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에 강남으로 이사간 줄 알았던 제비 대가족. 날씨가 땃땃해져서 그런지 철 모르고 아직도 압해도를 떠나지 못하네. 일렬 횡대로 나란히 늘어서서 자리 지키는 모습이 우습구만. 크크크
압해도에도, 펜션에도 가을바람이 불어온 것이 틀림 없구나. 햇살 내리쬐는것이 여름과는 확연히 다르다.
금모랫빛 바닷물결이란 이런 것이다. 유달산에서 영암 삼호읍, 해남 화원반도에 이르는 긴 해안선과 압해도의 시하바다. 옥상에 올라 내려보노라면 늘 뿌듯하고 행복하다. 이 맛에 살지. 암. 그럼!! ^^
첫댓글 아름다운 풍경과 잘 찍은 솜씨를 느끼게 하구나. 그리고 이 방이 왜 있어야 하는가를 잘 이해한 까닭이라 판단하고 싶다. 말은 수시로 욕망을 달리하며 할 수 있으나, 행동은 단 한 번으로도 여러가지로 해석된다.
하루에 10분이라도 책을 읽고 글을 쓰자는 말씀에 공감해서 뭐라도 실천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어요. 구슬도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 .
이런저런 핑계대다가는 나중에 하고싶어도 못하니까요. 좋은 풍경사진 담아 올리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