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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 새 밀레니엄 시대의 종교와 문학
임영천 추천 0 조회 110 06.02.19 02:34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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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2.19 09:30

    첫댓글 임교수님의 고향이 황해도 송화이란곳인줄 처음 알았읍니다 작가 황석영씨의 작품 소님을 읽으신 감회가 깊었겟음니다 저는 6.25때 17살의 나이로 친구들도 이북 의용군으로 또는 우리한국군의 학도병으로 많이들 끌여가 죽었읍니다 동족 상잔의참상

  • 06.02.18 22:37

    을 체혐한 세대였읍니다 어찌 손님에 나오는 학살과 보복의 악순환이 그곳박에 이겠읍니까 밀리고 밀리는 곳에서는 다일어났든 현상이였고 우리 민족의 수난이였읍니다 악이 악을 낳고 보복이 보복의 극을 달이였든게 그때의 현실이였읍니다

  • 06.02.19 09:31

    어느 집안이고 간에 격지않는 집안이 없었고 가족들의 처참한 희생을 눈으로 보고도 보복하지 않은다는 것이야말로 당시로는 상상이 않될 일이였든게 사실이 였읍니다 그시대에 살었든 사람들은 서로 서로 깊은 앙금은 지금도 명명히 살아 있읍니다 그레서 작가가 제시하는 화해와 구원의 정신이야 말로

  • 06.02.18 22:50

    남북한의 통일에 앞서 풀어야할 문재가 아닐런지요 허나 가족을 죽인 원수 부모를 죽인 원수을 화해와 용서가 아무리 세월이 흘었어도 그리 쉬운일이 아니지요 그래서 기독교 정신이야 말로 작가가 제시하는것일지 모릅니다 임교수님의 글 잘읽고 두서없이 썼읍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06.02.19 07:04

    최 고문님의 인생경험이 저보다 수년 앞서기 때문에 <손님>에 대한 이해 면에 있어서도 훨씬 앞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열두(12) 살 때 1.4후퇴를 만나 황해도 송화(* 송천이 아니라)에서 남한으로 피난 나왔기 때문에,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동족상잔의 아비규환에 직접 동참할 수 있는 여건은 아니었다고

  • 작성자 06.02.19 08:48

    하겠습니다. 이 사실은 <손님>을 읽는 데 한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체험 미달로 인한 작품이해의 부족 말입니다. / 최 시인님이, 용서와 화해가 어려운 상황인데도 작가가 그것을 강조한 것은 결국 화해의 기독교 정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았기 때문이란 의미로 해석하신 것은 탁견이라 하겠습니다.

  • 06.02.19 09:41

    공자앞에서 저의 사견을 몇마디 한걸 갖이고 넘우 과찬을 하여주시니 몸 둘바를 모르겠읍니다 두서없이 쓴글중에 송화을 갖이고 송천 이라고 했고 그 이외도 많은 오자가 나와 부끄럽습니다 바로 송화란곳이 북조선에서 미군의 만행을 언제나 북조선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선전하였든 그곳이 아닐런지요 ?

  • 06.02.19 09:48

    황석영씨의 소설 "손님"이 나온후 그들의 거짖이 폭로되여 망신살이 되였든 곳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읍니다 저는 소설이 던저준 그 파장에 관심을 갖이고 있읍니다 왜냐하면 저의 고향 영동군 에도 굴황리 사건이 잇읍니다 기차굴 15m 인곳에 피난민을 비행기에서 기총소사로 죽이였다고 하나

  • 06.02.19 09:56

    미군측 주장은 피난민을 가장한 인민군이 숨어있어 일어난 사건이라고 변명을 합니다 하나 제 사견으로는 전쟁중에는 흔이 있는 일로 좀 사상이 붉은 사람들이 미국을 흠집네기식 의 사건이라 생각하고 옛날에는 끽소리 없다가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들어스자 아우성을 하고 있기에 하는 말입니다

  • 06.02.19 09:58

    '월간문학' 2월호에 수록된 임영천 교수님의 평론 작품 입니다. 최단 고문님과 임영천 부회장님의 대화가 너무도 진지하고 보기가 좋습니다. 종종 좋은 말씀 나누시고 좋은 만남의 장이 되었습면 합니다.

  • 작성자 06.02.19 10:29

    최 단, 장은수, 두 분 시인님들의 고무로 제 글(평론)이 정도 이상으로 빛이 나는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

  • 작성자 06.02.19 11:44

    최 시인님이 충북 영동 태생이신가 보죠? 충북 영동에 지금 거주하고 계신 소설가 이동희 씨(전 단국대 국문과 교수), 그리고 영동군 보건소장(간호사)인 소설가 민영이 씨 등을 혹시 개인적으로 알고 계신지요? 이분들 중 누군가가 그 영동 굴황리 사건을 소설 작품으로 준비하고 계시다는 풍문을 들은 것 같아서요. *

  • 06.02.19 14:54

    두분은 잘 모른나 이동희씨는 이름은 듣고 있는 처지입니다 저는 고향에서 자라나지 못하고 여렸을때 아버님의 직장관계로 무려 국민학교를 7곱군데를 전전하였읍니다 심지여 평양에서 진남포에서 이남에서는 각 도청소제지를 두루두루 살어보왔고 고등학교 2학년부터는 대전

  • 06.02.19 15:02

    에서 마치였읍니다 대학은 피난시절 서울 대학이 부산에서 있어 그곳에서 다녔고 2학년 부터는 수복해서 서울에서 그러고 군의관 생활 5년 그러고 신당동에서 치과 개엽의로 43년 올시다 고향이라해서 학교 방학때 할머니할아버지 뵈올려 내려가 놀든것이 전부 였읍니다

  • 06.02.19 15:09

    장은수 시인이 우리 고향 엎 동내인 보은이라 서로 다정하게 호형 호재하며 지냄니다 문학은 고등하교 시절 문예반에있어 문학 소년의 인연이 지금까지 이여왔고 어깨넘어 구걸하는 독학으로 체개없이 배운 돌팔이 문인이 올씨다 앞으로 많은 가르침을 기대합니다

  • 작성자 06.02.19 15:34

    세계여행 두루 다니시기 전에, 아예 국내의 모든 곳들에 대한 젊어서의 여행을 완전히 필해버리신 셈이군요. *

  • 06.02.19 16:30

    ㅎㅎㅎㅎㅎ 맞읍니다 그러나 수박 겉할기 이제부터는 기운없고 나이들어 국내 여행 착실이하여 글이나 써볼야합니다 좋은곳도 많던군요

  • 06.02.19 23:04

    최단 고문님, 임영천 부회장님 여기 찻상 가져다 놓았습니다. 두분이서 다정다감한 말씀 나누시며 오늘밤을 세워보시죠 저는 듣고 있을께요 ㅎㅎㅎ

  • 작성자 06.02.20 04:33

    일이 진행되다 보니, 사정(事情)이 묘하게 그렇게 흘러가고 있는 것 같죠?

  • 06.02.20 08:57

    맞어요 찻상이 아니라 아주 언제 적당한 날 정하여 우리 세사람이 맞나 저녁이나 하며 이야기 꽃 피워 봅시다 장시인이 주선 하여보십시요 내 저녁 한번 사고 싶읍니다

  • 06.02.20 14:32

    저는 평론을 열다가 댓글 수가 하도 많기에 들어와봤더니 최단 샘과 임영천 샘의 말씀에서 지난 세대의 아픔도 보이고 여러 정황들이 쓰였네요. 두 분께서는 여러 학교를 전학다녔다는 공통점도 있네요. 저도 월간문학에 실린 임영천 샘의 평론을 보았습니다. 기독교적 소설 평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작성자 06.02.20 16:21

    세 명에다 뒤늦게 가세하신 박 샘까지 합쳐 아예 넷이서 찻상이든 밥상이든 차려 보는 것도 새로운 광진문협 카페利用史를 쓰는 일이 되지 않겠습니까? 위에서도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일[事情]이 역시 묘하게 흘러가는 것 같다니까요. *

  • 06.02.20 21:42

    좋읍니다 좋고 말고요 이왕이면 정은미 총무도 넣읍시다 막동이 아우님도 끼여 아예 5명이 함게하여 광진 cafe 이용사를 만들어 보는것도 좋치요 날자는 장은 수 cafe 직이 에게 일림하여 우리들은 따러가지요

  • 작성자 06.02.21 07:53

    장 카페지기님의 긍정적 내용의 답신이 이미 e-메일 상(上)에 올라와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 06.02.21 08:56

    저도 보왔읍니다 그러면 그날 뵈옵기로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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