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을 함께 했던 청돌 가족!!!
'95년 "태국-싱가폴 7/8일" 투어를 출발으로 5년 단위을 계획했지만
좀처럼 모두의 휴가를 맞추기가 싶지를 않았다.
홍콩-마카오를 다녀온지도 거의 10년이 지났다.
중간에 홍도를 다녀온 적은 있지만....
이명동 회장의 치밀한 준비 끝에 결국 북경으로 떠났다.
충분한 일정을 확보하지는 못했지만 모두 함께 한다는 즐거움으로...
8/26(목) ~ 8/29(일) 북경 일원 3/4일 코스
12명... 우리 일행 10명에 창원에서 온 모녀가 합세를 하다.
그 자세한 일정을 사진으로 남긴다.
출국 수속을 마치고 면세구역에서 환담을 즐기는 일행들...
베이징 14:40 KE 829 수속 대기중
고심하여 준비한 세부 일정에 대해 점검 중인 이 회장!
북경 도착하자 마자 일단 현지식으로 저녁부터 먹는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내부는 화려해 보여도 간판은 이렇다... 대게 관광객만 취급하는 전문 식당인것 같다.
첫번째 일정으로 천지극장에서 "천지 써커스" 관람이다. 인간이 몸으로 보여 줄 수 있는 묘기는 총 망라되어 있는 것 같다! 저 가냘픈 몸매가 안스럽다~
써커스를 보기 전에 잠시 시간을 즐기는 우리 일행들...
백발의 서양인들도 자주 보인다... 북경에 오면 필수코스로 들리는 곳인가 보다!
이쪽은 거의 한국인 관광객인 것 같다... 효도관광,,, ? 아직 우리 힘으로 왔으나 언젠가는~~~
써커스를 보고 나서 다음 코스는 왕부정 거리 투어... 말 그대로 노천 먹자골목인셈... 중국인들은 솥에 들어갔다 나온 것이라면 거의 다 먹는다는 말처럼 온간 것이 전시되어 있다...
그냥 구경삼아 한 번 둘어본다.
과일 꼬치도 다양하다...
아니, 여기는 "해마"까지 꼬치로 해서 팔다니...
포장마차 거리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했다... 이름만 붙이면 관광코스가 되나 보다.
첫째날 묶었던 호텔의 1층 식당 입구 모습... 보기엔 아늑해 보인다.
둘째날 첫 코스는 동인당 한약국부터다... 종전에는 천안문 광장 옆에 있었는데 이쪽으로 터를 넓게 잡아서 이전했는가 보다.
전시장 규모도 제법 큼직하게 만들어 놓았다.
예전에는 이런 것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준비를 많이 해놓았다.
넓직한 전시 공간...
몸 상태를 비교하면 한약을 권하는 수법은 여전하이~~~ 그래서 샀구마이... 진맥은 거의 정확하지만 급하게 제조하는 한약이... 글쎄!!! 현혹되지 마시길... 급급 사절임다~~~
그래도 기념인데... 동인당 입구에서 기념촬영 찰~칵~
명13릉 들어가는 입구의 줄비한 가게들...
명13릉 들어가는 입구 광장
나무가 특이해 한 컷을 해본다.
명13릉 중 정릉의 관람도
얼마나 한국인 관람객이 많았으면 한글로 안내판이...
비밀스러운 정릉을 찾아내는데 제일 먼저 들어갔다는 입구...
왕릉임을 감추기 위해 나무를 심어 놓았다... 이것이 왕릉의 외부 모습이란 말인가...
정릉의 지하를 들어가 관람 중인 일행...
보통 물속에 동전을 던지는데... 여기는 지폐를 던지네... 바람에 휙 날릴라~~~
엄청난 규모의 대리석을 이용하여 지하 궁전을 꾸몄네...
웅장함보다 그 당시 노동에 고통받았을 인부들이 생각나네...
알록달록 양산이 너무 예뻐서 한 컷!!!
거대한 비석...
넓은 수목 지역을 바라보며...
정릉을 둘러싼 성곽 둘레를 젊은 커플이 걷고 있다.
용과 학의 문양으로...
이곳에서 제일 잘 나온다는 포인트에서 단체 기념 촬영...
여학생끼리도 한 컷!
길가 좌판의 복숭아가 너무 먹음직하여... 선발대가 흥정에 들어가다. 그런데 여기서 가짜 돈을 거스름돈으로 주다니... (가이드가 사전에 가짜 돈 구별 방법을 설명해 주었지만 복숭아 사고 거스름 돈에 가짜가 섞여있어도 몰랐는데 자두를 사면서 상인이 받지를 않으려고 해서 다시 그집에 가서
가짜돈으로 복숭아를 사온 경우인데... 진짜 중국 사람들은~~~)
주차장에 줄비한 노점상 속에서 수예품을 고르는 두 아줌씨!!!
자두를 사면서 다행히 가짜 돈임을 알아차린 우리 일행은 즉시 돌아가 가짜돈으로 다시 복숭아를 사서 의기양양 걸어오는 복숭아 선발대!!!
요즈음 중국 현지식은 그런대로 향료를 많이 줄이것 같다... 7년전만 해도 심했다고 생각되는데~~~
당초 만리장성에서 먼저 용경협으로 순서를 바꾸다.
용경협의 상징으로 입구부터 용의 형상으로 통로를 만들어 놓았다. 그래도 들어가면 에스칼
레이트로 구성되어 편안하다.
용경협 입구에서 기념사진 한 컷!
내부는 이렇게 구성되어 편안하다.
위락지역이라 유람선과 곤돌라 형식으로 탈 것도 있다.
일단 우리 일행끼리 먼저 자리를 잡다.
수면에 놀고 있던 오리가 던져주는 먹이를 향새 질주한다.
소계림이라 불릴 만큼 산수가 빼어나다...
전 주석 강택민의 지시에 의해 만들었다고 군데군데 글자가 박혀있다.
소계림이라 할 만큼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저 산 꼭대기에 누각을 지어 양쪽에 줄을 매달아 거기서 공중곡에를 하고 있다. 아래쪽에서
유람하는 사람들에게 볼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중앙 상단의 작은 물체가 보이는가?
이런 절벽 낭떨러지에 번지점프장을 만들어 놓았다.
여기서도 기념촬영 한 컷!!!
거용관 장성에서 바라본 맞은편 만리장성!
쉬어다 가기를 몇 차례... 팔달령 쪽에는 케이블카가 있는데 지금은 수리 중이라나...
아직은 봉화대가 저 위쪽에...
가파른 경사의 제1고지는 올라왔는듯...
표지 사진이라 만리장성을 먼저 넣어 보았다... 거용관 제 봉화대 앞에서
역시 제2 봉화대까지 올라가니 전망이 확연하다...
내려갈 길이 급한 일행이 먼저 떠나고... 남은 계우반 삼인방!!!
내려올 때는 한 껏 멋을 부려보는 썬글라스의 아줌씨들!!! 아가씨로 불러줄꺼나...
가파른 경사가 실감나는 만리장성... 그 당시 이런 성을 쌓은 사람은 어떠했겠는가~~~
여기도 자물쇠의 사연들이 묻혀 있네... 던져버린 열쇠는 어디로 갔을까...
만리장성 비석... 사진을 찍으라고 숨은 건가...
올라갔다 오라하고 혼자 쉬었던 가이드가 단체사진을 찍어준다... 다리가 후덜후덜 거린다.
마치고 발마사지가 기다리고 있어서 조금은 위안이 된다. 그런데 맛사지도 너무 상혼이 개입
되어 보기에 흉하다. 뒷꿈치 각질 제거하라고 얼마나 꼬시는지...
솔라시티를 방문했으나 별로 볼게 없다... 입구에 있는 모조 금괴나...
백지점장 방이 하도 이상하다고 해서 모두 룸 구경을 하다... 욕실과 방 사이가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어서 희안해 한다... 키득키득 웃는 사람은 무얼 연상하는 걸까...?
이틀 머물고 하루는 온천호텔로 옮겨야 하기에 짐을 꾸리고 차량에 탑승하다.
전설을 진지하게 듣고 있는 우리 청돌회원들...
서태후의 별장이었던 이화원이 이제사 이런 돈벌이가 될줄이야...
뒷쪽 별장을 배경으로 단체사진 한 컷...
여기도 연꽃은 만발하다.
옵션이라던가... 이화원에서 유람선을 타고 건너편으로 가다.
정면에서 본 이화원 별장 전경...
이화원 연못 주변 경관들...
별장 맞은편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