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특징
- Classroom Music-MLM(리틀 모차르트 유아음악 교실) 시리즈는 만4-6세 어린이들을 위한 그룹 음악수업 프로그램입니다.
- 본 시리즈는 노래하기, 듣기, 형식이 있는 표현적 율동, 리듬 활동, 악기 연주, 음악의 시각적 표현 활동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본 시리즈는 세계적 음악교육출판사인 미국 알프레드 출판사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국가 음악 교육기준에 따라 발간하였는바, 한국에서는 한국 유아 음악교육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한국 어린이들의 심성에 맞게 번역 편집되었습니다.
- 본 시리즈는 동물인형 베토벤곰과 모차르트생쥐가 음악을 배워나가는 이야기를 따라가며 어린이들이 음악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느끼는 가운데 음악 기본 개념과 이론을 배우게 되어있습니다. 유아들은 동작으로 자신의 뜻을 활발하게 표현하기 전 대략 2-7세의 나이에 상징(언어, 드라마, 그림, 꿈)을 통해 생각하고 반응하기 때문에 본 과정으로 음악공부를 한다면 음악 및 종합 인성교육 면에서 아주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본 시리즈는 총3권, 각 권마다 10과로 이루어져 있어 대략 1년 과정의 유아음악 교육에 대한 종합적인 커리큘럼을 제시합니다.
※ 주요 활동
Classroom Music-MLM (리틀 모차르트 유아음악 교실)은 듣기, 노래하기, 악기연주하기(리듬활동), 그리고 형식이 있는 표현적 율동을 통해 음악적 재능을 향상시켜 줍니다.
1) 듣기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음악을 듣습니다. 어린이들은 소리의 크기(크다/작다)와 소리의 종류(악기/목소리)에 있어, 차이점에 일찍 반응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음고와 리듬 패턴에 반응하면 곧이어 화성(동시에 울리는 여러 소리)에 대해서도 반응하게 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만4, 5, 6세의 어린이들은 아직 특별히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다양한 음악을 다 잘 듣습니다.
Classroom Music-MLM(리틀 모차르트 유아음악 교실)에 나와 있는 음악 감상곡에는 클래식 음악, 민요 그리고 본 과정을 위해 특별히 작곡된 음악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녹음된 음악을 듣는 동안 어린이들은 독창적이거나 형식이 정해진 방법으로 몸을 움직이고, 색칠하기와 같은 활동들도 할 것입니다.
2) 노래하기
Classroom Music-MLM(리틀 모차르트 유아음악 교실)에는 세 종류의 노래가 나옵니다:
1) 흥미와 동기유발을 위한 민요풍의 노래,
2) 가사와 율동이 있어 리듬, 멜로디 및 다른 음악 개념을 강화해주는 노래,
3) 창의성과 음악적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한편 표현적인 요소들을 소개하는 노래.
노래하기는 유아기 음악 학습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어린이들은 어린 나이에도 정확하게 노래할 수 있습니다. 몇몇 연구 결과는 만2세부터 5세까지 어린이들의 음역이 점차적으로 증가한다는 사실을 뒷받침합니다. 어린이들이 다함께 노래하기 가장 편한 음역은 피아노 중앙에 있는 도(C)음 바로 위의 레(D)음부터 라(A)음까지입니다. 어린이들은 이 음역으로 노래를 잘 할 수 있지만, 음역이 좁기 때문에 부를 수 있는 노래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Classroom Music-MLM(리틀 모차르트 유아음악 교실)에 나오는 노래들은 어린이들의 가창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한된 음역과 확장된 음역을 모두 사용합니다. 어린이들은 자신들이 편안히 부를 수 있는 부분은 따라 부르고, 노래할 수 있는 음역을 벗어나는 부분은 듣습니다.
노래를 들려주고 반복시키는 것이 노래를 가르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어린이들은 선생님이 부르는 노래와 CD에서 나오는 음악을 듣고 따라합니다. 노래를 배울 때, 어린이들은 선생님이나 CD 음악에 맞춰 따라 부르기 전에, 노래를 여러 번 들어봅니다. 선생님들은 노래의 가사를 익숙하게 부를 수 있어야 하며, 율동이나 연기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3) 악기 연주하기
아이들은 타악기 연주를 무척 재미있어 합니다. 다양한 악기의 음색(나무의 딸깍대는 소리, 금속이 울리는 소리, 북 두드리는 소리)을 통해 어린이들은 소리의 특색과 패턴을 잘 인식할 수 있게 됩니다. 타악기는 신체 활동의 확장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은 악기를 연주하기 전에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미리 할 필요가 있습니다.
Classroom Music-MLM(리틀 모차르트 유아음악 교실)에는 두 가지의 간단한 타악기-리듬막대와 흔들이-연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악기들을 정확하게 연주하기 위해서는 준비 학습이 필요한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소리의 가능성에 대해 탐구하고, 소리를 만들어내고 변화시키기 위한 신체 조절 능력을 발달시킵니다. ‘박에 맞춰서’ 막대를 두드리거나 하나의 패턴을 막대로 연주하는 레슨을 하지만, 어린이들에게는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이 시간 동안 어린이들은 소리를 낼 수 있는 물체를 가지고 소리의 특성과 연주 조절 능력을 실험합니다. 악기를 연주할 때는 신체 조절 능력(조화로운 양손 활동)과 시각 조절 능력이 모두 필요합니다.
음악 수업에 있어서 악기는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악기를 연주하는 것을 넘어, 보통 만 4, 5, 6세 어린이들은 다음과 같이 더욱 구조적이고 표현적인 방법들로 악기를 연주할 수 있습니다.
- 신체 연주(손뼉치기, 발구르기): 여기에서는 어린이들이 손뼉치기나 발구르기 같은 소리를 사용하여 적절한 때에 정확히 박을 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음악에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음색들을 추가해 나가면서, 악기가 신체 연주로 내는 소리를 대신하게 됩니다.
- 이야기, 운율, 녹음된 소리에 “음색” 과 음향 효과 더하기: 언어나 녹음된 소리에 문화적 색채나 스타일을 더하기 위해 악기가 자주 사용됩니다. 어린이들은 여러 가지 예에서 사용하기 적당한 악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음악에서 패턴 또는 형식 구조 경험: 음반을 들으며 곡의 부분을 나누거나 노래의 프레이즈를 구분하는 데 악기가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형식을 이해하면 어린이들은 음악 연주 전체를 구성할 수 있게 됩니다.
4) 율동
두 가지 유형의 율동(자유로운 율동과 동작이 정해진 율동)은 유아기의 음악 학습과 관련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자연히 몸을 움직입니다. 어린이들은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거나 이야기 또는 노래 속의 등장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자유롭고 다양한 방법으로 몸을 움직입니다. 이런 움직임들은 고정박 같은 음악적 요소와 연결 되어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린이들은 통합적으로 근육이 작용하도록 자신의 몸을 조절하는 것도 배울 수 있는데, 이로써 고정박과 리듬 패턴 같은 음악 개념에 몸의 움직임을 일치시킬 수 있게 됩니다. 반응(정해진 박에 동작 취하기) 노래 게임은 이것의 다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에서 움직이는 활동, 즉 율동은 몇 가지 중요한 목적을 달성합니다.
- 율동은 음악의 고정 박동(박)에 따라 움직임으로써 큰 근육의 통합 작용을 발달시킵니다.
- 율동은 음악 수업에서 가장 주안점이 되는 활동에 대한 어린이들의 집중력을 한층 높여줍니다.
- 율동은 음악에 맞게 짜여진 안무와 스텝의 암기를 통하여 집중력을 발달시킵니다.
- 율동은 음악을 듣고 노래를 하는 동안 연기를 하게 함으로써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를 자극시킵니다.
- 율동을 통해 어린아이들이 음악 개념과 용어를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율동은 시각적인 표현 형식으로서, 이는 언어적 용어나 설명보다 선행되는 작용입니다.
- 율동은 음악 개념과 용어를 강화시켜주는 표현 형식입니다.
5) 시각적 표현(악보 읽기)
악보 읽기 능력은 사물-소리를 포함-을 인식하여 그것에 이름을 붙이고 기호화시킬 수 있다는 데서 출발합니다. Classroom Music-MLM(리틀 모차르트 유아음악 교실)은 삽화에서 기호에 이르기까지 어린이들의 나이에 알맞은 시각 표현에 초점을 맞춘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단순한 등장 캐릭터(모차르트생쥐와 베토벤곰) 삽화로 시작합니다. 다음 레슨에는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와 느림보 거북이 같은 개념에 대한 이미지 그림이 포함됩니다. 그 다음은 사운드 패턴을 그림으로 설명합니다. 예를 들면, “영차! 망치 한 개로”에서 망치를 한 번 두드리는 것은 한 박과 같습니다. 제1권의 마지막 레슨에서는 음표와 쉼표의 기초가 소개됩니다.
시각적 표현에 대한 아이디어는 어린이들이 교육용 교구를 재미있고 친숙하게 만나게 하는 데 그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Classroom Music-MLM(리틀 모차르트 유아음악 교실)에서 보여주는 시각 표현들은 어린이들이 레슨 시간에 했던 활동들, 즉 율동하기, 노래하기, 음악 감상, 연주하기 등의 첫 경험에 기초하여 진행됩니다. 그런 다음 이 내용들을 빅 뮤직 북에서 만나게 되는데, 여기서 아이들은 회화적 표현(계단 오르내리기, 경주 자동차를 타고 빠르게 운전하기)부터 기호 표현(고정박을 보여주는 망치)까지 점차적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즉, 상징적 표시들이 전통적 음악 기호로 바뀌어 가는 것입니다.
6) 개념과 용어
유아기 때, 어린이들은 음악 소리, 악기, 음악적 개념에 적절한 음악 용어를 붙이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어린아이들은 음악에 변화가 있는 것은 인식하지만 그것을 표현한 전문용어를 알고 있지 못합니다.
Classroom Music-MLM(리틀 모차르트 유아음악 교실)의 레슨 대부분은 새로운 음악 개념 하나에 초점을 맞추면서 다른 개념들을 복습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레슨에서의 상호작용은 노래하기, 율동하기, 악기 연주하기를 통하여 중점적인 개념의 특징을 강화시켜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