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쥬라기 공원등 영화촬영지로 유명한 쿠알로아 랜치(Kualoa Ranch)를 보고 오아후섬을 일주하는 것으로 관광일정이 계획
되어 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하늘을 보니 역시 비가 올 것 같은 날씨이다.
4일의 관광 중에 3일째 해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중이다. 우산과 비옷을 챙기고 나와야 한다는 가이드의 말에 마음이 우울하기는
하지만 어쩔 수가 없다.
새벽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늘을 살펴 본다 행여나 날씨가 좋을까 하는 마음에...
라이크라이크 고속도로를 타고 쿠알로아 랜치로 간다......
걸리는 시간은 그리 멀지 않지만 오늘 일정이 많이 잡혀 있어서 여덟시에 출발을 하였다....산맥은 터널을 통과한다.
큰 산맥이 쿠알로아 산맥이고 좌측에 있는 산맥이 와이아나이 산맥이다.
오아후섬에는 북서에서 동남으로 가로지르는 북쪽에 있는 쿠알라우 산맥과 남쪽에 있는 와이아나이 산맥(Waianae Range)이 있
고 그 사이에 분지가 있는 섬인데 우리가 가는 쿠알라우 랜치는 쿠알라우 산맥 아래 있는 목장이다.
라이크라이크라는 독특한 이름의 고속도로를 타고 가는데 쿠알루아 산맥은 터널을 통과한다. 터널을 통과하고 나니 또 다른 쿠알
로아 산맥을 넘기 전의 풍경과는 다른 모습이 나타난다. 나무들이 더 열대의 모습인 것처럼 느껴진다.
쿠알로아 산맥을 좌측에 끼고 가며서 가는데 주라기 공원 산들의 모습이 보인다. 빗방울이 가끔 떨어지기도 하지만 가까이에서 보
는 경치들이기 때문에 경치를 보는데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가는 정면에는 쿠알로아 랜치의 뒷산의 모습을 보면서 가게 되는데 예사롭지 않은 모습이다.
쿠알로아 산맥을 넘고 난 뒤의 모습
죄측에 산맥을 끼고 간다....비가 와서 길이 다 젖어 있다.
앞에 보이는 쿠알로아 산맥
앞에 보이는 산이 쿠알로아 랜치의 뒷산이다.
쿠알로아 랜치로 가는 길
구글지도를 보니 이곳에 호오말루히아 야외식물원(Hoʻomaluhia Botanical Garden)이 있는데 시간이 자유여행을 온다면 한 번 들러보고 싶은 곳이지만 아쉽게도 패키지 관광을 온 사람은 그림의 떡인 셈이다. 가보지는 못하지만 구글의 사진으로 만족을 한다.
들어가는 입구인 듯...
https://youtu.be/fUE-ndo4uWQ?si=oWrEDc8dPHxXVtPc...호오말루히아 유투브
쿠알로아 랜치에 입장하기 전에 쿠아로아 리저널 공원(Kualoa Regional Park)에 내려서 잠깐 주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는데
차에서 내려 산을 바라보면 지금까지 보아왔던 산과는 또 다른 모습의 산이기 때문에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공원은 바로 바닷가에 있어서 바닷가도 아름답고 그 유명한 Mokoliʻi(일명 중국인 모자섬)이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한
다.
공원에는 공룡의 모형이 있어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하여 놓았는데 무엇보다도 이곳에서 바라보는 쿠알로아 랜치의 뒷산은 정말
특별하다.
뒷산을 배경으로 또는 공룡과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지고 나서 쿠알로아 랜치 투어를 하는 곳으로 출발을 한다.
공원에서 보는 쿠알로아 산맥...쿠알로아 랜치의 뒷산이다.
나무 사이로 보이는 모콜로이 섬(일명 모자섬이다.)
해변...침식이 되고 있는 중이다....침식당하는 것도 자연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그냥 두는 듯
얼굴사진들을 찍느라고 정신이 없다.
이 사진들과 아래사신들은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들이다.
저절로 사진을 찍게 만드는 경치이다.
앞에 보이는 곳이 쿠알로아 랜치 투어를 하는 사무실이 있는 곳이다.
우리 밖에 없다.
나무뿌리가 나와 있는 해변
나무뿌리가 마치 물개처럼 보인다.
핸드폰이 선명도가 높은 듯
쿠알라우 해변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