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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문 : 조의환(KAIST), 김성철(KAIST), 김광웅(KIST), 김은영(우영) ·회 장 : 표민웅(폴리우레탄세계신문) ·부 회 장 : 도춘호(순천대), 김병규(부산대), 박인하(SKC), 이상목(KPC), 문경명(강남화성) ·전무이사 : 임성택 박사(세림TTC) ·총무이사 : 이대수(전북대) ·이 사 : 김우년(고려대), 안광덕(KIST), 김승수(금호석유), 이시호(DOW), 이해욱(덕성), 김종수(동양제철), 채기병(KFC), 김원주(세림TTC), 예의수(KPU), 이철규(금호미쓰이), 최윤소(T&L), 최근배(헵스켐) ·감 사 : 정한모(울산대), 원종헌(동성화학) |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필자는 정관에 의거 고문과 이사들과의 협의하여 학회를 (1) 학술 및 교육분과위원회(위원장, 김병규 부회장) (2) 환경 및 기술분과위원회(이상목 부회장) (3)국제협력분과위원회(김승수 부회장)로 주요 업무를 학회 부회장이 분과위원장으로 효율적으로 업무를 분담하였다
학회가 PU계의 산업계, 학계, 연구계 모임이므로 PU산업의 발전을 위해 회장 단독의 운연을 지양하고 각계에서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하였다.
필자는 PU 산업계 직원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3개 분과위원회 활동을 강화키로 하고 각 위원회로부터 사업계획을 받아 이를 수행하였다. 그러나 그 이후 3개 분과위의 활동은 유명무실해졌다. 안타까운 일이다.
산업계의 귀한 도움이 헛되지 않을까 염려 되는 대목이다.
당시 각 분과위의 활동을 보면 학술 및 교육 분과위원회에서는 년 2회 PU강좌를 열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며 각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케 하였으며, 학회지와 관련 간행물의 발간 등을 주관하였다. 또한 기술과 환경 분과위원회는 폴리우레탄에 불어 닥친 지구 오존층 파과와 온난화에 문제, 빈번히 일어나는 PU로 인한 화재, 안전에 대응, 폴리우레탄 폐기물 대책, 환경표시대상 제품 인증 기준 등을 조사 연구하고 대응책을 강구하였다. 국제협력분과위원회는 한-인, 한-중 PU 교류회 개최, 학술 및 교육분과위원회와 공동으로 국제 Forum 개최 및 참가 그리고 국제 전문기관과 전문가의 폭넓은 교류를 주관하였다. 인구 14억의 중국, 11억 명의 인도와 야심찬 교류 협력 Project를 추진하였다.
이러한 분과위원회 활동으로 그동안 외로운 늑대같이 웅크린 PU인들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접하며 눈을 뜨게 되었고, 각 PU업체가 견디기 힘든 환경과 화재 대응 문제를 학회가 해결하는 등 드디어 PU단체는 제 구실을 하게 되었다.
학회가 출범한 후 우리나라 PU산업계를 위해 획기적인 행사를 가졌다.
폴리우레탄세계 신문과 학회는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한국과 인도 간 PU 교류회를 가졌다.
그동안 세계 PU계는 중국에 진출하여 세계 PU산업의 활성에 힘입었다.
그러나 우리는 신흥 경제 대국으로 떠오르는 인도에 눈을 돌려 인도 PU협회를 노크하였다.
드디어 2005년 10월 25일 뉴델리에서 인도 PU협회와 제1차 한국-인도 PU Meeting을 가졌다. 당시 인도는 경제특구신설, 관료주의 철폐, 수출 진흥책을 추진하는 무역 강국으로 도약하는 단계에 우리 PU업계와 인도 PU업계는 궁합이 맞았다. 인도는 한국이나 중국이 걸어온 길과 같은 길을 걸을 것이다.
그래서 인도 PU업계는 우리나라 PU기술과 원료가 필요하였던 것이다.
인도측은 PU협회 주요 회원사 대부분이 교류회에 참가하여 우리나라 PU현황을 살펴보고 많은 감명을 받았다.
우리나라는 SKC, DCC, 금호미쓰이, 동성화학, 강남화성 등 19개 PU Leading 업체들이 참석하여 교류를 가졌다.
일본과 미국 구라파 등의 PU선진국보다 먼저 우리 학회는 인도와 교류회를 가짐으로서 학회는 우리나라 PU산업 발전에 기여한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이후 2006년 9월 3일 PU China Shanghai 에서 한국-중국 PU교류회를 처음 가졌고 또한 인도와는 제2차 교류회를 그리고 일본 PU협회와는 상견례를 갖고 일본과의 PU 교류회를 갖기로 하였다. 국제교류회는 2007년 5월 21-22일 Int’l PU Forum Korea 97이 열렸을 때 이 Forum에 참석한 중국, 인도, 일본 대표단과 교류회를 갖는 것으로 학회에서는 더 이상 교류행사를 갖지 않고 폴리우레탄세계 신문이 주관하여 PU China가 열리는 중국에서 2-3회 열리고 국제 교류회는 끝을 맺었다. 모처럼 산업계를 위한 좋은 행사가 도중에 하차한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학회가 PU산업계를 위헤 봉사한 것들 중 한-인, 한-중 PU 교류회는 큰 사건이었다. 인도와의 거래가 활성화 되었고 중국에 투자하는 한국 업체에 대한 중국 측 배려도 한-중 PU교류의 좋은 열매였다. 학회는 산업계가 있어 존재 가치가 있음은 자명한 일이 아닐까?
학회가 계획한 사업 중 International PU Forum Korea 행사였다. 처음에는 국제분과위원회와 학술, 교육분과위원회가 협력하여 제1회 Forum을 서울 올림픽 파크호텔에서 개최하였고 2회부터는 분과위원회 기능이 없어져 학회 자체가 3년마다 개최하였다.
2회는 2010년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3회는 2010년 11월26일-28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제4회는 우리나라 PU도입 60주년이 되는 2017년 8월31일-9월1일 제주도에서 열린다.
우리 PU 업계는 학회가 존재함으로 이제 외로움을 벗어나서 다함께 공동의 목적을 향하여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창단의 근본 배경은 우리가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것 이다.
혼자서 햄버거를 먹는 것보다 좋은 친구와 감자튀김을 먹는 게 낫지 않을까?
(2005년 10월 25일 인도 뉴델리 한-인 PU 교류 시 한국폴리우레탄 학회 회장 인사말 전문을 게재합니다. 역사의 기록을 위해...)
Address by Chairman of Korea Polyurethane Society
-Korean PU Cooperate with Indian PU for Coming up PU Power-
Ladies and Gentlemen!
Honorable Chairman Mr. Sarangpani, Vice Chairman Mr. Gautam, Mr. Ramachandrom and all the members of India Polyurethane Association!
I have the honor to address you on behalf of Korean Polyurethane Society. I am so happy and excited we, Korean delegates, have visited India as a Motherland Country.
India and Korea have been related since 2000 years ago. One Royal princess of Ayodhya Kingdom in India landed at Kaya Kingdom, southern Korea with her family by ship in 48 AD.
She was sixteen years old and married to Kim Suro, the king of Kaya. She gave birth to ten boys.
Nowadays Kim’s descendants are almost 6 million people, the largest family name in Korea whose mother was an Indian princess. It means that there is one Kim among ten Korean people. Historian tells that the cradle of culture has been called India. The origin of the world wide religion is told Hinduism.
The Buddhism was also originated from Hinduism.
Korean Buddhism was introduced from China about 1,600 years ago.
For a long time Buddhism has spiritually dominated Korean people and affected Korea culture. It means Korean culture has been influenced by Indian’s. We, korean people, can easily imagine that India is told motherland of korean.
The structure of PU industry in the world has been developed by a trio of PU advanced region: EU, North America and Japan for a long time.
Emerging the Asia-Pacific’s countries, however, represented by INDIA, KOREA, CHINA and South East Asian countries as the new economic power group from 1990, the world wide PU majors aggressively launched their business activities into these areas.
Introduced in Korea in 1957, polyurethane as a material industry has grown up rapidly keeping pace with development of Korea Economy, cooperated and introduced by adva nced PU majors.
Since the first production of polyol was commenced through Japanese SANYO,S Technology in 1975, Korean PU industry has been developed by PU majors from advanced countries.
In accordance with the big progress of PU material related industries such as foot ware, automobile, refrigerator, refer container, shipbuilding, construction and civil works in 1990s, Dow, BASF, BAYER, Mitsui and other PU majors landed on Korean PU markets together with their investments and/or their technologies.
Facing new turning point, Korea could produce all kinds of PU raw materials and its PU industries have been developed and enlarged, especially Korea developed high quality Polyol, PTMEG, with his own technology which has been developed as a fouth country in the world followed by USA, Germany and Japan.
As a result of the Korean economic development, Korean PU consumption has been changing from volume application to quality business as the same way of the more advanced countries. Main application of PU industries were shoe-sole for footware, Pad for cloths, hats, baggages and other light industry goods, which were the chief articles of export in 1980s.
Nowadays, Korean PU industry has concentrated to develop and apply to high quality products such as automobile, household refrigerators, various kinds of electronics, computers, medical application, sports and household goods.
Korean have been able to develop the high functional PU products with their own efforts and technologies.
Their PU applications have been and will have been enlarged as other advanced countries.
Therefore, the capacity of the Korean PU raw materials has been increased year by year and will be reached the 4th largest producing country in the world at this moment
In the golden age of Asia
Korea was one of its lamps - bearers
And that lamp is waiting to be lighted
once again
For the illumination in the East
<Rabindranath Tagore (1861~1941)>
This poem was written by Tagore who visited Japan in 1929 when Korea was dominated by Japanese colonia lism.
At that time India was also ruled by the British Empire
Mr. Tagore wrote this poem for korean, mediating the situation of his fatherland.
As Tagore sings praise, Korea has been brightening the lamp and doing important role for developing Asian Economy.
Indian, nowadays, have been concentrating to develop her Economy
Korean PU industries have much experienced to develop PU materials for every industry.
We want to contribute the development of Indian PU Industries to share advanced technologies and PU systems with hand in hand
Your cooperation and understanding will be highly appreciated.
Thanks,
2005. 10. 25
Min Woon Pyo
Chairman : Korean Polyurethan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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