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諱 繼龍 묘소(경주 안강, 신라시대)
고려말 명신으로 판전의시좌시중(判典儀寺左侍中)을 지낸 遇禧 19대 선조묘소
(고려말, 경상남도 기념물제60호)
諱 遇禧 차남으로 경상병마절제사와 초토안무사를 지낸 益修의 의 묘소로
고려말 조선조 초기의 전형적인 묘지 형식(경남기념물제60호)
1.묘지 석물의 종류
1)고석(鼓石. 또는 북석, 장구석)
상석을 받치는 돌(북, 장구 모양)로 두 개, 세 개, 네 개를 받치는 경우가 있다. 돌의 생긴 모양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다
2)곡장(曲墻. 또는 곡담)
봉분 뒤에 곡선 모양으로 만든 담장(동·서·북 3면의 반달형이다)
3)난간석
봉분 주위에 울타리 모양으로 조성(주로 왕릉에 있다)하는 돌. 난간석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망주석 모양의 제일 높은 기둥인 석주, 가로로 놓인 대나무 모양의 돌인 횡석주(죽석), 중간에 받쳐주는 작은 기둥인
동자석주로 되어 있다.
4)단(또는 단소 단비)
묘소를 실전(失傳. 잃어버렸다는 말) 하였거나 아예 묘소가 없는 사람의 체백(體魄. 몸과 정신)을 모신 것처럼 묘소와 조형물, 비 등을 세워놓고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단을 설치하는 것을 설단(設壇)한더고 한다.
5)망주·망주석(또는 망두, 망두석, 화표주)
여러 대(代)의 산소가 상하나 좌우로 있을 경우에 대를 구분하고 멀리 보아서도 묘소가 있다는 것을 알릴 때
주로 설치한다
6)무인석
장군 모양을 한 돌. 칼을 뽑아서 집고 있다.
7)문인석
선비 모양을 한 돌. 제사 절차를 진행하는 홀을 쥐고 있다.
8)병풍석(또는 호석, 호분석, 사대석, 둘레석)
묘지가 훼손되고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돌로 묘지 둘레를 사방 또는 원형으로 에워싸는 돌이다.
9)상석(床石)
제사 음식을 놓는 상모양의 큰 돌. 주로 각자의 봉분 앞에 설치한다. 합장했을 경우 각각 2기 설치하기도 하고
1기만 설치하기도 한다. 예의상 상석에는 글자를 새기지 않는 것이 옳으나 경비절감, 일의 간소화 등의 사유로 글을 새겨 표석과 겸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산 사람에 비유하면 밥상이므로 글자를 새기지 않는 것이
도리인 것이다. 예를 몰라서인지 아니면 무례해서인지 현실과는 거리가 있다.
10)석마·석양·석호
무덤 앞에 조각한 말, 양, 호랑이의 석상을 말한다
11)인석
왕릉에만 있는 돌로 봉분 귀퉁이에 조성한다
12)장대석
주로 묘지 앞의 좌우에 길게 놓은 돌로 축대를 조성할 때 쓰인다
13)장명등(또는 석등)
묘지 앞의 석등이다. 옛날에는 일정 품계 이상인 자만 설치 가능했다
14)향로석
향로와 향합을 올려 놓는 돌. 상석 바로 앞에 설치한다. 향안석이라고도 한다
15)혼유석(또는 월석, 반월석)
묘지 앞 반달 모양의 석물. 상석과 붙어 있으며 무궁화 문양, 연꽃 문양 등 여러가지가 있다
2.족보의 종류
1)대동보(大同譜) : 같은 시조 아래에 각각 다른 계파와 본관을 가지고 있는 씨족을 함께 수록
하여 만든 족보
2) 족보(族譜),종보(宗譜) : 본관을 단위로 역사와 집안의 계통을 수록.
3) 세보(世譜),세지(世誌) : 한 종파 또는 그 이상을 같이 수록. 동보(同譜), 합보(合譜)라고도 함.
4) 파보(派譜),지보(支譜) : 시조로부터 시작해서 한 종파만의 이름과 벼슬, 업적 등을 수록한 책.
5) 가승보(家承譜) : 본인을 중심으로 수록. 시조부터 자기 윗대와 아랫대에 이르기까지의 이름과
업적, 전설, 사적을 기록한 책으로 족보 편찬의 기본.
6) 계보(系譜) : 한 가문의 혈통관계를 표시하기 위해 이름만을 계통적으로 나타낸 도표.
7) 가보(家譜),가첩(家牒) : 자기 일가의 직계에 한하여 발췌한 세계표(世系表).
8) 만성보(萬姓譜) : 만성대동보(萬姓大同譜)라고도 함. 국내 모든 성씨의 족보에서 큰 줄기를
추려내어 모아놓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