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정보는 '크메르의 세계'가 기획한 <21세기 대중음악 사전>을 구성하는 항목으로서, <위키피디아 영문판>의 해당 항목을 '크메르의 세계'가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개론 (상)
Electronic dance music (EDM)
(사진: DJ Master Course Blog)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발 무대 위에서 관중을 이끌며 음악을 믹싱 중인 DJ의 모습.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lectronic dance music, 전자 댄스 음악)은 'EDM'이나 '클럽 음악'(club music)으로 불리기도 하며, 어떤 때는 단순히 '댄스음악'(dance music)이라고만 불리기도 한다.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은 타악기적 리듬감이 강한 전자음악 장르로서, 주로 나이트 클럽(=클럽)과 같이 댄스를 중심으로 하는 엔터테인먼트 환경에 걸맞도록 제작되는 음악이다.
이 음악을 제작하는 이들은 주로 'DJ들'(disc jockeys)이며, 'DJ 믹스'(DJ mix 혹은 DJ mixset)의 형식으로 들려주기 위한 의도로 제작된다. 이러한 'DJ 믹스' 형식에서, DJ는 '세구에'(segue: 단절없는 연속적 진행)나 '믹스'(두 가지 사운드를 겹침) 방식을 통해 하나의 곡에서 다음 곡으로 진행해나간다.(주1)
(주1) Butler, M.J., Unlocking the Groove: Rhythm, Meter, and Musical Design in Electronic Dance Music, Indiana University Press, 2006, pp.12~13, p.94.
1. 역 사
오늘날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은 대부분 '디스코'(disco) 음악 및 디스코 음악의 보다 순수한 일렉트로닉 음악적 계승 장르들인 '하우스'(house), '테크노'(techno), '트랜스'(trance) 같은 장르들로부터 파생 발전되어 나온 것이다. 이들 장르들은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일렉트로닉 뮤직'의 첫번째 유행 물결을 이뤘던 장르들이다.
1.1. 일렉트로닉 디스코 Electronic disco
1970년대 중반 이후 레코딩된 '디스코 음악'은 전자 베이스 기타와 전자 기타, 그리고 어쿠스틱 드럼 및 여타 어쿠스틱 악기들로 구성되던 전통적인 연주 편성을 탈피하면서, 점차로 더 많은 전자 악기들을 편곡에 사용하기 시작했다. 1970년대 말과 1980년대에 출시된 여러 디스코 음악의 레코드들에서, 신디사이저(synthesizer)나 드럼 머신(drum machine)을 이용해 순수하게 기계적으로 합성된 소리들이 그 음악적 특징을 형성했다.
특히 주목할만한 사례로는 이탈리아 출신 프로듀서 조르지오 모로더(Giorgio Moroder: 1940~ )와 미국 여가수 도나 썸머(Donna Summer, 도나 서머: 1948~2012)가 공동으로 작업해 1977년에 발표한 <아이 필 러브>(I Feel Love)가 있다. 이 곡은 전통적인 악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댄스 및 디스코텍 음악의 시초였다. 이후 두 사람은 1979년에도 유사한 테크닉을 사용하여, 도나 써머의 최대 히트 앨범인 <배드 걸스>(Bad Girls)를 발표했다.
1980년대 초가 되면 디스코의 인기는 점차로 사그라드는데, 특히 미국에서 더욱 그러했다. 미국의 주요 음반 회사들은 디스코 장르를 포기하고, 당시 잠시 동안 인기의 흐름을 타고 있던 '부기'(boogie) 장르에 매료됐다. '부기'는 '일렉트로 펑크'(electro-funk)나 '포스트 디스코'(post-disco)라고도 불리며, '펑크'(funk)적 요소가 강한 '리듬 앤 블루스'(R&B) 음악이었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보다 팝적인 요소가 강한 디스코 음악이 계속해서 방송 전파를 탔고, 특히 당시의 주류였던 '유로 디스코'(Euro disco) 장르는 더욱 그러했다. 그리고 1980년대 말 빠른 박자의
'하이 엔지알'(Hi-NRG) 스타일의 일렉트로닉 디스코 장르가 유행하면서 그 절정에 달했다. '하이 엔지알' 장르는 대부분 영국 출신인 소수의 프로듀서들이 주류를 이뤘다.
(동영상) 2009년 12월 11일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 진행된 노벨상 축하 콘서트에서 노래하는 도나 썸머의 모습. 그녀는 <배드 걸스> 및 같은 앨범에 수록됐던 <핫 스텁>(Hot Stuff)을 연속으로 불렀다. 그녀의 노래들은 원래 전자악기 편성으로만 발표됐었지만, 이날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를 통해 보다 많은 전통적인 악기들이 사용됐다. 그녀는 2012년에 사망했다.
(동영상) '하이 엔지알' 장르의 대표적 명곡인 영국 여가수 하젤 딘(Hazell Dean)의 <서칭>(Searchin' [Gotta Find a Man]: 1983년 발표).
1.2. 포스트 디스코 스타일들
한편, '포스트 디스코'(post-disco) 클럽 음악에서는 때로는 보다 밝거나 때로는 보다 심각한 느낌이지만, 어느 것이든 전자적 음향에 주안점을 둔 음악들이 출현하여, 여타 댄스 뮤직들과 경쟁하는 가운데 때때로 라디오 방송의 히트곡들이 되었다. 이 음악들은 나중에 출현하는 장르들보다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진 못했지만, 1980년대의 클럽들에서 주류를 이뤘다.
이러한 음악들 속에는 몽롱하면서도 스튜디오 이펙터들을 사용한 무거운 사운드의 '덥'(dub), 빠른 박자의 퓨전 장르인 '신스 팝'(synth-pop), 싱코페이션(=당김음)이 가미되어 종종 '일렉트로'(electro)라는 약칭으로도 불리는 '일렉트로 펑크'(electro-funk), 일렉트로 장르의 라틴 팝적 사촌이라 할 수 있는 '프리스타일'(freestyle), 어둡고도 엄격한 사운드를 구사하는 '인더스트리얼 댄스 뮤직'(industrial dance music), 그리고 장르를 구분 지울 수 없는 광고음악들, 댄스가 가능한 팝 뮤직들과 '리듬 앤 블루스' 음악들이 포함된다.
부분적으로는 디스코를 기반으로 한 음악 시장이 위축된 이유에서, 1980년대에 활약했던 디스코 DJ들 중 일부는 녹음용 릴 테입(reel-to-reel tape) 상에서 과거의 히트곡들을 리믹스(remixes) 및 재편곡(re-edits)하면서 활로를 모색했다. 이들은 그 과정에서 새로 개발된 전자 악기들이 가져다 준 이점을 활용할 수 있었고, 스스로 프로듀서로 변신해 동시대의 여러 댄스 뮤직 스타일을 디스코와 결합시켜 나갔다.
이 과정에서 특별히 메이저급 음반사의 라벨을 사용하지 않고서도, 이러한 음악들이 특정한 지역의 고립된 클럽 신에서 빠른 속도로 진화를 거듭했다. 가령 이탈리아의 '이탈로 디스코'(Italo disco 혹은 Italo-disco), 벨기에의 '뉴 비트'(New Beat), 벨기에 및 독일의 '일렉트로닉 바디 뮤직'(Electronic body music: EBM), 미국 시카고와 뉴욕에서 발전된 '하우스 뮤직'(house music) 등이 바로 그러한 장르들이다.
(동영상) 독일 일렉트로닉 뮤직의 거장 밴드 '크라프트베르크'(Kraftwerk). 1970년에 결성된 이들은 2013년 4월 27일 한국의 서울에서도 공연을 가진 장수 밴드이다. 서울 공연에서 연주한 <넘버 앤 컴퓨터월드>(Number & Computerworld).
(동영상) '이탈로 디스코' 장르의 여가수 살리 샤피로(Sally Shapiro)의 2013년 발표곡 <나는 오늘 밤 천사의 꿈을 꾸죠>(I Dream With An Angel Tonight).
(동영상) 미국에서 시작된 초창기 '하우스 뮤직' 장르의 음악으로서 유럽의 대중음악에도 영향을 미친 '하우스 마스터 보이즈 앤 더 루드 보이 어브 하우스'(House Master Boyz and the Rude Boy Of House)의 1987년 발표곡 <하우스 네이션>(House Nation). 마돈나나 자넷 잭슨 같은 슈퍼 스타들이 이 장르를 자신들의 음악에 차용하면서 '하우스 뮤직'은 그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1.3. 일렉트로닉 뮤직의 민주화 및 제도권의 인정
알콜을 기반으로 한 "미트 마켓"(meat market, 정육점: [역주] '섹스 상대 물색 장소'라는 의미의 속어) 형태의 나이트클럽의 대안으로서,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초 사이에 '애시드 하우스'(acid house) 창고형 파티(warehouse party)나 '래이브 파티'(rave party), 그리고 야외 페스티벌들이 활성화되면서, 이러한 이벤트 장소들이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의 최신 트렌드들이 펼쳐지는 장이 되었다. 특히 '하우스 뮤직' 장르 및 그보다 더욱 몽환적이고 통합적 요소를 지닌 서브 장르인 '테크노'와 '트랜스' 장르는 더 더욱 그러했다. 이러한 음악들 중 일부는 주류적인 클럽들이나 라디오 방송을 통해 다시금 확산됐다.
이렇게 다양한 장들은 전자 악기 및 턴테이블 중고시장의 활성화와 더불어 아마추어들, 즉 "침실 DJ들"(bedroom DJs)에게 민주화 효과를 유발시켰다. 이러한 DJ들은 새로 주어진 환경을 이용하여, 전문적인 음악 신 및 클럽 산업의 변덕스러움에 구애받지 않고 음악 연주자 및 프로듀서로서의 숙련과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자유로운 기회를 제공받았다.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동시대의 문화 속에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의 존재는 그다지 인지되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역사적, 문화적, 사회과학적 학술연구 역시 출판된 형태로는 겨우 탐색이 시작되던 무렵이었다.(주2)
그러나 상업적 측면에서는 음악 청취자들과 음악 평론가들, 그리고 주유 음악산업의 프로듀서들이 [이제는 주류가 된] '빅 비트'(big beat) 형식의 선구자들인 '더 프로디지'(The Prodigy)나 '케미컬 브라더스'(Chemical Brothers) 같은 뮤지션들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동향은 주류적인 활동가들이 언더그라운드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아티스트들과 더 많은 공조를 하도록 만드는 경향을 이끌어냈고, 제도권의 프로듀서들이 더 많은 일렉트로닉 뮤직 사운드들을 실험했다. 'MTV'가 제작한 TV 쇼들인 <앰프>(Amp)와 <더 그라인드>(The Grind)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방송했다. 이 프로그램들은 매회마다 상당히 방대한 분량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선보였다. 방송을 마친 음악들은 TV 쇼의 타이틀을 붙인 앨범들로도 발매됐다.
(주2) 학술 검색엔진인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에서 "electronic dance music"이란 검색어를 입력하면, 1995년 이후로 현재까지 발표된 수많은 학술연구 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 영국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밴드 '더 프로디지'의 <파이어스타터>(Firestarter) 실황공연. 이 동영상은 2012년 9월 15일 '워리어스 댄스 페스티발'(Warrior's Dance Festival)에서의 공연 모습이다. '워리어스 댄스 페스티발'은 '더 프로디지'가 주최하는 연례 행사로서 매년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데, 2012년 행사는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Belgrade)에서 개최됐다.
(동영상) '케미컬 브라더스'의 1995년 데뷔 앨범 <엑시트 플래닛 더스트>(Exit Planet Dust).
2. 용어에 관하여
2.1. 용어 변천사 개설
미국에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lectronic dance music)이란 용어는 빠르게는 1985년경부터 사용됐다.(주3) 하지만 미국의 음악산업이 이 장르를 포섭하고(주4)(주5) 학술적 저술들에서 사용(주2)되기 시작한 1990년대 중반 이전까지는 이 용어가 특정 장르를 지칭하는 명칭은 아니었다.
2000년대 말에 이르면 제도권이 혼성적인 스타일을 강조하게 되면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혹은 'EDM'이란 용어가 미국에서 널리 사용되게 되었다. 그러면서 이 용어가 본래 가지고 있던 상대적으로 언더그라운드적이었던 어감에서 점차 멀어지게 되었다.(주6)
(주4) Flick, Larry (1995-8-15). "Gonzales Prepares More Batches of Bucketheads". Billboard: 24. --- "조쉬 윙크(Josh Wink), 모비(Moby), '더 퓨처 사운드 어브 런던'(The Future Sound Of London: FSOL)이 '제1회 일렉트로닉 댄스 뮤짓 어워즈'(Electronic Dance Music Awards) 수상자로 선정되는 행운의 전설을 기록하게 되었다. 시상식은 7월27일 뉴욕에서 거행된다. '너버스 레코드사'(Nervous Records)와 '프로젝트 엑스 매가진'(Project X magazine)이 공동으로 수여하는 이 상은 클럽계의 유명한 실험적 프로듀서들과 DJ들, 뮤지션들과 레코드사들에게 트로피를 수여한다. 수상자들은 '프로젝트 엑스' 잡지의 독자 투표를 집계하여 결정한다."
(주5) Prince, David (1995). "Rhythm Nation". Rolling Stone (705): 33.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과 관련된 용어인 '클럽 뮤직'(club music, 클럽 음악)이란 용어는 장르에 상관없이 현재 유행 중이면서 나이트클럽과 관련된 음악 전반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된다. 그에 따라 이 용어는 모든 종류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혹은 그 장르와 동의어로도 사용되기도 하고, 주류적인 디스코텍에서 전형적으로 연주되는 음악 장르들이나 그 부수적 형식들을 일컫는 말로도 사용된다.
'클럽 뮤직'이란 말은 때때로 나이트클럽과 같은 장소들에서 연주되는 음악이라면 전자적 음악이 아닌 음악들까지 지칭할 정도로 더욱 광범위한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클럽들에서는 연주되지 않지만 일렉트로닉 뮤직의 특성을 지닌 음악을 지칭하기 위해서도 '클럽 뮤직'이란 용어가 사용된다.
광범위하게 '클럽 뮤직'으로 인식되는 음악은 때에 따라 변화한다. 그것은 용어의 사용 지역이나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각기 다른 장르들을 지칭하기도 했고,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반드시 포괄하는 방식으로 사용되지 않는 경우도 존재할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이란 용어 역시 때때로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다른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및 '클럽 뮤직'이란 용어 모두 다수의 장르들을 포괄하는 방식으로 모호하게 사용되며, 때로는 이 말들이 마치 장르들 그 자체를 가리키는 것처럼 사용되기도 한다. 양자간의 차이점은 '클럽 뮤직'이란 용어가 궁극적으로는 대중성의 측면에 기반해서 사용되는 말이라면,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은 음악 그 자체의 특성에 기반을 둔 용어라는 점이다.(주7)
(주7) McLeod, Kembrew. 2001. "Genres, Subgenres, Sub-Subgenres and more: Musical and Social Difference Within Electronic Dance Music Communities." Journal of Popular Music Studies 13, 59–75.
3.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의 장르들
비록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이 그 자체로 하나의 장르로서 취급되긴 하지만, 음악 저널리스트들과 음악 팬들 모두 넘쳐나는 장르들의 홍수 속에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의 하위 구조로서 형식(=스타일) 및 서브 장르(=하위 장르)를 구분짓고 있다.
이러한 서브 장르들 가운데 가장 광범위한 범주들로는 그 밑에 '일렉트로 하우스'(electro house)라는 추가적인 서브 장르를 포함하는 '하우스 뮤직' 장르, '테크노' 장르, '하드스타일'(hardstyle) 장르, '덥스텝'(dubstep) 장르 등이 대표적이다.
첫댓글 이렇게 놓고 보니
1990년대 중반이야말로 21세기 역사와 문화에서 정말로 중요한 시기 아닌가 싶습니다.
문명사적으로는 인터넷과 이동통신이 대중화되기 시작했고..
문화적으로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이 부상했고..
경제적으로는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를 계기로 세계 자본주의의 재편도 시작되었고..
사회적으로는 종말론을 필두로 세계질서와 관련된 음모론들도 부상했고 말이죠..
그리고
그 영향의 한 측면은 2002년에 발생한 911사태로 상징되는 테러리즘으로도 나타나죠..
다시 말해 지난 10여년 동안
세계는 완전히 다른 세계가 되었고..
사람들은 새로운 인격체로 거듭났으며..
그 사이 낙오된 사람들은
극단적인 광기로 무장하거나,
맹목적인 종교인이 되어버리거나..
아니면 돈의 노예로 변화거나..
혹은 마약중독자로 변했다는 것이죠..
그것은 개인에게도 발생했고,
사회나 국가 전체 역시 정체성의 변화를 겪은 것 아닌가 싶습니다.
하여간 우리 카페가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는
<21세기 대중음악 사전> 및 <음모론 연구사전>의 편찬 작업은...
21세기를 이해하는 메타-연구로서는
정말로 제대로 방향을 잡은 것이구나.. 하는 점을..
시간이 갈 수록 느끼게 됩니다..
그것이
불행인지 다행인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진실에서 멀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만은 틀림없지 않나 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