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기초 교육강의라 신청한것도 있었지만
다시금 중고등 시절로 돌아가 책에 빠져보고 싶은
소원이 있었습니다.
어렸을적 펄벅의 대지를 즐겁게 읽으며
아리랑의 시리즈를 읽었던 기억이 고전강의를 들으면서
생각이 났습니다.
우리 아이도 그저 책을 지식을 쌓는것에 미치는것이 아니라
책에서 느끼는 기쁨을 가지면 참 좋겠다는 소원들이
강의들을 들으면서 올라왔습니다.
특별히 고전이라는 먼 산처럼 들렸던 고전의 키워드가 제게 조금은 한층 가깝게 느껴지도록 강의를 이끌어주셨습니다.
왜 고전을 읽어야하는지를 ...고전을 통해서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는지를 생각해보고 탐구하는 이 활동들이 참으로
'가치'있음을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쁜 일상을 벗어나 주일을 온전히 안식하며
오후에는 자녀와 도서관을 오며 가며 책 한권을 통해
책 한페이지를 통해 먼저는 그 기쁨을 온전히 회복하고 싶습니다.
그런다음 자녀와 단 10분이라도 책을 읽고 특별히 자녀가 좋아하는 나니아 연대기를 저부터 즐겁게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일깨워주신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부모들이 자녀가 혼자 읽게 하지말고 같이 부모가 먼저 읽고 부모와 나눈 경험을 가진 자녀는 훗날에도 이상한 가치에 빠지지않고 잘 나아갈수 있다는 사실또한 잊지말아야겠습니다.
고전강의를 통해 여러가지 가이드라인과 깨달음 주신 종윤선생님과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강의 들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하며
모두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