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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원의 청촌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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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청촌편지靑村便紙 【윤승원 에세이】 아름답게 사는 길 ‘삼자훈(3字訓)’
윤승원 추천 0 조회 41 24.12.26 10:05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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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12.26 11:30

    첫댓글 대전수필문학회 단톡방에서

  • 작성자 24.12.26 11:30

    페이스북에서

  • 작성자 24.12.27 07:49

    '올사모' 카페에서

  • 작성자 24.12.27 08:48

    ※ 참고 : <논어>에는 '낙樂'자가 여러 번 나온다. '낙'자는 상형 문자다. 고대 중국의 악기를 본뜬 글자다. 글자를 뜯어보면, 나무로 만든 받침대의 중앙에 큰 북이 매달려 있고 그 좌우에 조그만 북이 네개나 달려 있다. 이 악기를 신나게 두드리면서 즐거워했다. '낙'자의 원래의 발음은 '풍류 악'자다. 음악은 곧 즐거운 것이다.'악樂' 즉 '낙樂'이다. 무슨일이나 즐거우면 좋아하게 된다. 그러므로 '좋아할 요'자로 발전했다. ----'자왈 지자요수 인자요산子曰 知者樂水 仁者樂山'<논어><雍也篇>

    전직 교장선생님들의 모임 명칭을 <삼락회三樂會>라고 한 것은 <군자삼락>에서 따온 것이라 들었습니다. 君子三樂이란 군자의 세 가지 즐거움으로 즉 ▲부모가 살아 계시고 형제가 무고한 것, ▲하늘과 사람에게 부끄러울 것이 없는 것, ▲영재(英才)를 얻어 가르치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역시 전직 교장 선생님들의 모임이 뜻하는 바를 명칭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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