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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에게 권하는 책 목록
서미선1)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 서울 구룡중학교 국어교사)
‘권장’이라는 낱말 속에 들어간 가치 개념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해마다 3월이 되거나 여름방학 혹은 겨울방학이 되면 아이들에게 권하는 책 목록이 나온다. 각 학교에서는 국어과 선생님들이 주축이 되어 목록을 작성하기도 하고, 요즘처럼 정보가 횡행하는 시절에는 적당히 인터넷에서 구하기도 한다. 그런데 그 목록에는 ‘중학생 목록’은 찾아볼 수가 없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나오는 책이 없기도 하지만, 초등학교까지 창작동화나 외국동화를 재미있게 읽다가 온 아이들에게 ‘적당히 쉬운’ 어른 책을 권하는 상황이다. 그도 아니면 선생님들이 중고등학교 시절 권장도서목록이었던 <갈매기의 꿈>이나 요즘 들어서 장르의 개념으로 확장된 ‘어른이 읽는 동화’를 권한다. 그러나 <갈매기의 꿈>은 읽는 학생들에 따라 위대한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에겐 함께 읽고 얘기를 나누는 과정이 없이 책만 달랑 주어질 때는 어려운 책으로 다가오는 책이다. 책을 읽을 때의 재미나 즐거움보다는 심오한 의미가 먼저 와닿는 책, 이런 책들은 많은 아이들이 책읽기를 ‘지겨운 할 꺼리’로 여기게 한다.
또 하나, 권장도서목록에 내재되어 있는 권하는 자의 지적 오만을 지적하고 싶다. 글은 곧 사람이듯이 권하는 목록도 그 사람을 표현한다. 그러나 권장도서목록이 다소 쉽고 유치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들로 채워질지라도 중요한 것은 그 목록에 들어있는 책을 읽고 자기 삶으로 풀어내는 과정이 중요한 것이지 내가 이런 책들을 읽었다는 사실에 그치는 것2)이 아니어야 한다. 중학교 아이들에게 권하려면 지금보다 조금 더 쉬워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1. 책읽기가 익숙하지 않은 아이에게 - 쉬운 책이지만, 읽고 나면 마음이 촉촉해질 겁니다. |
『문제아』, 박기범, 창작과비평사 (중1부터), 808
박기범 단편동화 모음집. ‘문제아’ ‘독후감 숙제’ 손가락 무덤‘ 등의 단편이 생각할 거리를 많이 제공해 준다. 어려운 사람들을 감싸는 작가의 시선이 따뜻하며, 부모님과 선생님이 함께 읽어야 하는, 아주 쉬운 책
『딸들이 자라서 엄마가 된다』, 모르겐스턴 모녀, 웅진출판 (중1부터), 868
프랑스 엄마와 딸? 들볶고 조바심치고 불안해하고 기를 꺾어놓고 기운을 돋우어주고 잔소리하고 상처입히고 부려먹고 가슴 뿌듯해하고 실망하고 기대하고, 한 마디로 사랑하는 것. 여러분과 엄마 관계랑 비교해 보기.
『몽실언니』, 권정생, 창작과비평사 (중1부터), 808
해방직후부터 6․25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착한 마음을 잃지 않는 몽실이와 남동생 난남이 얘기. 거창한 역사를 말하기 전에 몽실이의 삶을 읽어보라.
『너도 하늘말나리야』, 이금이, 푸른책들 (중1부터), 813.8
장편동화. 이 소설에 나오는 미르와 소희와 바우 중에서 누가 더 여러분의 모습과 닮았는지 읽고 나세 얘기해 보자. 강추!
『가만 있어도 웃는 눈』, 이미옥, 창작과비평사 (중1부터), 808
장편동화. 초록이와 새록이가 발견한 ‘가만 있어도 웃는 눈’을 가진 이웃의 얘기, 힘을 주는 동화.
『19세』, 이순원, 세계사 (중2부터), 813.6
지금은 어른으로 성장한 소설가의 사춘기, 성장기를 듣는 기분. 특히 남학생의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책.
『버들붕어 하킴』, 박윤규, 현암사 (중1부터), 813.8
퀴즈! 버들붕어, 산천어, 쉬리, 송사리 중에서 가장 깨끗한 물에 사는 민물고기는? 생태동화도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하이타니겐지로, 내일을여는책 (중1부터), 833.6
일본판 『문제아』. 우리나라에도 고다니 선생님같은 분, 데쓰조오같은 아이가 있다.
『까망머리 주디』, 손연자, 지식산업사 (중1부터)
창작동화. 쉽고도 시적인 문장, 재미있는 전개. 주디가 고민할 때, 집을 나갈 때, 엄마와 화해할 때 읽는 이도 함께 같은 감정을 겪는 책. 강추
『햇볕 따뜻한 집』, 조은, 창작과비평사 (중1부터), 808
장편창작동화. 장애아 솔이를 만나서 변하게 되는 동희네 ‘햇볕 따뜻한 집’의 이야기. 가슴이 따뜻해진다.
『자전거 도둑』, 박완서, 다림 (중1부터), 813.6
‘옥상 위의 민들레꽃’을 아는 사람? 박완서님의 성장 소설 모음집. ‘자전거 도둑’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벌써 세상의 때가 묻은 사람.
『돌다리』, 이태준, 다림 (중2부터), 813.6
일제하 고단한 시절 궁핍하게 살아야만 했던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희망을 얘기하는 소설가 이태준. 강아지 때문에 마음앓이를 했던 ‘어린 수문장’에는 착한 마음이 있다.
『땅에 그리는 무지개』, 손춘익, 창작과비평사 (중1부터), 808
우리 아버지 어머니는 어떤 꿈을 꾸며 그 시절을 보냈을까? 가난의 무게만큼 불행했을까? 마음 속엔 어떤 빛깔의 무지개를 꿈꾸었을까? 어렵지도 지루하지도 않고, 감동까지 있는 책, 책읽기를 꺼리는 친구들도 쉽게 우리 아버지와 어머니의 그 시절로 떠날 수 있다.
『할머니』, 페터 헤르틀링, 비룡소 (중1부터), 853
갑자기 고아가 된 칼레와 무뚝뚝한 외할머니가 한집에 살게 되면서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읽고 가슴이 찡했다. 할머니가 돌아가시면 칼레는 어찌 될까?
『짜장면』, 안도현, 열림원 (중2부터), 813.6
<연어>를 쓴 안도현의 성장소설. 전체적인 구조는 뻔하나 부분 부분 등장하는 삽화가 생각을 이끌어 내는 책.
『나는 아름답다』, 박상률, 사계절 (중2부터), 813.6
어머니가 없는 남선우가 짝사랑, 문학, 통신, 사춘기, 담임과의 갈등을 통해 성장하는 1년을 담은 소설, ‘잼’ 있다.
2. 책 읽는 힘이 있다고 생각하는 친구 - 쏠쏠하게 읽는 재미에 생각의 깊이까지 |
『지상의 숟가락 하나』, 현기영, 실천문학사 (중3부터), 813.6
더 이상 그 시절은 돌아오지 않는다. 그러나 그 시절이 있었기에 현재의 '나'는 존재한다. 한 사람의 성장과정이 정성스럽게 만든 한 편 한 편의 단편 영화처럼 펼쳐진다. ‘나'에 대해 곰곰히 들여다 보고 싶은 청소년 시절, 마주 대할 만한 책.
『모두 아름다운 아이들』, 최시한, 문학과지성사 (중3부터), 813.6
청소년기에 누구나 한번쯤 가졌음직한 불안한 '나'로 가득 채운 일기장을 들여다보는 듯한 소설. 다시 읽어보면 잘 정리가 되지 않는 그런 일기장... 하지만 가장 진실한 시각과 독백이 담겨있는 주인공의 5가지 연작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시절 삶에 대한 고민과 방황, 고독,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공감해 갈 수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 임철우, 살림 (중2부터), 813.6
제목만 보면 여행 관련 책같지만, 우리네 역사가 절절히 녹아있는 소설. 첫 장 ‘모든 인간은 별이다’의 서정이 일품인 책.
『나무를 심은 사람들』, 장지오노, 두레 (중3부터), 863
파스텔톤의 애니메이션이 더 유명한 책, 그러나 책을 통해 만나는 주인공 부피에의 열정과 정성은 또 다르다.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포리스터 카터, 아름드리 (중2부터), 843.6
세상의 모든 헛똑똑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인디언의 자연 철학이 주인공 ‘작은 나무’에게 있다.
『나의 산에서』, 진 c 조지, 비룡소 (중2부터), 843.6
미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초등학생이 한국에 돌아와서 친구들에게 권하기 위해 번역한 책. 1년간 산 속에서 지낸 어린아이의 삶, 용기를 배우게 된다.
『할 말이 많아요』, 존 마스든, 섬 (중2부터), 896
성장기의 상처를 다룬 외국 소설. 가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부모님에게 할 말이 많은 사람 필독.
『그리운 메이 아줌마』, 신시아 라일런트, 사계절 (중2부터), 843.6
1318 성장소설. 그리움과 상실감, 죽음에 대한 이야기. 단숨에 읽히는 책은 아니지만, 자기와 연관시켜 되씹어 볼만한 내용이 많다.
3. 삶이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 |
『사랑으로 매긴 성적표1』, 이상석, 친구 (중2부터)
이 책을 할머니 무르팍에 앉아서 얻어듣는 옛날 이야기 같은 책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었다. 어느 좋은 선생님 얘기를 듣는 기분!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이야기』, 우갑선, 다른세상 (중1부터), 818
현재 중학교 2학년인 희아 얘기를 통해서 우린 참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막 생기는 책.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한비야, 금토 (중2부터), 980.24
대학 떨어지고 보름간이나 혼자 제주도로, 설악산으로 돌아다녔던 간 큰 여자. 우리는 언제 "인생의 전반부를 돌아보고 후반부의 계획을 잘 세우기 위해서" 여행을 할 수 있을까?
『사람 사이에 삶의 길이 있고』, 강혜원 엮음, 사계절 (중2부터), 814.6
좋은 생각이 좋은 글을 쓰게 한다는 것, 이 책에 실린 수필을 보면 알 수 있다.
『전태일』, 위기철, 사계절 (중1부터), 991.1
1970년, 벌써 역사 속의 인물이 되었군. 홍경인이 주연한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을 책으로 만나자. 그 아름다움은 ‘정의와 양심’.
『오체불만족』, 오토다케 히로타다, 창해 (중1부터), 838
신체는 불만족, 그러나 정신은 대만족! 오토다케의 이야기를 말로만 들은 사람은 올 여름 멋지게 생긴 오토다케와 그 주변의 사람들을 만나자.
『네 멋대로 해라』, 김현진, 한겨레신문사 (중3부터), 818
지금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학생이 되었다고 한다. 김현진 선배가 겪었던 학교 이야기, 영화 이야기가 가득.
『잡초는 없다』, 윤구병, 보리 (중3부터), 818
정말 잡초가 없는지, 세상 모든 것은 다 귀중한 것인지? 나도 그렇다고 생각은 하지만, 이렇게 온몸으로 시골에 내려가 농사짓고 살 수는 없는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풀어쓴 책.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 김용택, 창작과비평사, 814.6
초등학교에서 시를 가르치는 시인 선생님의 어릴 적 이야기를 쓴 산문집. 그리운 것은 산 뒤에 있고, 소중한 것은 (때론) 추억 속에 있다.
『에스메이의 일기』, 에스메이 라지 코델, 세종서적 (중1부터), 846
실제 시카고 초등학교 선생님인 신임교사 에스메이의 교단 일기. 열정적이며 매사에 정성을 다하는 에스메이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 강추!
4. 마음에 와 닿는 좋은 시를 만나고 싶은 친구, 시는 생활입니다. |
『선생님과 함께 읽는 김소월』, 도종환, 실천문학사 (중2부터), 811.6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권영민 편저, 문학사상사 (중2부터), 811.6
김소월과 윤동주,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이다. 두 권의 시집에서 마음에 닿는 시가 있으면 옮겨 적기.
『할아버지 요강』, 임길택, 보리 (중1부터), 811.6
생활 속의 소재를 가지고 이렇게도 서정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지. 작고한 시인이 너무나 안타깝다.
『아이들의 풀잎 노래』, 양정자, 창작과비평사 (중1부터), 811.6
현재 중학교 영어선생님으로 학생을 바라보는 마음이 가득 담긴 시. 이 시를 읽은 친구들은 선생님과 반 친구들을 새롭게 보게 된다.
『58년 개띠』, 서정홍, 보리 (중2부터), 811.6
일하는 사람의 건강한 생각이 시가 되었다. 너무 쉬우면서도 그냥 가슴에 박히는 시! 시! 시!
『시의 길을 여는 새벽별 하나』, 김상욱, 친구 (중3부터), 811.09
부제 - 시를 위한 산문. 각 장에 인용되어 있는 시만 읽고 외어도 너무 많은 것을 얻은 책이 된다.
『시마을로 가는 징검다리』, 유종화, 내일을 여는책 (중3부터), 811.609
부제 - 행복한 시 읽기로 안내하는 시와 노래 이야기. 부제 그대로 좋은 시를 가려 뽑고, 관계되는 노래 이야기를 적은 에세이. 시가 좀 어렵지만 도전해 보시라.
『국어시간에 시 읽기1』, 국어교사모임, 나라말 (중1부터), 811.6
시인이며, 전국국어교사모임의 회원인 배창환 선생님이 엮은 시 읽기 자료집. '재미있고도 좋은 시'는 무엇인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시들을 고르려고 애쓴 선생님의 따뜻한 시선이 느껴져 더욱 믿음이 가는 책. 시가 어렵다고만 느껴지는 친구들, 시는 시인만이 쓸 수 있는 것이라는 많은 오해들을 접고, 자습서의 정답에 발을 묶인 교실을, 자신을 해방시키자. 그 시작으로 이 책을 마음으로 읽어보자.
5. 만화를 통해서 세상을 본다, 난 만화매니아! |
『광수생각 1,2,3』, 박광수, 소담 (중1부터), 818
『광수생각』에는 신선함+재치+따뜻함이 있다. 말이 필요없는 책.
『오세영의 중단편만화 문학관』시리즈, 서울문화사 (중1부터), 813
주옥같은 한국 근대 소설이 만화와 만났다. 오세영 화백은 이 만화를 그리기 위해 같은 소설을 평균 15번 읽었다고 한다.
『짱뚱이의 나의 살던 고향은』, 오진희 글, 신영식 그림, 파랑새 (중1부터), 813.8
천진하고 해맑은 아이 짱뚱이, 그의 친구들과 가족들을 만화로 만난다면 한 뼘씩은 착해지고 순수해질 수 있다.
『반쪽이의 육아일기』, 최정현, 김영사 (중1부터), 598
만화가 아빠가 아이 키우는 애환을 만화로? 만화를 보며 웃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가족과 성역할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만화책.
『호호에서 아하까지』, 만화평론가협회, 교보문고 (중3부터), 657.1
‘호호’는 재미, ‘아하’는 감동과 깨달음. 우리 나라에 나와 있는 모든 만화가 총망라되어 있다.
『만화를 위한 책』, 박인하, 교보문고 (중3부터), 657.1
만화평론가의, 글로 듣는 ‘만화 강의’. 단순히 만화를 읽는 것에서 나아가 만화를 업으로 삼고 싶은 친구들이 읽어야 하는 필독서.
『간판스타』, 이희재, 글논그림밭 (중2부터), 813
우리네 삶의 한 부분을 이렇게 세밀하게 만화로 담아내다니. 여기에 실린 만화는 세상에 대해 말을 한다. 고로 만화는 힘이 세다.
『바람의 나라』, 김진, 서울문화사 (중3부터), 813
『비천무』를 만화로도 영화로도 보지 못한 사람은 도서관에 있는 『바람의 나라』를 볼 일이다. 애절한 사랑 이야기와 판타지의 결정판.
6. 우리 이야기를 적은 책은 없을까? |
『새로 쓰는 청소년 이야기1-아이들이 없다』, 또하나의 문화 (중3부터), 334.3
청소년과 청소년을 둘러싼 환경 - 노래, 영상, 사이버공간, 학교, 영화 - 에 대한 글을 모은 책. 책을 읽고 소화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대중매체 읽고 쓰고 생각하기』, 송재희 김슬옹, 세종서적 (중3부터), 802
논술을 가르치시는 두 분이 ‘생각 넓히기’의 소재를 영화와 노래, 만화, 잡지, 문학에서 가져왔다.
『될 수 있다 -연예/가요, 영화/애니/만화, 컴퓨터, 디자이너, 자유직업, 요리』시리즈, 청년사 (중1부터), 336.24
내일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정보 모음. 이런 것을 실용서라고 한다. ‘아는 만큼 될 수 있다.’
7. 교과와 관련하여 읽을 수 있는 책, 똑똑해지고 싶은 친구들을 위하여 |
『생명시대』, 김소희, 학고재 (중3부터), 539.9
KBS 환경다큐멘타리 ‘생명시대’ 방영을 위해 취재한 내용을 책으로 묶었다. 통합적인 지식 그 자체인 책.
『우리집 가족신문』, 송경호, 그린비 (중1부터), 070.489
가족신문 만들기의 지침서. 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쓸 사람은 진짜 가족신문을 만들어 볼 것.
『교과서 미술읽기』, 최일주, 웅진 (중1부터), 607
쉬운 우리말로 풀어쓴 미술 이야기. 도서관에 있는 미술에 관한 책 중 가장 쉬운 책.
『알고나면 미술 박사』, 편집부, 가나아트 (중3부터), 601
미술에 관한 모든 것을 문답으로 엮었다. 미술 계통으로 자신의 미래를 정한 친구들을 위하여 권하는 책.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 유홍준, 창작과비평사 (중3부터), 981.102
3학년 국어 ‘월출산과 남도의 봄’은 이 책의 1장이다. 유홍준 교수님의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가 무슨 뜻인지 알려면 꼭 읽어보기. 여름 가족여행을 가기 전에 들춰보면 더 좋고.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조은수, 창작과비평사 (중1부터), 380.911
우리나라 옛그림에 담겨진 놀이, 풍속, 사람들을 솜씨있게 풀어쓴 책. 별로 어렵지 않게 역사와 미술, 문학의 향기를 맡을 수 있으며, 혹시 어렵다면 그냥 그림만 봐도 되는 책.
『소피의 세계』, 요슈타인 가아너, 현암사 (중3부터), 859.82
어느 날 날아온 한 통의 편지, 그 편지를 따라서 소피는 인생의 의미를 풀어간다. 소설로 읽는 철학. www.sophie.co.kr에 가면 토론도 할 수 있다.
『신국어독본』, 윤세진, 푸른숲 (중3부터), 717.2
국어라는 과목을 바로 보기도 하고, 뒤집기도 하는 책. 생각할 거리를 가져다 준다. ‘발랄함’이란 이런 책을 두고 말하는게 아닐까. 단, 비판적인 시각도 가져볼 것.
『앗 시리즈』, 김영사 (중2부터), 408과학/908역사/600.8예술
너무 많아 제목을 쓰지 못했지만, 우리학교 학생이라면 무슨 책인지 다 알 듯. 자기가 좋아하는 주제를 골라 읽고 정말 잘 번역한 책인지 판단해 볼 것.
제가 학생들에게 읽어보라고 권하는 책입니다 |
- 만든이 : 송승훈 (경기 광동고등학교 국어교사, gurumbae@nownuri.net)
- ①②③ 숫자가 커질수록 어렵습니다. 고등학생을 기준으로 만들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고친 날. 2001.12.6.
1. 풍부한 삶을 위하여
연극 : 이영미, 『재미있는 연극 길라잡이』, 서울미디어 ①
사진 : 최민식, 『종이거울 속의 슬픈 얼굴』, 한양출판 ①
그림 : 김현숙, 『아름다운 사람들과 나눈 그림 이야기』, 아침이슬 ①
영화 : 김동훈, 『여간내기의 영화교실』, 대경출판 ①
음악 : 박준흠, 『이 땅에서 음악을 한다는 것은』, 교보문고 ①
옛것 : 『조선(고려·삼국)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청년사 ①
인생 : 최일도, 『밥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 1-2』, 동아일보사 ①
2. 누가 읽어도 재미있는 책 -책읽기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을 위하여
위기철, 『생명이 들려준 이야기』, 사계절 (동화) ① / 하이타니 겐지로,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내일을여는책 (소설) ①
이상석, 『사랑으로 매긴 성적표 1』, 친구 (생활글) ① / 김한수, 『봄비 내리는 날』, 창작과비평사 (소설) ①
양정자, 『아이들의 풀잎노래』, 창작과비평사 (시) ① / 임길택, 『탄광마을 아이들』, 실천문학사 (시) ①
최정현, 『반쪽이의 육아일기』, 여성신문사 (만화) ① / 김혜련, 『학교종이 땡땡땡』, 미래M&A (교육) ①
3. 미래를 모르는 것은 행운, 과거를 모르는 것은 비극 : 역사
류시민, 『거꾸로 읽는 세계사』, 푸른나무 ① / 정운현, 『나는 황국신민이로소이다』, 개마고원 ①
강준만, 『콜럼버스에서 후지모리까지』, 개마고원 ① / 강만길, 『역사를 위하여』, 한길사 ①
조성오, 『우리역사이야기 3』, 돌베개 ① / 김성한, 『교실 밖 세계사여행』, 사계절 ①
『세계사 신문 1-3』, 사계절 ① / 『역사신문 1-6』, 사계절 ①
최상천, 『알몸 박정희』, 사람나라 ① / 한명기, 『광해군』, 역사비평사 ②
한국정치학연구회, 『한국현대사이야기주머니1-2-3』, 녹두 ② / 장수환, 『역사에세이』, 동녘 ②
패트리샤 버클리 에브리, 『케임브리지 중국사』, 시공사 ②
류시민, 『내 머리로 생각하는 역사이야기』, 한샘 ②
4. 세상 돌아가는 일에 까막눈이 되지 말아야지 : 사회
이인우·심산, 『세상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 한겨레신문사 ① / 류승호, 『한국사회이야기주머니』, 녹두 ①
김현구, 『김현구 교수의 일본이야기』, 창작과비평사 ① / 윤길룡 외, 『거꾸로 선 세상에도 카메라는 돌아간다』, 개마고원 ①
손석춘, 『신문읽기의 혁명』, 개마고원 ② / 리영희, 『동굴 속의 독백』, 나남 ②
강준만, 『카멜레온과 하이에나』, 인물과사상사 ② / 오연호, 『한국이 미국에게 당할 수밖에 없는 이유』, 해냄 ②
황석영,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이룸 ② / 김귀식, 『교사는 진실을 가르치는 자유인』, 우리교육 ②
홍세화,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창작과비평사 ③
안철홍 외, 『다시 희망을 묻는다』, 아침이슬 ③
5. 똑똑해지는 책, 상식이 많아지는 책
유시주, 『거꾸로 읽는 그리스·로마 신화』, 푸른나무 ① / 김의수 외, 『우리들의 세계 우리들의 철학』, 내일을여는책 ①
윤구병, 『꼭 같은 것보다 다 다른 것이 더 좋아』, 푸른나무 ① / 도종환, 『마지막 한 번을 더 용서하는 마음』, 사계절 ①
김진경, 『스스로를 비둘기라고 믿는 까치에게』, 푸른나무 ② / 위기철, 『철학은 내 친구』, 청년사 ②
『작은 학교가 아름답다』, 보리 ② / 로버트 멘델존,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 문예출판사 ②
홍세화, 『나는 파리의 택시운전사』, 창작과비평사 ② / 최준식, 『한국미, 그 자유분방함의 미학』, 효형출판 ②
강홍구, 『시시한 것들의 아름다움 - 우리 시대 일상 속 시각 문화 읽기』, 황금가지 ② / 김병종, 『미술강의』, 통나무 ②
6. 가슴이 찡한 책 : 감동이 있는 책
조영래, 『전태일 평전』, 돌베개 ① / 교육출판기획실, 『아픔을 먹고 자라는 나무』, 푸른나무 ①
김현진, 『네 멋대로 해라』, 한겨레신문사 ① / 채규철, 『사명을 다하기까지는 죽지 않는다』, 내일을여는책 ①
김윤심 외, 『부끄러운 건 우리가 아니고 너희다』, 작은책 ①
박노해, 『오늘은 다르게』, 해냄 ② / 서승, 『옥중 19년』, 역사비평사 ②
김은형, 『서른일곱 명의 애인』, 즐거운학교 ① / 윤지형, 『학교 너는 아직 내 사랑인가』, 삼진기획 ②
7. 값이 싼 책 -사정이 있는 사람을 위하여
『작은책』 -2000원. 『작은 것이 아름답다』 -2000원.
8. 정기간행물 가운데 고등학생이 읽을 만한 것 :
『말』 -월간지 『한겨레21』 『씨네21』 『시사저널』 -주간지
9. 만화
미야자끼 하야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1-7』, 학산문화사 ② / 쉬피겔만, 『쥐 1-2』, 아름드리 ①
홍윤표, 『천하무적 홍대리1-3』, 작은책 ① / 홍승우, 『비빔툰1-2』, 한겨레신문사 ①
백성민, 『토끼1-5』, 서울문화사 ① / 김혜린, 『비천무1-6』, 대원문화출판사 ①
오세영, 『부자의 그림일기』, 글논그림밭 ① / 이희재, 『간판스타』, 글논그림밭 ①
장진영, 『삽 한자루 달랑 들고』, 내일을여는책 ① / 위기철·이희재, 『나 어릴 적에 1-3』, 게나소나 ①
오진희 글·신영석 그림, 『짱뚱이의 나의 살던 고향은 (우리는 이렇게 놀았어요) (보고 싶은 친구들)』, 파랑새어린이 ①
이주향, 『나는 만화에서 철학을 본다』, 명진출판 ② / 만화평론가협회, 『날자! 우리 만화』, 교보문고 ②
10. 소설
김하기, 『은행나무 사랑』, 창작과비평사 ① / 김영현, 『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 실천문학사 ②
최시한, 『모두 아름다운 아이들』, 문학과지성사 ③ / 양귀자, 『희망 1-2』, 살림 ①
공지영, 『그리고 그들의 아름다운 선택 1-2』, 푸른숲 ② / 현기영, 『지상의 숟가락 하나』, 실천문학사 ①
현기영, 『마지막 테우리』, 창작과비평사 ① /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이성과힘 ③
박태원, 『천변풍경』, 깊은샘. ① / 황석영, 『객지』, 창작과비평사 ②
김정환, 『김정환 소설선집』, 창작과비평사 ② / 조정래, 『불놀이』, 해냄 ①
김한수, 『그대 기차 타는 등 뒤에 남아』, 문학동네 ① / 이창동, 『녹천에는 똥이 많다』, 문학과지성사 ②
정도상, 『열아홉 살의 절망 끝에 부르는 하나의 사랑노래』, 녹두 ①
이대환, 『생선 창자 속으로 들어간 시』, 실천문학사 ①
**긴 소설 :
황석영, 『장길산』 / 박경리, 『토지』 / 조정래, 『태백산맥』 / 최명희, 『혼불』 / 홍명희, 『임꺽정』
**소설선집 좋은 것 :
전국국어교사모임, 『국어시간에 소설읽기 1-2』, 나라말 / 『선생님과 함께 읽는 우리소설 1-2』, 실천문학사
『(쉰한명의 평론가가 뽑은) 80년대 대표소설』, 현암사 / 최원식 외, 『한국현대대표소설선 1-9』, 창작과비평사
홍정선·정호웅·김재용, 『해방 50년 한국의 소설 1-3』, 한겨레신문사
11. 시
정희성, 『저문 강에 삽을 씻고』, 창작과비평사 ① / 박노해, 『노동의 새벽』, 해냄 ①
정호승, 『흔들리지 않는 갈대』, 미래사 ① / 이시영, 『바람 속으로』, 창작과비평사 ②
곽재구, 『받들어꽃』, 미래사 ① / 안도현, 『외롭고 높고 쓸쓸한』, 문학동네 ①
김남주, 『나와 함께 모든 노래가 사라진다면』, 창작과비평사 ①
도종환, 『접시꽃 당신』, 실천문학사 ① / 교육출판기획실 엮음, 『내 무거운 책가방』, 실천문학사 ①
문부식, 『꽃들』, 푸른숲 ① / 서정홍, 『아내에게 미안하다』, 실천문학사 (시) ①
김지하, 『꽃과 그늘』, 실천문학사 ③ / 조향미, 『새의 마음』, 내일을여는책 ①
**시모음 읽을 만한 것 :
기세춘/신영복 편역, 『중국역대시가선집1-4』, 돌베개 / 최두석 외, 『한국현대대표시선 1-2-3』, 창작과비평사
『(쉰한명의 평론가가 뽑은) 80년대 대표시선』, 현암사 / 『선생님과 함께 읽는 우리시 100』, 실천문학사
배창환 엮음, 『국어시간에 시 읽기』, 나라말
12. 문학을 해설한 책
유종화, 『시마을로 가는 징검다리』, 내일을여는책 ① / 신경림,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 우리교육 ②
김상욱, 『시의 길을 여는 새벽별 하나』, 푸른나무 ① / 김흥규, 『한국현대시를 찾아서』, 푸른나무 ②
이시영, 『수풀은 곧 베어지리라』, 한양출판 ② / 우리문학연구회, 『문학에세이』, 아침 ②
이오덕 외, 『일하는 사람들의 글쓰기』, 보리 ② / 강혜원, 『보름간의 문학여행(소설/시)』, 동녘 ②
엄혜숙, 『보름간의 문학여행 -외국편』, 동녘 ② / 유종화, 『시 창작 강의 노트』, 당그래 ②
13.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고민, 성
최성수 외, 『세상의 절반 여성이야기』, 우리교육 ① / 유시춘 외, 『여성 이야기주머니』, 녹두 ①
강영계, 『청소년을 위한 성과 사랑 에세이』, 답게 ① / 구성애, 『구성애의 성교육』, 석탑 ①
김성애·이지연, 『우리가 성에 대해 알고 싶은 것 그러나 하이틴 로맨스에도, 포르노에도 나와 있지 않은 것』, 또하나의문화 ① / 김성애·전명희, 『우리가 성에 대해 너무나 몰랐던 일들』, 또하나의문화 ①
여성을 위한 모임, 『일곱 가지 여성 콤플렉스』, 현암사 ① / 여성을 위한 모임, 『일곱 가지 남성 콤플렉스』, 현암사 ①
한국가족상담교육연구소 엮음, 『결혼할까 혼자살까』, 김영사 ① / 미하엘라 뵘, 『똑똑한 나 아름다운 섹스』, 동아일보사 ①
김별아, 『내 마음의 포르노그라피』, 이룸 ① / 이순원, 『19세』, 세계사 ①
공지영,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푸른숲 ① / 고은광순, 『어느 안티미스코리아의 반란』, 인물과사상사 ①
김혜련, 『남자의 결혼 여자의 이혼』, 또하나의문화 ③
14. 문화
최협, 『부시맨과 레비스트로스』, 풀빛 ① / 변희재 외 지음 , 『스타비평 1-3』, 인물과사상사 ①
『새로 쓰는 청소년 이야기 1-2』, 또하나의문화. ① / 이기연, 『날아라 장산곶매야』, 한울 ①
김동훈, 『영화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대경출판 ① / 임옥상, 『벽 없는 미술관』, 생각의나무 ①
김열규, 『욕 그 카타르시스의 미학』, 사계절 ① / 김준호/손심심, 『우리 소리 우습게 보지 마라』, 이론과실천 ①
주강현, 『우리 문화의 수수께끼 1-2』, 한겨레신문사 ① / 김병종, 『화첩기행 1-2』, 효형출판 ②
조용진, 『서양화 읽는 법』, 사계절 ② / 서현, 『그대가 본 이 거리를 말하라』, 효형출판 ②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3』, 창작과비평사 ② / 르 클레지오, 『프리다 칼로 디에고 리베라』, 다빈치 ②
이주헌, 『50일간의 유럽 미술관 체험 1-2』, 학고재 ③ / 이주헌, 『내 마음속의 그림』, 학고재 ③
15. 여행에 대한 책들
유홍준, 『나의 북한문화유산답사기 1-2』, 중앙M&A ① / 김수남, 『변하지 않는 것은 보석이 된다』, 석필 ①
유시민, 『유시민과 함께 읽는 신대륙(유럽1-2/동유럽)문화이야기』, 푸른나무 ① / 법정, 『인도기행』, 샘터 ①
이희수, 『이희수 교수의 세계문화기행』, 일빛 ① / 진순신, 『시와 사진으로 보는 중국기행』, 예담 ①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1-3』, 창작과비평사 ② / 이옥순, 『베란다가 있는 풍경 - 인도문화기행』, 책세상 ②
강석경 글 · 강운구 사진, 『능으로 가는 길』, 창작과비평사 ③
16. 환경, 생명, 생태주의
브라운, 『그린피스』, 자유인 ① / 김환기, 『풍천장어와 갯지렁이』, 푸른나무 ①
윤구병, 『잡초는 없다』, 보리 ① 헬렌 니어링,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보리 ①
김재일, 『생태기행 1-2』, 당대 ① / 현진오·김사홍, 『설악산 생태기행』, 님 ①
홍순명, 『더불어 사는 평민을 기르는 풀무학교 이야기』, 내일을여는책 ①
최재천, 『개미제국의 발견』, 사이언스북스 ① /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오래된 미래』, 녹색평론 ②
차윤정·전승훈, 『신갈나무 투쟁기』, 지성사 ② / 스콧 니어링, 『스콧 니어링 자서전』, 실천문학사 ③
김종철, 『간디의 물레』, 녹색평론 ③ / 『녹색평론 선집 1-2』, 녹색평론 ③
17. 편안하게 읽을 만한 산문집
안도현, 『외로울 때는 외로워하자』, 샘터 ① / 김용택,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 창작과비평사 ①
곽재구, 『내가 사랑한 사람 내가 사랑한 세상』, 한양출판 ①
도종환, 『그때 그 도마뱀은 무슨 표정을 지었을까』, 문학동네 ①
강혜원 엮음, 『사람 사이에 삶의 길이 있고』, 사계절 ① / 강혜원 엮음, 『조금만 눈을 들면 넓은 세상이 보인다』, 사계절 ①
가슴속에 묻어둔 이야기 / 김명곤, 손석희 외 지음 / 아침이슬 ① / 이행자, 『시보다 아름다운 사람들』, 지성사 ①
18. 동화책이지만 다 큰 사람이 읽어도 얻을 게 많은 책
박기범, 『문제아』, 창작과비평사 / 손연자, 『까망머리 주디』, 지식산업사
권정생, 『깜둥바가지 아줌마』, 우리교육 『몽실언니』, 창작과비평사
이금이, 『너도 하늘말나리야』, 푸른책들 / 손춘익, 『땅에 그리는 무지개』, 창작과비평사
쎄르쥬 뻬레즈, 『당나귀 귀』, 문원 / 미라 로베, 『내 친구에게 생긴 일』, 크레용하우스
황선미, 『마당을 나온 암탉』, 사계절 / 서정오, 『언청이 순이』, 지식산업사
19. 인생 이야기
제정구를생각하는모임, 『가짐 없는 큰 자유 - 빈민의 벗, 제정구의 삶』, 학고재 ①
김경환, 『권영길과의 대화』, 일빛 ① / 지학순정의평화기금 엮음, 『그이는 나무를 심었다』, 공동선 ①
가쿠마 다카시, 『김대중 대통령』, 창작시대 ① / 이유진, 『나는 봄꽃과 다투지 않는 국화를 사랑한다』, 동아일보사 ①
이기환, 『성산 장기려』, 한걸음 ① / 채규철, 『ET할아버지와 두밀리 자연학교』, 소나무 ①
김기선, 『저는 열네 살 선영이에요』, 삶이보이는창 ② / 신동원, 『조선사람 허준』, 한겨레신문사 ②
이석태 외, 『무죄다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문학과지성사 ③
이상석·박재동, 『못난 것이 힘이 된다 1-2』, 자인 ①
1)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http://club.dreamwiz.com/elibrary). 국어를 가르치며, 도서관을 맡고 있어요. 책과 함께 걷는 오솔길, 그 호젓함과 은밀함을 아이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최근에 읽었던 성장소설로 인해 뒤늦게 성장을 하고 있는 '동화 읽는 어른'이지요. 책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어 기쁘지만, 아이들이 재미있다고 하는 『해리포터』시리즈나 판타지소설이 재미없어 고민입니다. lechat84@hanmail.net / 011-9727-1979
2) 실제로 아이들이 ‘책을 읽었다’는 것이, 누가 나와 어떻게 진행되었다는 것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