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권의 대표 산림휴양 체험시설인 송이밸리 자연휴양림 짚트랙 운영이 오는 8일부터 재개된다.
양양군은 양양송이밸리자연휴양림 내 짚트랙 시설이 지난 5월 새로운 위탁운영자를 선정해 위탁관리협약을 체결,시설물 인수인계와 관리소 입점 등 준비과정을 마치고 이날부터 본격 운영된다고 밝혔다.
양양송이밸리 짚트랙 시설은 이번에 새롭게 위탁운영자를 맞으면서 기존 ‘짚라인 양양’에서 ‘하늘나르기 양양’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새로운 위탁운영자인 ‘디아이’는 충북 충주에서 번지샷과 하강 레포츠시설을 운영하는 업체로 앞으로 2년간 연간 1900만원의 위탁료를 내고 운영을 하게된다.
지난 2013년 설치된 양양송이밸리자연휴양림 짚트랙시설은 양양군이 목재문화체험장,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등과 연계한 녹색체험과 환경교육이 어우러지는 산림휴양 체험공간 조성을 위해 국비와군비 8억원이 투입,580m 구간을 비행할 수 있는 시설이다.
[강원도민일보/최 훈]
【양양】양양지역의 대표 산림휴양 체험시설인 양양송이밸리 자연휴양림 짚트랙이 8일부터 재가동된다.
군은 지난 5월에 새로운 위탁운영자를 선정해 위탁관리협약을 체결하고 시설물 인수인계와 관리소 입점 등 준비과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새로운 위탁운영자 (주)디아이는 기존 `짚라인 양양'에서 `하늘나르기 양양'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앞으로 2년 동안 양양송이밸리 짚트랙 시설을 위탁 운영한다.
특히 이번에 하네스 및 트롤리를 구입해 기존 앉아서 타는 방식에서 몸체 회전이 가능한 익스트림이 가능한 방식으로 전환했다. 또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안전장치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짚트랙 시설 이용료는 2만3,000원이며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이용객은 성수기 10%, 비수기 20%, 10인 이상 단체 이용객은 10%, 30인 이상 단체는 20% 할인된다.
(강원일보 이경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