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체적인 평가
일단 “매일국어 술술한자”를 선택한 이유
1. 미루고 미루는 한자공부 해결.
2. 불분명한 회독방법 탈피(1일 별로 공부 범위 정할 수 있음)
정해진 기간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시작 할 수 있다는 장점에서 시작했습니다.
개강일에 맞춰야 한다거나, 정확한 시기에 들어야 된다는 압박감 속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국어 교재이자 강의라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흐름을 잡아줌과 동시에 미루고 미루던 한자공부를 부담없이 할 수 있어 좋았고
최소한의 국어공부를 끝까지 잡아주게 도와주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인 것 같습니다.
2. ‘매일 국어 술술 한자’ 강의 또는 교재의 장점
매일국어 술술한자는 국어의 ‘살리에르’
첫 번째도 두 번째도 이 책의 장점은. ‘콤팩트하다’입니다.
분량의 압박감도 없고 불필요한 문제도 없이 하루하루 양의로만으로도 충분히 감각을 키워나갈 수 있다는 장점입니다.
사실, 모차르트라기 보단 살리에르로 표현되는 이 강의는 기본서를 보충해주는 서포터 역할이 큰 교재입니다.
이선재 샘의 기본서 올인원 강의를 듣고 그 다음에 뭘 해야 될지 모를 때 안성맞춤의 교재인 것 같습니다.
3. ‘매일 국어 술술 한자’ 강의 또는 교재의 단점
위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장점의 콤팩트함이 단점일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정말하기 나름인 책인 것이
한자 공부 같은 경우 나름의 정리를 하거나 문법, 문학공부는 다시금 기본서로 돌아가서 피드백을 해줘야하기 때문입니다.
1) 한자를 공부할 때 연습할 공간이 부족하다.
한자 획을 연습한다거나 외울 수 있는 자료가 상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저는 처음에 책의 맨 뒷부분에 있는 술술한자 쓰기 연습란에 연습을 하는 공간을 활용하였는데 칸도 부족하고 한 번 쓰면 꽉 차버려서 나중엔 따로 정리하는 방법을 썻습니다.
이 문제는 따로 암기장을 만들거나 연습장에 연습하는 방법으로 해결하였습니다.
<<< 이처럼 한 번 쓰면 공간이 꽉 차버린다.
2) 복습할 때 시간이 조금 걸린다.
이 문제는 시간문제 이지만 저는 금방 해결됐습니다.
문제 보단 바람이 있다면, 각 해당하는 문제를 참고 할 때 기본서 페이지를 표기 해주셨으면 더 좋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 그러나 시즌이 많고 문제당 하나하나 표기를 하는 건 너무 비효율적인 시간이 걸릴 거라 저도 생각이 들었습니다~^^;;)
4. 나만의 ‘매일 국어 술술 한자’ 학습 Tip이 있다면?
이 책은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무엇보다 자기가 하기나름인 책입니다.
팁을 말하자면 무수히 많겠지만 저만의 팁은
‘약점 드러내기’입니다.
매일국어 술술한자를 조금씩 하면서 느낀 것은 하다 보면 당최 무엇이 약점인지 알지 못 할 때가 많습니다.
매일국어를 복습할 때는 특히 취약한 부분의 표시를 해두어 문제를 복습 하는 것이 아니라, 그에 해당하는 내용을 기본서를 통해 다시금 복습하는 것입니다.
‘외래어 표기법’이 헷갈린다면 매일국어에 있는 문제가 아니라 기본서의 내용을 다시 익히는 것입니다.
틀린 문제는 과감하게 버리더라도 기본서 내용을 다시 회독하는 것에 초점을 둔다면 매일국어를 하는 이유를 분명 알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