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코칭 3주 (12.04~12.09) - 읽기 (3장, 아이의 마음을 여는 감정코칭 대화법)
1. 핵심내용
Ⅰ. 마음을 여는 대화와 마음을 닫는 대화
1) 아이와 관계를 망치는 대화
- 비난하는 대화 : "너는 왜 만날 그 모양이야?"
- 경멸하는 대화 : "네가 정신이 있니?"
- 담쌓는 대화 : '없는 사람 취급하기'
- 방어하는 대화 : " 다 너 잘되라고 그러는 거야"
- 단정 짓는 대화 : "네가 그랬지"
- 죄책감과 불안감을 조장하는 대화 : "너 때문이야!"
- 명령하고 훈계하는 대화 : "당장 그만둬! 빨리 해!"
2) 서로 다가가는 좋은 대화법
- 경청하는 대화 : "아~그렇구나"
- 수용하는 대화 : "많이 힘들었겠구나"
- 아이의 속마음을 이해하는 대화 : "기분이 어때?", "어떤 게 걱정이 되니?"
3) 상처받은 아이의 마음을 풀어주는 대화법
- 목소리 톤을 낮추고 부드럽게 이야기한다.
- 방어에 급급해하지 말고 조금만 인정한다.
- 호감과 존중을 표현한다.
Ⅱ. 칭찬하고 꾸짖을 때도 원칙이 중요하다.
1) 칭찬의 역효과
- 성격이나 인격에 대해 칭찬하지 않는다.
- 결과보다는 노력이나 행동에 대해 칭찬한다.
- 적절한 타이밍에 칭찬한다.
- 칭찬의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2) 제대로 꾸중하기
- 인격이나 성격에 대해 꾸짖지 않는다.
- 상황에 대해 말한다. (나 전달법 대화 적용! 상황->기분->요청)
3) 화난 감정 제대로 표현하기
- 감정을 표현할 때 아이를 비난하거나 경멸,조롱해서는 안된다.
- 감정을 표현하되 차분하게 이야기한다.
- 부모의 관점에서 아이의 행동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이야기한다.
4) 먼저 사과하기
-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부모의 역할이다.
2. 소감
관계를 망치는 대화법에서 내가 다원이한테 하고 있는 것은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보았다. 화가났을 때 다원이와 다투었을때 예시에 나와 있는것 처럼 극단적인 표현은 아니지만 비슷하게 느낄 수 있게 말한 부분도 있는 것 같아서 다시한번 반성해본다. 좋은 대화법을 수시로 살펴보고 다원이에게 해주어야겠다고 생각했고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대화법은 자식에게뿐 아니라 관계에 있어서 아주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칭찬의 역효과 부분에서 적절한 타이밍에 칭찬하고 칭찬의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는 부분은 공감이 되기도 하고 하나의 숙제처럼 어려운 부분이다. 요즘 다원이가 무엇을 하고 나서 나한테 말했을때 "잘했어~"하고 말하면 다원이가 "왜 잘했다고 해?" 라고 말할때가 종종있다. 생각해보면 "다원이가 무엇을 해서 좋았고 무엇무엇때문에 잘했다고 느껴져." 라는 구체적인 칭찬의 이유를 듣고 싶었던게 아닌가 싶다. 이것 또한 아이의 마음을 잘 들여다 보고 이야기 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관계에 있어서는 서로를 이해하고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