 관심이 아주 많다.
그래서 진중문고 목록에도 경제 및 재테크 관련 서적들이 많이 선정되고 있는 추세이다. 군대에서 하루하루 생활하기도 바쁜데 무슨 재테크냐고 할지 모르지만 병사들의 월급이 과거에 비해서 많이 오르고 생활여건도 많이 계선되어서 마음만 먹는다면 충분히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