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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비행기가 이륙하기 바로직전의 그몇초가 여행에서 가장설레는 순간일 것이다 하얀 구름이 몽글 몽글 몰려와복잡하고 바쁜 일상의 짐을 내려 놓으라 한다 비행기로 두 시간 삼십분 이면 닿는 거리 아주가까운 거리의 매력이 있는 여행지이다 (1948년 8월13일)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이후 최초의 수교였다 출국: 2015.12:28일 09:10분 서울/인천~ 타이베이도착 11시 입국: 2016. 01.1일 타이베이 19:25분 ~ 서울/인천 도착 22:55분
낯선 문화가 주는 신선한 충격에 해외여행이 주는 필요조건을 고루 갗춘 여행을 만날 수 있다 숙소 TOkYO IN TERNATLONL HOTEL(東京國際飯店) 짐을 풀고 본격적으로 관광에 나섰다 여기는 호텔을 oooo반점으로 적혀있다 첫째날: 세계5대 박물관 중 하나로 꼽히는 타이베이의 國立古宮博物院(국립고궁박물원)은 장제스의 집념이 빛어낸걸작 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龍山寺(룡산사): 타이완 에서 가장오래된 사찰로 관세음보살을 모시는 절이지만 도교 유교의 여러 신도 합께 모시고 있어 불교 도교유교 에 민간신앙이 함께공존하는 독톡한 공간이다 정전에는관음보살 문수보살 보현보살을 비롯해 18 나한을 모시고 있으며 후전에는관우 등 유교의 도교의 대표적인 여러 신을 모시고 있다 둘째날 :택시투어 타이완의 택시들은 대체로 여행자들에게 바가지 요금을 씌우거나빙빙 돌아가는 꼼수릉 부리지 않는다 영어가 통하지 않는 경유 많지만 목적지의 한자 이름을 크게 적어 택시기사 에게 보여주면 거의 배부분 문제없이 찾아갈 수 있다 1~2달 전에 예약이 마감되기도 하니 택시 투어를 생각한다면 예약을 서두는 것이 좋다 관광지 어디로가나 노랑색 도요타 즐비하게 있다 샘이날 정도로 대부분 일본산車 일색이다 타이베이의 택시는 주요관광지나 지하철역 주변 등에서 쉽게잡을 수 있다 野柳 (예류지질 공원) 예류는 타이베이 북부 해안에 자리한 도시다 예류는 '야생(野) 버드나무(柳)'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이곳은 버드나무 대신에기이한 용암 파도에 침식된 산호 조각 그리고 관광객으로 가득하다 천만 년 동안 바람과 파도의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진 진귀한 기암괴석을 볼 수 있는 지질공원 예류다즈궁위안(野柳地質公源)이 있다 총 길이가 약1.7 km 의 곳으로 침식 풍화작용이 반복되는 동안 버섯바위 촛대바위 생강바위 여왕바위 해식동굴 등과 같은 특이한 지형이 차츰형성되었다.
가장인기가 많은 여왕머리바위의 얼굴한 번 보고 사진한 번 보고 사진 한번 찍기 해서는 긴 줄을 셔야 했지만여왕머리바위 에는보는 이들이 가꾸고 지켜야 하는 여왕의 품격이 느껬졌다. 이집트의 3대 미녀로 꼽히는 여왕 네폐르티티의 옆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여왕머리 라고 부른다 金瓜石(진과석): 광산 개발을 위해 이용되었던 철로가 그대로 남아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수십 년간 황금빛 찬란한 영화를누렸을 철로의 시간은 그대로 멈추고 침목에 배인 오래된 기름 냄새는 멈춰진 시간속으로 안내하고 있었다 水南洞(수이난통) 진과스에서 구불구불한 산길을 가로지르며 펼쳐지는 수이난통은 황금의 고향이 가진 품격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아다 중금속 광물이썪인 모래가 바닥에 침전산화해 황금색의 폭포가 만들어졌다
황금이었던 도시金瓜石( 진과스 ) 일제 강점기시절 석탄을 운반하기위한 철로를 짓던 중에 금광이 발견되면서 유명한 금광촌이 되었고 이 거대한 금광은 마을에 부를 가져다 주었다 일본군은 더 많은 금을 캐내기 위해 땅과 산. 동굴 가릴 것 없이 마구 파헤치기 시작했고 거대했던 금광은 금세 고갈되고 말았다 갱도 체험도 하고 220kg무게를 갖진 순도 99.9%의 금은 구경하고 고즈넉하고 아스리한 풍경을 가진 느낌의 도시 진과스는 매력 만점이었다
광공식당 도시락을 먹기 위해 진과스에 간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이곳의 도시락은 진과스의 명물이다. 다른곳에서는 먹을수 없는 특별한 메뉴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 맛이 놀랍도록 맛있는 것도 아니다.
(지우편) : 가기도 전에 숨이 턱 막혔다 아!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다 시끌벅적한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다녀야 하는 것도 오래만에 일이라 보고웠다 골드러시의 행렬은그때나 지금이나 현제 진행형이다 영화 비정성시.센과치히로. 온에어.모방송에서 방영된 꽃보다할배(이순재.신구. 박근형.백일섭.이서진)촬영지 스펀.평계(平溪) 막연하게 마음속에 품고는 있었지만 무엇부터 적어야 할까 소원들을 보며 머릿속이 더 복잡해졌다 소원을 하늘로 날려 보내는 여행자들의포정은 그 어느곳에서보다 행복해 보였다 세째날: 타이루거 협곡 타이페이역 에서~기차타고 2시간30분화랜역 에서 ->칠성단->타이거루. 40~50분타이거루->현지가이드 택시 투어. 타이배이->화렌기차. 국립공원 타이루 협곡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화렌까지 기차를 이용하는 것이 여러가지로 편리하다 기차역 현지 가이드 치싱탄= 화렌에서 15분거리 타이거루 택시투어를 이용할경우 포함되는경우도 있고 아닌경우도 있으니 미리확인을 해보는 것이좋다 북두칠성이 가장 잘보이는 곳이라 하여 "치씽당" 불리는 곳인데 낮시간에 갔더니 해변가엔 관광객만 있고 해볕만 쨍쨍 長春祠(창춘츠) 타이루거 협곡을 공사한 인부 약200명 영령을 위로하기 위해 지어진 사당이다 太魯閣峽谷(태노각 협곡)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경이로운 자연 약20 km의 타이거루 협곡을 하루트래킹 코스로 삼아도 좋겠다 도로변을 따라 가기만 하면 모든것을 볼 수 있는 협곡이지만 하루를 꼬박 할애해야 아쉽다는 후회를 남기지 않을 만큼 협곡의 절경 외에도 많은 볼거리가 있는 곳이다
등산 이나 계곡 트레킹후 발씻는것을 매우좋아하는 나는 흐는물에 두번다시 그물에 씻을수 없기때문이다 물이흘러가는 시간도 잡아줄수도 없다 모 TV방송에서 꽃보다 할배 대만찰영분 에서 여름에 찰영해서 더워서 배우 백일섭 외 고생을 많이하는장면이나오는데 타이완 날씨는 여름에는 장마와 태풍이 잦으므로 일기예보를 자주 확힌해야한다 보통35℃ 까지 치솟기 때문에 가을철 에는 한국의 가을 날씨와 마찬가지로 괘청하고 맑은 하늘 을 볼수있어 기온이 한국보다 높아 여행하기에 최적의 시기다
士林市場(스린야시장)타이베이 의 야시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먹거리 도 볼거리도 최대라 할 수 있다 피곤에 지친 몸과 마음은 언제그애냐는 듯 다시 설레고 들뜨기 시작한다 타이완의 지하철 의 인상은 아주깨끗하고 역 안의 천장이 높아 답닫하지 않으며 무엇보다 타 노선과 연결 동선이 짧아 정말 편리하다 타이완 사람들은 줄을 잘 서고 새치기를 절대로 하지 않는다 여행하는 최적의 교통수단은 바로 지하철이다 타이베이 지하철MRT다 대부분 관광명소 가 지하철과 연결되어 있어 이동이 펀리하다
5층에서 에리베이터를 타고 89층으로 올라가면 실내 전망대로 갈 수 있다 5층부터 89층 까지를 37초 만에 주파하는 이 엘리베이트는 세계에서 가장 빨른 엘리베이터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넷쨋날: 타이베이 최고 렌드마크101광진타이 지상101층 지하5층 총508 높이로2015년 현제세계에서 좀 떨어져 2015년 현제 세계에서5~ 6번째 높이를 자랑하지만 101빌딩 주변은 세계무역센타의 전시홀과 국제컨밴션 호텔 백화점 등이 모두 몰려 있어 쇼핑 음악 음식모두즐길 있는 타이베이에서 가장 변화한 곳이다
건물 외관은 당(唐)나라 때의 불탑형태를 띠고 있다 하늘 로 뻗는 대나무 이에 꽃잎이 겹겹이 포개진모습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겹겹이 포개진 모습을 하게 된 이유는 중국인들이 복을 상징하는 숫자가 8이라고 생각하여 8층으로 나눠 지금의 독톡안 갗 추었습니다
88층에는 옥이 많은나라라 이런작품들을 많이 전시되있고 명품쇼핑도 할수있으며 날씨가 많고 쾌창하면 91층까지 에레베이트 가 운행해 타이베이 동서남북을 다볼수있다 우리는 날씨관계로 86층에서 조망했다 댐퍼라는 680톤 무게의 무게추가 있어 건물의 흔들림에 따라중심을 잡아주는 역활을 한다고 합니다 그 댐퍼가 캐릭터화 되었습니다
新北投(신베이터우) 모 T V 방송 꽃보다 할배에서 이틀간 함께했던 써니(손녀같은)와의 아쉬운 헤어짐이 그러졌있다 꽃보다 할배들이 노천에서 즐기던곳 (대만편11회) 지열자원이 풍부한타이완은 전국각지 128곳에서 온천수가 샘솟고 있다 한즈막에 들어간 듯한 부연 연기탓에 훅하고 숨이 턱하는 온천발원지 디러구는 매우독톡했다 노천탕을 경험해보려고 같는데 사람이 만원이라 가지못했고 밖에서 잠깐봤는데 중장년 아저씨들이 대부분 노천탕에서 여자외국인에게 쏠이는 시선은 온천물보다 더 뜨거웠게 보였다 신베이터우역으로 가는 전철은 온천지역 한정거장 으로만 가는 전철이라 그런지 관광열차 같이 꾸며놓았다 SOGO 일본계 체인 백화점 인 태평양 소고백화점은 타이베이에서도 제법 규모가 큰 백화점이다 쇼핑보다도 맛있는 식당들로 더 유명한 백화점이다 최고의 인기스타 딘타이펑 대기시간이 길어질 때는 2시간을 훌쩍 넘기도 하지만 예약은 일절 받지 않는다 수저에 올리고 만두를 터뜨리면 육즙이 나옵니다 왜 딘다이펑인지... 맛있더군요 중정기념당: 장제스의 죽음으로 전 국민의 애도의 뜻을 나타 내는 것을 목적으로 1975년 6월에 기념당의 건설 넘넘 깨끗하게 하고 있다
비행기 안에서 1등석 만큼좋은 좌석은 없겠지만 최고의 명당 좌석비상구 옆 벌크석이라고 한다 나는 가끔 이 좌석에 앉게된다 비상구 공간확보를 위해앞 좌석이 멀찌감치 떨어져있고 다리를 쭉 뻗울 수 있고 좌석을 드나들때 옆 승객 눈치를 보지않아도 되다 이.착륙시 승무원이 앉은 좌석과 마주보고 있어 젊은 남성들이 특히 선망한다 아무나 앉지는 못한다 비상시 비상구 를 개방하고 승무원을 도와 다른 승객들의 탈출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앉아야 한다고 건설교통부 고시에 규정돼 있다 청력과 시력 언어장애 가 없어야하고 비상구를 열거나 장애물을 제거하는데 문제가 없어야 한단다 15세 이상신체건강한 승객에게 이러한 내용을 체크인 카운터에서 알려주고 따를 의사가 있다고 확인한 다음 배정하는 자리다 특히 장거리 노선에 나는 선호한다
4박5일 동안 첫날과 달리 타이완에 어느 정도 적응되고 익숙해질만 하니 어느새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마지막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본다
굳바이 타이베이~~~
2016년 1월 23일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