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4장11- 25절 직분과 직책02 231207 원주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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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직분과 성장의 목표
하나님 말씀 에베소서 4:11~12, 17~24 하나님께서는 사도, 선지자, 복음 전하는 자, 목사와 교사를 세우셨습니다.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사람의 속임수와 유혹에 흔들리는 어린아이가 아닌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나야 합니다.
머리 되신 그리스도에게서 온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연결되듯, 우리는 사랑 안에서 스스로를 세워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마음이 허망하고 총명이 어두워진 이방인처럼 행하지 마십시오. 유혹의 욕심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십시오. 거짓을 버리고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는 우리는 서로가 한 지체입니다.
2. 교회 내 직분과 직책의 본질
하나님 말씀 고린도전서 12:4~7 은사와 직분, 사역은 여러 가지나 이를 이루시는 성령, 주, 하나님은 한 분이십니다.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공동체를 유익하게 하려 하심입니다. 교회에는 구역장이나 권찰 같은 '직책'과 목사, 장로, 권사, 집사 같은 '직분'이 존재합니다. 초대 교회는 목사와 집사 두 직분 위주였으며, 여러 교회를 감독하는 이들을 사도라 불렀습니다. 오늘날에도 사도적 권위 아래 지도를 받는 체계가 필요하며, 직분과 직책은 한 흐름으로 원활하게 소통되어야 합니다.
3. 옥상옥 구조의 폐단과 효율적 의사결정
'옥상옥(屋上屋)'은 지붕 위에 또 지붕을 얹는다는 뜻으로, 불필요하게 복잡한 의사결정 구조를 말합니다. 이는 결국 사역의 간섭과 걸림돌이 됩니다. 과거 영락교회에서 부서 의자를 교체해달라는 청원이 당회 결정을 거쳐 실행되기까지 5년이 걸린 사례가 있습니다. 청원한 전도사님이 사임하고 3년 뒤에야 의자가 도착한 것입니다. 기업은 팀 체제로 신속하게 결정합니다. 교회 역시 직책이나 직분이 사역의 순발력을 가로막지 않도록 구조가 단순하고 유기적이어야 합니다.
4. 성령의 은사와 영적 정리: 방언과 회개
초대 교회는 직분과 은사가 함께 갔습니다. 특히 방언 기도는 우리의 영을 정리하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우리는 보혈 안에서 죄와 상처를 토해내는 '인격적 회개'와, 성령의 불로 어둠의 영을 밀어내는 '은사적 해결'을 병행해야 합니다. 영이 정리되면 하나님은 각자에게 필요한 은사(영력, 지혜, 예언 등)를 열어주십니다. 은사는 우선 나를 위한 것입니다. 은사로 가정을 풀되, 반드시 십자가 안에서 주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으며 자라가야 합니다.
5. 치유의 DNA와 성부의 은사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눈의 들보를 뽑아낸 사람에게는 동일한 아픔을 가진 이들을 치유할 '영적 DNA'가 생깁니다. 또한 우리가 가진 선천적 재능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임하는 '성부의 은사'가 있습니다. 다윗의 물매질 재능이 기름 부으심을 통해 골리앗을 꺾는 무기가 되었듯, 관계 맺기·요리·장사 등의 재능에 성령님이 임하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성령의 은사와 성부의 은사가 결합하여 교회를 유익하게 하는 직분의 사역이 완성됩니다.
6. 중보의 사명과 올바른 사역의 자세
신령한 은사를 가진 자는 정죄가 아닌 중보에 힘써야 합니다. 남의 허물을 보는 눈은 마귀가 주는 마음일 수 있으니, 사랑으로 다른 이의 들보를 뽑아주는 자가 되십시오. 교회 내에는 목양(상담과 케어), 교사(가르침과 지적), 전도(불신자 구령) 등 다양한 직임이 나뉘어 있습니다. 모든 것을 다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서로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각자의 결대로 영혼을 돌보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야 합니다.
7. 결론: 한 지체로서의 연합
교회는 영으로 풀고 생활로 풀어야 합니다. 성령의 은사로 가정을 풀고, 성부의 은사로 삶의 자리를 풀어내십시오. 성도들끼리 손을 잡고 간절히 중보하십시오. 기도는 시공간을 초월하여 역사합니다. 피 묻은 십자가 안에서 모든 지체가 머리 되신 그리스도께 순종하며 서로를 세워가는 공동체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
하나님, 주신 직분과 직책에 충성하게 하옵소서. 십자가의 능력과 성령의 은사로 우리 인생의 문제들이 풀리게 하시고, 연합을 통해 교회를 유익하게 하옵소서. 우리 안의 어리석음을 정결케 하시고, 새로운 사역과 역사 속에서 복으로 쓰임 받는 모든 성도가 되게 축복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