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9월1일 토
양양설악컵써바이벌 울트라 100km후기
8월31일 오후5시20분경에 강남텀널 출발 강원 양양경유 속초행 동부고속 버스에 승차하여
양양으로출발 양양하면 설악산이나 점봉산 또는 2004년 백두대간 산행다닐때 몇차래 들렸던
곳으로 그리 낮설지 않은 곳으로 생각 하였는데 막상 양양 고속버스 터미널에 당도하니 주위는
허허벌판 황량함 사무실은 컨테이너 박스 너무도 생소하고 낮이 설어 잠시 당황 하며 인근
식당에 들려 영양 송이돌솥밥을 주문하고 주인 어른께 터미널의 원인을 물으니 전에는 시외
버스 터미널에 붙어 함께 사용 해오다 근래에 고속터미널만 따로 분가하여 임시 처소에서
영업을 한다고하신다.
식사를 마치니 주인어른께서 식당 봉고차를 이용하여 양양시내까지 태워주시어 숙소를
고르는 중에 컴프 유니폼 옷을 입은분(전경주님 컴푸강북지맹8기)이 나의 복장을 보시고
아는 척을 하신다.
함께 내일대회 160km 부문에 출전하신다 하고 이대회를 3년차 출전한다 하시니 더욱 반가운
마음에 함께 숙소에 투숙하기로 의기를 투합하고 근방에서 가장 께끗해보이는 숙소에
입실하여 밤21경 취침을 취하여 익일 9/1일 토욜 05시30분에 기상하여 대회 출전준비를
마치고 함께 걸어서 대회장인 양양실내 체육관으로 이동중에 이슬비가 내리며 주위가 온통
개스로 가득한것이 금방이라도 비가 퍼부을 기세이다 .
비가올것을 대비하여 준비한 롱타이즈로 갈아입고 주최측재공한 죽을먹고 용변과 볼일을
보니 08시 대회출발 시간이 간발의차이다.
긴장한 탓인지 화장실만 자꾸 더 가고싶어진다.
긴장도 풀겸 양치를 하고있는데 출발신호가 떨어진다.
얼떨결에 시계 세팅하고 제일 후미로 출발선 통과 우선 양양시내 중심지를 가로 질러
남대천 줄기를 타고 진행한다.
IMGP0051.JPG (425kb)
다운로드
숙소를 나와 대회장으로 가는 도중 왠 독립문이 있기에 얼떨결에 한장 박는다.
IMGP0052.JPG (445kb)
다운로드
대회 현수막
IMGP0053.JPG (438kb)
다운로드
양양시내체육관앞의 출발선
IMGP0054.JPG (369kb)
다운로드
오늘 달리게될 100km지도와 코스설명도 준비위원 께서 꽤나 정성들여 만드신 이대로만
지켜지길 바라는 맘이다.
IMGP0057.JPG (471kb)
다운로드
출발전 복장그대로
IMGP0058.JPG (472kb)
다운로드
44번국도에서 바라본 연어의 회기의 고향 남대천하류
IMGP0059.JPG (399kb)
다운로드
가장 뒤에서 앞의 주자를 모델로
IMGP0060.JPG (449kb)
다운로드
논화삼거리 이정표 우리는 한계령(오색) 방향으로 진행
IMGP0061.JPG (409kb)
다운로드
한게령을 향한 오름길 44번국도
차도 엉금엉금 주자도 엉금엉금 아직은 초반이니 이정도 언덕은 뛰어서오른다.
IMGP0062.JPG (481kb)
다운로드
어는정도 진행하니 체력 안배를 위하여 벌서부터 걷기 시작이다.
IMGP0063.JPG (436kb)
다운로드
부지런히 오르니 후미는 조금 면 하였다 ㅋ.
IMGP0065.JPG (480kb)
다운로드
한게령(오색) 방향으로 오름길에서 송어리 방향으로 접어들며 편한 아스팔트길은 멀어진다.
IMGP0066.JPG (450kb)
다운로드
태풍으로 수해를 입은 오색천 멀리 점봉산이 보인다.
IMGP0067.JPG (478kb)
다운로드
8km 지점부터 아스팔트를 멀리하고 본격적 고달픈 임도가 시작된다.
IMGP0069.JPG (507kb)
다운로드
여기서 09시14분 1시간14분 소요 오버페이스가 아니것에 안도한다.
IMGP0070.JPG (485kb)
다운로드
여기선 거리표기가 조금 틀린 느낌이다 어떻게 10분만에 5km를 올 수 있겠는가? 09시24분
IMGP0071.JPG (514kb)
다운로드
간혹 이러한 세멘트길이라도 만나면 편한길이다.
IMGP0072.JPG (305kb)
다운로드
공수천리 방향에서 바라본 백두대간 능선인 북암령 단목령 능선이 운무에 덮여있다.
IMGP0073.JPG (474kb)
다운로드
비포장 임도를 힘겹게 오르는 주자들
IMGP0074.JPG (492kb)
다운로드
편한 아스팔트를 가려면 아직도 19.4km 를 더진행 하여야한다.
IMGP0075.JPG (298kb)
다운로드
근처 에선 잠간 비가 개이기에.
IMGP0076.JPG (337kb)
다운로드
지나온 곳은 아직도 운무에...
IMGP0077.JPG (471kb)
다운로드
여기까지가 2시간35분소요 준수한 속도이다.
어차피 완주 위주로 진행하니 서두를 필요가없다.
IMGP0078.JPG (476kb)
다운로드
꽃도 찍는 여유를 부린다.
IMGP0079.JPG (494kb)
다운로드
코스 설면상에 나온 작은폭포
IMGP0080.JPG (496kb)
다운로드
경운기나 다닐만한 임도.
IMGP0081.JPG (456kb)
다운로드
앞으로 꽃 촬영 기술을 습득 하여야 되겠다는 반성이.
IMGP0082.JPG (411kb)
다운로드
진행 하여할 임도 오르길.
IMGP0083.JPG (515kb)
다운로드
IMGP0084.JPG (442kb)
다운로드
큰 폭포
IMGP0085.JPG (496kb)
다운로드
게속 비는 그칠질 모르고 주룩주룩 나린다.
IMGP0086.JPG (468kb)
다운로드
IMGP0087.JPG (375kb)
다운로드
여기에서 12시09분 총4시간09분소요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IMGP0088.JPG (509kb)
다운로드
32.5km 지점의 간식처
초코파이2개 바나나1개 우유한개를 소화하고 출발.
IMGP0089.JPG (513kb)
다운로드
황토길은 미끄러워 걷는것도 조심조심.
IMGP0090.JPG (401kb)
다운로드
백두대간능선인 900.2봉 정도로 예상하며.
IMGP0091.JPG (474kb)
다운로드
갈림길에 표기를 못보고 길을 찾고잇는 앞선주자.
직진하면 백두대간 조침령 정상 좌로내려가면 서림리.
이길이 내가 2004년 대간할때 비포장도로 택시도 들어오길 꺼려 내차로 진입하다 타이어 파스난곳
이금은 이렇게 깔끔하다.
좌로 내려가면 서림리 1cp
IMGP0092.JPG (423kb)
다운로드
서림리가지 짧은 아스팔트이지만 너무 편하였다.
IMGP0093.JPG (409kb)
다운로드
서림 삼거리
IMGP0094.JPG (479kb)
다운로드
1cp에 자봉 나오신 대한 적십자사 자봉님들께서 빗속에 수고를 하신다.
여기서는 죽 한그릇 추우니가 따끈한게 최고이다.
IMGP0095.JPG (525kb)
다운로드
여기까지 13시28분에당도 총 5시간28분 소요.
IMGP0096.JPG (477kb)
다운로드
IMGP0097.JPG (484kb)
다운로드
그런대로 편한 임도이다.
IMGP0098.JPG (520kb)
다운로드
세멘트길이 너무편하다 하지만 이기가 끼어 미끄러워 조심조심.
IMGP0099.JPG (481kb)
다운로드
자연식수대 이곳에서 식수를 05리터보충.
IMGP0100.JPG (449kb)
다운로드
자갈밭 임도길
IMGP0101.JPG (472kb)
다운로드
가야할 구불구불 임도길
IMGP0102.JPG (494kb)
다운로드
IMGP0103.JPG (475kb)
다운로드
가야할 임도길
IMGP0104.JPG (490kb)
다운로드
지나온 임도길
IMGP0105.JPG (321kb)
다운로드
IMGP0106.JPG (485kb)
다운로드
50km에서 15시12분 7시간12분소요 에상보다 지체되었다는 마음에 서둘러야겠다.
IMGP0107.JPG (476kb)
다운로드
능선정상의 간식처 추우니 자봉자는없고 간식만있다 그래도
주자들은 알아서 후미주자를 생각하여 욕심을 부리지않는다.
IMGP0108.JPG (466kb)
다운로드
산속으로 진입 할수록 비는 더 세차게 주위는 점점 어두워지고.
IMGP0109.JPG (485kb)
다운로드
IMGP0110.JPG (509kb)
다운로드
60km지점 16시38분 8시간38분소요,
IMGP0111.JPG (494kb)
다운로드
60km지점
IMGP0112.JPG (519kb)
다운로드
IMGP0113.JPG (441kb)
다운로드
IMGP0114.JPG (484kb)
다운로드
IMGP0115.JPG (476kb)
다운로드
IMGP0116.JPG (385kb)
다운로드
날은 어두워지기시작한다.
IMGP0117.JPG (445kb)
다운로드
정족산 지도상엔 해발869.1m로 표기되어 있으나 이름은 처음이다.
여기가20시01분 11시간01분소요
이곳부터 km당 편하게 5분주파로 한다면 제한시간 16시간보다 오버다는 생각에 긴장감이돈다.
IMGP0118.JPG (429kb)
다운로드
날은 완죤 어두어져 빗속에 렌턴도 무용지물이 되어 간신히 희미한 렌턴빛에 발밑 길만 의지하고 진행 하는라
사진도 더이상은 찍지 못하고 진행
IMGP0119.JPG (491kb)
다운로드
94km 지점 위험한 임도가 끝나고 마지막 간식처 자봉자 분들이 많이 모여있다.
아쉬우건 자봉분들이 한군데 많이 몰려있기에 보다 취약지점에 분산 되있다면 더
효율적이란 생각이든다.
마지막 휘니쉬라인을 23시29분에 당도하여 15시간29분에 간신 완주하여 심야고속 예약 23시45분
남은시간은 15분 기록증도 못받고 스트레칭도 못하고 씻지도 못하고 주최측에서 찍어주는 골인장면
사진만 찍고 컴푸 강원지맹측 여자분(권기복)님의 승용차에 탑승하여 간신히 심야 막차에 탑승하여
길고긴 양양의 써바이벌 울트라 100km 여행을 안전하게 마치게 됨을 감사히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까만돌(김정석)...
첫댓글 까만돌님! 수고하셨습니다. 요즘 울트라에 푹 빠지셨네요 ^^*
대단하십니다 경건한 맘이 드네요 완주를 감축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