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구 임동대 성당

1. 주교좌성당으로서의 웅장함을 잘 드러내고 있는 천장 높이 20m의 임동대성당 내부. 감실과 제대, 독서대는 모두 최봉자 수녀 작품이며, 왼쪽에 교구장 최창무 대주교의 문장과 사목표어 ‘말씀은 생명의 빛’(Verbum Lumen Vitae)이 새겨져 있는 주교좌가 있다.
2. 전통적 장방형 바실리카식 교회 건축 양식으로 설계된 임동대성당 전경. 대성전으로 들어가는 입구 지붕의 예수 성심상은 1987년에 설치됐다.
3. 성당 앞 마당에 꾸며져 있는 성모동굴과 연못
대전교구 대흥동 성당

1. 두 손을 하늘을 향해 모으고 있는 형상의 대흥동성당 전경. 62년 완공 당시 대전 시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화제거리가 됐던 대흥동성당은 고딕양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 대흥동성당 정면 현관 위를 장식한 12사도상. 왼쪽 6사도는 고 이남규 교수가, 오른쪽 6사도는 최종태 교수가 조각했다.
3. 성당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14처 부조와 베네딕도회 수사가 14처 부조를 중심으로 벽에 그린 그림.
4. 1964년 한국천주교 전래 180주년 기념으로 이남규 교수가 제작한 성모상.
대전교구 해미순교지 성당

1. 전국 신자들의 정성으로 건립된 해미무명순교자성지 성당은 해미 읍성을 현대화한 모습으로, 순교 역사를 한국적 이미지로 담아내고 있다.
2. 대성당 내부. 상단벽은 퇴색한 나무창살을 써서 어두운 분위기를 연출한 상단벽은 지상의 덧없음을, 밝은 분위기의 하단벽은 생매장 구덩이를 통한 영원한 삶을 상징한다.
3. 순례자들이 천주학쟁이들을 한꺼번에 밀쳐 넣어 죽인 둠벙 둘레를 돌며 14처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고 있다
부산교구 남천 성당

1. 십자가를 잉태한 3개의 큰 원을 중심으로 성서의 구세사적 사건을 그려 넣은 남천주교좌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 신자들을 천상의 빛으로 축복하는 듯한 빛의 조화가 황홀하다.
2. 신흥 주거단지인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룬 남천주교좌성당. 바로 뒤에 부산교구청이 있다
부산교구 중앙 성당

1) 뒤로 용두산공원, 오른쪽으로 국제시장을 끼고 있는 중앙주교좌성당 전경. 6·25 전쟁 피난시절의 애환이 서려 있다.
2) 중앙본당 성가신용협동조합 차영도(요한) 수석감사가 신협운동 창시자 메리 가별 수녀의 사진을 들고 신협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서울교구 중림동 성당

1. 지금으로부터 111년전인 1892년에 완공된 중림동성당은 한국교회 최초의 서양식 벽돌 건축물로, 이후 교회 건축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사진은 사적 제252호 중림동성당 전경.
2. 종각의 첨탑이 세워지기 이전 1900년경 중림동성당 전경. 초대 주임 두세 신부의 탁월한 사목활동에 힘입어 초창기 중림동본당은 놀라운 속도로 교세를 확장해 나갔다.
3. 서소문성지에 있는 순교자 현양탑. 한국교회 최대 순교성지인 서소문성지를 품안에 둔 중림동본당은 순교성인에 대한 공경이 남다르다.
수원교구 정자동 성당

1. 웅장한 위용을 자랑하는 수원교구 정자동 주교좌성당.
2. 폭이 30m에 달하는 1500석 규모의 대성전은 기둥을 없애는 최신 공법을 사용,
어느 자리에 앉더라도 제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안동교구 함창본당 퇴강공소

1. 1956년 8월15일 성모승천대축일에 봉헌된 퇴강공소 전경. 여느 성당과 달리 성모승천상이 성당 정면에 위치해 있다.
2. 퇴강공소 내부.
3. 성모승천상. 양 손을 가슴에 얹고 하늘을 우러러 보는 성모를 천사들이 떠받치고 있다.
원주교구 풍수원 성당

1. 강원도에서 가장 오래된 서양식 건물이자 국내 일곱번째 고딕·로마네스크 양식 성당인 풍수원성당이 지금으로부터 근 100년 전인 1907년,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사는 대도시가 아닌 강원도 두메산골에 세워지게 된 데에는 박해와 얽힌 간단치 않은 배경이 숨어 있다.
2. 성당 안에 들어서면 6개씩 좌우로 늘어선 기둥과 둥근 아치형의 천장이 조화를 이루고, 반원형의 제대 뒷부분에는 3개의 스테인드글라스가 은은한 빛을 발한다. 성당은 아직 의자 없이 그냥 마루 바닥 이다. 그래서 더 정감 있다.
3.성당 왼쪽으로는 성당만큼이나 고풍스런 2층짜리 건물 하나가 눈에 들어오는데, 바로 유물전시관이다. 1912년에 세워진 이 건물은 원래 사제관이었으나 지난 97년에 대대적으로 수리한 다음 유물전시관으로 탈바꿈했다. 본당 차원에서 전시관을 운영하는 것도 이례적이지만 이곳에 전시된 320여점의 유물들 또한 흘깃 보고 지나칠 것들이 아니다
의정부교구 의정부 성당

- 의정부 주교좌 성당 전경. 앞에 보이는 성당이 1953년에 건립된 옛성당이고 뒤에 보이는 성당이 2003년 완공된 새성전이다. 일반적으로 한국전쟁이 일어난 1950년을 전후한 시기의 성당 건축은 열주가 사라진 형태가 대부분. 의정부 주교좌 성당도 그 양식에 따르고 있었다. 하지만 수직종탑과 정면 양식, 그리고 앱스(성전 뒷부분) 등 세부 모양은 고전적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 성당이 당시 성전 건축과 다른 점은 단단한 석재를 사용하고, 높이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 의정부 지역에선 가장 오래된 건축물 중 하나여서, 2001년 1월 '경기도 문화재 자료 제99호'로 지정됐다.
전주교구 전동성당

1. 1908년에 착공, 1931년에 완공된 전주 전동성당 전경. 로마네스크 양식과 비잔틴 양식이 혼합돼 국내 교회 건축물 중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손꼽히고 있다.
2. 화려한 곡선미로 공연장으로 사랑받고 있는 전동성당 내부 모습
3. 전당성당 새 제대(앞쪽)와 옛제대. 옛 제대 양편에는 한국 순교자들의 유해가 성광 안에 모셔져 있고, 그 양편으로 천사상이 제대 복사를 서듯이 합장한 채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전주교구 중앙성당

1. 전주 중앙성당 입구 전면의 중앙과 좌우 양편에는 예수성심상과 성 베네딕도 상, 그리고 성 김대건 신부 상이 서 있다.
2. 전주 중앙성당은 신자들이 전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성당 내부가 화려하지 않게 꾸며져 있다.
3. 성 김대건 신부 등 순교 성인들의 유해가 중앙성당 신자들이 직접 쓴 신구약 성서 필사본 위에 현시돼 있다.
청주교구 감곡 성당

1. '성모신심'과 '성체신심'을 두 기둥으로 107년간 '신앙의 못자리'가 돼온 청주교구 감곡성당. 고색창연한 성당에서 매일미사를 보고 성당 문을 나서는 할머니 신자들의 모습이 정겹기만 하다. 2. 성당 오른쪽 쪽문을 나서면, 감곡성당에서만 51년간 사목했던 '사랑의 선교사' 임 가밀로 신부의 동상이 자리하고 있다.
3. 감곡본당 신종섭 주임신부가 직접 기타를 치며 진행하는 음악 피정 프로그램. '매괴 성모 순례지' 개발을 위해 시작한 감곡본당의 1일 피정에는 올 상반기 중에만 6000여명이 참여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4. 매산 성모광장으로 들어서는 길목에 자리한 '묵주기도 15현의'.
5. 감곡성당 오른쪽에 자리한 성모자상에서 한 순례자 할머니가 열심히 기도를 바치고 있다.
춘천교구 양양 성당

1. 양양성당은 6·25 전쟁 때 북한군이 퇴각하면서 불을 지르는 바람에 잿더미가 됐다. 현 성당은 1954년 공소 신자들까지 팔을 걷어부치고 공사에 나서 완공한 것이다. 성당 구석구석에 82년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다.
2. 순교자 이광재(디모테오) 신부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운 순교각. 기념비에 "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바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3. 정원일(왼쪽) 주임신부가 김두한 전 사목회장과 함께 이광재 신부 기념관 운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 속의 주인공이 순교자 이광재 신부.
첫댓글 어제는 길동성당, 이번주는 구의동성당, 격주로 찾는 성당이 편안하지만, 시간이 된다면 정자동 성당도 가보고 싶고, 매일 편안하게 복음을 읽게 해 주시는 카페 형제님들의 덕산성당도 가 보고 싶습니다 ..^^* 자료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