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묘주변으로 가면 뒤편에 야무나 강이 보이고 타지마할이 야무나 강변에 서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야무나 강 건너 편에 타
지마할과 같은 크기 정도의 건축터가 보이는데 그곳이 흰색의 타지마할과 대비되는 블랙타지마할을 지으려 했다는 곳이라고
도 하며 이것을 지으려 하다가 아들에게 폐위를 당했다고 하기도 한다.
타지마할 네 귀퉁이에는 첨탑이 있는데 이 첨탑도 사람들이 사진을 찍을 때 장난삼아 첨탑을 미는 사진을 찍는다.
타지마할을 둘러싸고 있는 외벽은 회랑으로 되어 있어서 회랑을 통해서 다시 그레이트게이트로 나오게 되는데 여러 각도에
서 타지마할을 보게 되는데 그레이트 게이트를 나올 때까지 다른 곳은 보지 않고 타지마할 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나오게 된
다.
타지마할 우편에 있는 건물
이 강이 야무나 강이고 건너편에 블랙마할을 지으려고 했던 터가 있다고 한다....그런데 야무나 강의 수량이 줄어들면서 타지마할
을 지탱하고 있는 침목이 말라서 건물이 위험해지고 있다고 한다.
우측에서 본 타지마할
타지마할 경내
사람이 걸어다니는 길바닥의 모자이크
외부나 내부 어디에나 모든 건물은 이렇게 장식이 되어 있다.
이렇게 첨탑을 미는 사진을 모든 사람들이 다 찍는다...모델이 되어준 일행
담장이 이런 회랑으로 되어 있다.
그레이트게이트와 연결된 회랑
그레이트게이트를 나서기 전에 다시 한 번 찍은 타지마할...아직도 안개가 다 걷히지 않았다.
그레이트 게이트의 천정의 기하학적 무늬
회랑들
그레이트 게이트와 밖의 경내
안개속에 보는 타지마할
구경을 온 인도의 여학생들
타지마할은 죄우대칭으로 어디서 보아도 아름답고 아침과 저녁 시간마다 다른 분위기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언제 어디
서 보아도 아름답다고 한다.
그레이트 게이트를 나오면 동문이나 서문 또는 남문으로 나오게 되는데 우리는 들어갔던 동문으로 다시 나와서, 남문 밖에
있는 배낭여행자가 몰리는 골목으로 가서 골목 구경하고 점심을 사먹기로 하였다.
타지마할 주변은 관광객들을 상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에 의해서 형성된 거리가 있는데 관광객들로 넘쳐 나며 각 나라의 관광
객들을 위한 음식들도 다양하며 물론 한국 사람들을 위한 라면부터 없는 것이 없다.
전 세계의 배낭객들이 다 몰려오는 곳이니 당연히 전 세계의 음식이 다 있을 수밖에 없는데 기대를 할 정도는 당연히 아니다.
여행자 거리
어깨를 부딫치면서 걸어가야 한다.
구경도 각자 알아서 하고 점심도 각자 알아서 사서 먹기 때문에 약속시간까지 약속장소에 모이면 된다. 대부분이 한국 음식
을 사먹었는데 그래도 검증된 것이 라면이기 때문에 라면을 사먹었다.
음식점 간판들
앞에 보이는 문이 남대문인 셈이다.,,문 밖부터 이런 북새통이다.
타지마할 앞 여행자 거리
패키지여행을 하게 되면 이동을 할 때 정해진 차량으로 이동을 하지만 배낭여행을 하게 되면 이동할 때마다 릭샤를 이용해야
하는 것이 불편하고 또 탈 때마다 흥정을 해야 하는 것이 불편하다.
흥정을 하지 않으면 소위 바가지를 많이 쓰게 되는데 그 사람들의 행색을 보면 요금을 깎기 위해서 흥정을 하는 것이 미안하
다.
일행이 13명으로 한꺼번에 움직이려면 오토릭샤 3대가 필요한데 한 사람만 흥정을 하면 된다.
....
타지마할을 직접 보게 되면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가 있고 왜 세계문화유산이 되며 세계7대 불가사의에 해
당 되는지를 이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