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과 동일한 배경으로 낙동강 하구 사구의 지명 입니다
사구(沙모래사, 丘언덕구)는 해안이나 사막 따위에서, 세찬 바람이나 바닷물 따위에 의하여 모래가 운반되고 퇴적되어 이루어진 언덕으로
낙동강 발원지는 강원도 태백시 <황지못>에서 발원하여 낙동강 물줄기 7백리 즉 350km 유유히 흐르면서
물길에 실려온 흙과 모래가 낙동강 하구 바다와 합수하는 곳에 쌓여
장자도, 신자도, 백합등과 같이 모래언덕을 만들지요
350km라면 서울 궁내동톨게이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경남 언양IC까지라 할 수 있지요
김해공항을 가덕도로 옮긴다는 계획이 있었지요. 바다를 메워 활주로를 건설한다고, 건설 비용은 7조5천억이랍니다.
김해공항을 확장하는데 비용은 4조라합니다. 어느쪽이 더 경제적일까요. 대선과 총선 등등의 선거용인가요
(2020년 11월 14일 현재 그렇습니다)
낙동강 하구 사구의 지명 입니다
백합등, 장자도, 신자도, 진우도, 대마등, 맹금머리등
남파랑길 <3구간 3부>는
몰운대 다대포객사 ㅡ 다대포해수욕장 ㅡ 다대포 해변공원 산책로ㅡ 다대포 억새밭산책로 ㅡ
노을정휴게소 ㅡ 아미산전망대 ㅡ 낙동정맥 마루금이 지나는 홍티고개 ㅡ 아미산자락길 ㅡ 장림포구
다대진의 객사는 원래의 다대초등학교의 교정에 있던 것을 1970년 현재의 옮겨 복원하였으며,
이 지역에 남아 있는 조선시대 객사건축물로서는 유일하며 2020년 8월 다대진동헌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다대포객사는 원래 성터(현, 다대초등학교)에 있었다
합니다
다대포 객사(多大浦客舍)는 수령이 부임할 때 의식을 치르고, 임금의 상징인 전패(殿牌)를 보관하여 초하루와 보름에
망배(望拜)[임금이 있는 대궐을 향해 절하는 것]를 드리던 곳이며, 사신의 숙소로 이용되었던 조선 후기 지방 관청 건물이다
조선 시대에 다대포는 군사적 요충이었으며, 이에 다대진에는 정3품의 당상관이 근무를 하였다.
장림포구까지 갈 길은 멀지요. 꼴찌로 걸으며 마음은 조급해지지요. 뛰고 뛰며 이동하고 있습니다
낙동정맥 최남단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는 몰운대 입구부터
최대한 단축거리를 택하여 몰운대 둘러보고 20분만에 해안가산책로가 있는 곳으로 빠저 나왔습니다
해안가 산책로에 접속할려고 하는데 회원 4명이 제 앞을 지나가던군요
어린날의 추억을 더듬는듯
개울가 징검다리를 건너갔다, 왔다 하면서 앞서 걷고 있는 회원님들
다대포꿈의낙조 분수가 있는 위치 입니다
다대포억새밭
다대포억새밭
노을정휴개소에서~
안내판의 현위치 주소는 부산 사하구 다대동 1543번지 입니다
종점의 위치 주소는 어디인지요
저희들이 오늘 걷는 종점은 장림포구 입니다
현재 시간은 오후 4시 01분 입니다. 장림포구까지 오후 5시 20분까지 도착하여야 합니다
이곳에서 장림포구까지 10km라면 80분에 가능할련지~
40분에 5km를 걸어야 5시 20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앞서 걷던 회원님이 누구일까 하고 소리내어 부르니 수리수리님이
두 팔벌려 반가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부산신항 입니다
아미산 전망대는 내부수리중인지, 코로나 때문인지 휴업하고 있었습니다
아미산 전망대 입구에서 수리수리님이 다리가 뻣뻣하게 쥐가 난다며 장림포구까지 택시로 가겠다며
나에게 콜택시를 불러달라고 하였지만, 나역시 콜하는 방법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집에와서 이런일이 있었다 하니 <카카오T> 앱을 설치하고 가입을 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다대롯데캐슬몰운대아파트(오른쪽)
낙동정맥 마루금이 지나는 홍티고개를 부근에서
오늘 걸어왔던 두송반도 능선과 야망대를 앵글에 담아봅니다
대선조선소와 두송반도 능선
아미산 둘레길 고갯마루 전망대에서~
아미산 둘레길 고갯마루를 뒤돌아 보았습니다. 지금부턴 장림포구까지 계속 내리막이지요
고갯마루 이곳 전망대에서 노을지는 낙동강 하구가 환상적인데
꼴찌로 걷는데다 시간에 꽃기다보니 석양으로 물들어 있는 낙동강 하구 사진한장 찍지 못했습니다.
앞서 회원이 걷고 있습니다. 제가 꼴지로 걷고 있습니다
뒤돌아 보고~
앞서 걷는 회원이 나와 거리가 더 벌어졌습니다
뒤돌아 보고~
20~30m 앞서서 걷던 회원이 아미산 둘레길 갈림길 사거리에서 어느 방향으로 진행하였는지 갑자기 사라져버렸습니다
남파랑길 트랙GPS를 켜보았습니다
남파랑길 트랙을 버리고 장림포구까지 지름길을 선택하기로 하고 계속 이어지는 넓은 임도(왼쪽 붉은선)를 걷습니다
어~ 지름길로 탈출한다고 하였는데 앞쪽 삼거리에 갈맷길(남파랑길) 이정표가 있군요
이정표를 보니 갈등이 생깁니다.
갈맷길 추천코스를 이용하면 조금전 포기한
남파랑길 트랙을 따라 장림유수지생태공원을 거처 장림포구에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꼴찌로 걷는 나는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오후 5시 20분까지 남파랑길 트랙으로 장림포구 근처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곳까지 1.8km 입니다.
현재 시간은 오후 5시 06분인데 14분만에 내 걸음으로 2.0km를 짜증이 나네요
여기서도 남파랑길 트랙을 포기 합니다
갈림길에서 장림생태공원을 지나 버스가 주차하고 있는 본부까지 남파랑길 트랙은 1.8km이지만
갈림길에서 장림포구 입간판이 있는 이곳까지 1.5km 입니다
이곳에서 버스가 주차하고 있는 곳까지 0.6km를 더 가야 합니다
나름대로 지름길로 진행한다는게 0.3km를 더 걸어야 했습니다
아미산 자락길에선 체력이 고갈되어 걷었습니다. 모두가 내가 도착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면서~
수리수리님이 300m쯤 마중을 나와있었습니다
오후 5시 32분애 귀경길에 오릅니다
오후 10시 30분에 서울 잠실에 도착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