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시대에는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생명은 생명으로" 갚으라는 율법이 있었습니다(출21:23).
다른 사람의 생명을 해친 살인자는 본인의 생명으로 갚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죽임을 당한 사람의 부모나 친척, 즉 보수하는 자가 살인자를 죽여도 죄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실수로 살인한 그릇 살인자들을 위해 도망할 수 있는 도피성을 허락하셨습니다.
민수기 35장 9~12절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 너희를 위하여 성읍을 도피성으로 정하여
그릇 살인한 자로 그리로 피하게 하라
이는 너희가 보수할 자에게서 도피하는 성을 삼아
살인자가 회중 앞에 서서 판결을 받기까지 죽지 않게 하기 위함이니라
도피성은 그릇 살인한 자, 즉 실수로 살인한 자들을 위한 제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릇 살인한 자들은 도피성으로 피해 생명을 보존하게 하셨지만
고의로 살인한 고살자들은 반드시 죽이라고 하셨습니다.
민수기 35장 16~21절
만일 철 연장으로 사람을 쳐죽이면
이는 고살한 자니 그 고살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요
만일 사람을 죽일 마한 돌을 손에 들고 사람을 쳐죽이면
이는 고살한 자니 그 고살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요
... 원한으로 인하여 손으로 쳐죽이면
그 친 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니 이는 고살하였음이라
피를 보수하는 자가 그 고살자를 만나거든 죽일 것이니라
이 말씀은 고살자는 도피성에 들어왔다 해도 반드시 가려내서 죽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부지중에 실수로 살인한 자들은 그 형벌을 고살자와 달리하셨습니다.
민수기 35장 22~25절
원한 없이 우연히 사람을 밀치거나
기회를 엿봄이 없이 무엇을 던지거나
보지 못하고 사람을 죽일 만한 돌을 던져서 죽였다 하자
이는 원한도 없고 해하여 한 것도 아닌즉
회중이 친 자와 피를 보수하는 자 간에
이 규례대로 판결하여
피를 보수하는 자의 손에서 살인자를 건져내어
그가 피하였던 도피성으로 돌려 보낼 것이요
그는 거룩한 기름 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의 죽기까지
거기 거할 것이니라
이 말씀처럼 그릇 살인한 자들에게는 정한 기간동안
도피성에 갇혀 있도록 하셨는데,
그 기간을 거룩한 기름 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이 죽기까지라고 하셨습니다.
민수기 35장 26~28절
그러나 살인자가 어느 때든지
그 피하였던 도피성 지경 밖에 나갔다 하자
피를 보수하는 자가 도피성 지경 밖에서
그 살인자를 만나 죽일지라도
위하여 피 흘린 죄가 없나니
이는 살인자가 대제사장의 죽기까지
그 도피성에 유하였을 것임이라
대제사장의 죽은 후에는
그 살인자가 자기의 산업의 땅으로 돌아갈 수 있느니라
여기서 그릇 살인한 자들은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도피성에 갇혀있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이 말씀은 도피성 제도의 대제사장이 빨리 죽으면 빨리 석방되고
늦게 죽으면 늦게 석방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릇 살인자들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오직 대제사장의 죽음뿐입니다.
민수기 35장 32절
또 도피성에 피한 자를 대제사장의 죽기 전에는
속전을 받고 그의 땅으로 돌아가 거하게 하지 말 것이니라
속전을 내고는 도피성에서 해방될 수 없습니다.
그릇 살인자들은 대제사장의 죽음을 통해서만이
도피성에서 나와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구약의 도피성 제도를 우리가 알아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의 영혼문제를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https://youtu.be/nDRw-wPBfyM?si=8T5XjY1w0UtXopWs
다음 게시글에서는 도피성의 실체, 영혼문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댓글 도피성을 제도를 통해 하나님의 희생과 영혼문제를 일깨워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을 믿는데 있어 우리 영혼문제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피성 제도를 통해 영혼문제의 비밀을 알려주신 안상홍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을 알게해주시고 도피성제도속의 비밀을 알려주신 아버지 어머니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오직 대제사장의 죽음만이 우리가 본향으로 갈 수 있다니....진실로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구약의 도피성 제도를 통해 영혼문제를 알려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