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감정코칭 2기 4주차-읽기 (4장 아이와 교감하는 감정코칭 5단계)

[이슬반 안소이, 풀잎반 안소예 엄마]

4장

1. 핵심내용


1. 감정코칭 1단계 : 아이의 감정 인식하기
  아이가 감정을 보일 때 하는 것이 감정코칭입니다.
- 작은 감정을 보일때 재빨리 알아차려라. 
- 행동 속의 숨은 감정에 주목하라. 
- 감정에도 다양한 색깔이 있다. 
- 아이의 감정을 인식하기 어렵다면 물어본다. 감정표현이 서툰아이에게 사용하면 좋은  '감정 날씨 차트'


2. 감정코칭 2단계 : 감정적 순간을 좋은 기회로 삼기 
  감정을 보이는 순간에 하는 것이 좋고, 특히 강한 감정을 보일때가 감정코칭 하기 좋은 때라고 말합니다.
- 감정이 격할수록 좋은 기회이다. 
- 작은 감정의 변화를 포착하라. 
   감정코칭의 기본은 아이의 작은 감정을 알아차리고 읽어주어  감정이 격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3. 감정코칭 3단계 : 아이가 감정을 말할 수 있게 도와주기
   감정을 명확하게 알지 못하면 그만큼 처리하기가 어렵습니다. 아이가 혼란스러워하는 감정의 색깔이 어떤 것인지 명료하게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 감정에 이름 붙이기 
- 아이 스스로 자기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기 
  아이가 자기의 언어로 감정을 말하면 좀더 쉽고 빠르게 진정이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더 격한 행동으로 감정을 표현할 필요가 없게 되지요.


4. 감정코칭 4단계 : 아이의 감정을 공감하고 경청하기 
  감정코칭을 하려면 감정에 좋은 감정과 나쁜감정이라는 줄을 그어서는 안됩니다. 아이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편견 없이 공감해 줄 때 비로소 감정코칭을 할 수 있습니다.
- 아이 자신도 모르는 복합적인 감정도 받아준다. 
- 감정을 공감할 때는 진정성 있게 
- '왜?'라는 질문은 공감의 맥을 끊는다. 
- '왜?'대신 '무엇'과 '어떻게'로 접근하라. 
- 아이가 하는 말을 미러링하면 감정 공감이 쉽다. 


5. 감정코칭 5단계 :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5단계가 잘 진행되지 않는다면 4단계로 돌아가기.
  문제 해결의 주체가 '아이'라는 점을 잊지 않기.
- 먼저 공감하고 행동의 한계를 정해준다. 
행동의 한계를 그어줄 때는 아이의 감정이 아니라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점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아이가 원하는 욕구 확인하기
- 해결책 찾아보기
- 해결책 검토하기 
- 아이가 스스로 해결책을 선택하도록 돕기


#감정코칭을 하지 말아야 할 때 
- 다른 사람이 있을 때 
- 시간에 쫓길 때 
- 아이의 안전이 최우선일 때 
- 감정코칭을 해야 할 사람이 몹시 흥분했을 때 
- 자해 또는 타해와 같이 극단적인 행동을 할 때 
- 부모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의도가 있을 때 
- 아이가 거짓 감정을 꾸며댈 때 



2. 소감 및 적용점

4장을 읽으면서 아이의 진실된 감정에 내 진실된 감정으로 다가가서 감정코칭을 한다는 것이 내 생각보다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의 정확한 욕구를 알고 반응해야 하고 또한 아이가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그 시행착오를 지켜보면서도 지원해 주는 것은 엄청난 인내심을 요구하는 일이다. 성격 급한 나로써는 생각만 해도 힘든 일이 될것 같다. 또한 아이의 감정을 공감할때는 진정성있게 공감해야한다는 글을 읽으면서 반성도 했다. 아이의 행동이나 모습이 사랑스러워서 아이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면서도 입으로만 아이의 감정을 공감하는 것처럼 말했던 적이 많았다. 앞으로는 주의해야 겠다. 비록 지금은 힘들고 귀찮겠지만 아이들을 좀 더 행복하고 밝게 키우기 위해서는 지금의 노력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