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송년모임의 밤>에 상 받은 도우님 얘기를 드릴까 합니다....
수상.1
지산수련원 오픈과 함께, 수련을 시작하시어 4~5년째 되는 파란띠(60대)!!!
매일 새벽 5시 전후, 맨 먼저 수련장 문을 여는 도반님!
1년 365일, 여행을 가시거나, 서울 아들네, 손주보러 가는 일 빼고는 수련을 빠지지 않으신다.
멀리 가실일이 있으면, 울 신랑한테 말씀하신단다.......문을 열어야 하니깐.......ㅋ
울 수련원의 터줏대감님이시다........
명절날에도 수련을 하시고,
수상 소감도,
매일 아침 문을 열고, 수련을 하다보면,
언젠가? 道란 넘이 올 것 같아서, 하루도 안 빠지고 해 보는거라고~....하시면서 허허 웃으셨다.
수상.2
저 번의 차 한잔 수다에 등장하신 어르신(60대)이시다.
노부부가 아침 6시40분에 꼭 수련을 함께 하시는 도반님!!
바깥분은 파란띠, 사모님은 빨간띠!
수련은 즐겁다, 여기 들어오는 이 현명한 이, 만병의 예방과 치료!!......라고 화이트 보드에 쓰신 님!!
송년 모임의 밤에 마침, 부부 함께 여행을 가셔서 참석은 못 하셨다.
수상.3
태극띠 형님(여,50대중반)!!~
부끄러워서, 얘기도 잘 못하시던 분!
이젠, 등산도 잘 다니시고, 얘기도 곧잘 나누신다....
산행다녀온 날, 뒷풀이후, 수련장에 가셔서, 수련하고 집으로 가신다....
대단한 열정!!
옛날엔 무서워서, 문도 꽁꽁 닫곤 했는데~
이젠 뱃심도 생기셔서, 저녁에도 수련오시고, 무서움증도 없어지셨단다....
수상.4
지산 수련원 전설의 원조!!....태극띠 실존주의님(40대후반)!!
우리보다 딱 1년 먼저 수련을 시작하시어, 지금 만 2년 반정도!!
처음 우리가 흰띠 일때,
사범님께서, 모범 케이스로 자주 얘기 해 주셨다.
하루에 두번씩 수련하신다고~............헉?
그럴수가?....일주일에 3~4번만 하면 되겠지!!.....하던, 우리의 생각을 확!!!....바꾸어 놓은,
모범 케이스, 전설의 인물이시다......1년안에 빨간띠를 따신 분으로!!
그렇게도 하는 구나!!
그러고 나서, 하루 한번은 꼭 수련한다!!....가능하면 두번도 한다!!......
토,일욜도 자율수련 반드시 한다........로 많은 도반님들의 생각이 바뀌었다........
출석카드 빼곡이 빈틈없이 도장 찍히기 시작한 동기가 되신 실존주의님 대단해요!!
상 받아 마땅하고도 남아요!1......
그리고, 오전 10시30분 수련후의 분위기 메이커이시기도 하다......
지산 수련원 카페의 대문에 멋진 행공 모습의 주인공이기도하다!.
수상.5
초등6년, 올해 7월에 시작하여, 지금 계란띠......68번 출석!!
중학교 올라가기전에, 노란띠 따는걸 목표로, 열심히 수련중!!...새벽반에서!!
사범님, 막내 <훈이>왈!!.....한빈이 형보다, 노란띠 먼저 딸거다~.....란단다......훈이 홧팅!!~.....ㅎㅎ
이외에도, 울 수련원에는 타의 모범 되는 도반님들이 무지 많다!
서로 자극받고, 격려되어, 발전할수있는 관계가 되었으면 한다!.....
이 일을 계기로, 이젠 결석하지 말고, 열심히 다녀야지, 다짐하는 도반들이 무지 많았다.
"열심히 해서, 내년엔 나도 상 받아야지!!"하던 모형님!!...오늘도 오후 수련갔더니?
볼일 보고, 수련하러 오셨단다!.......일욜은 수련 안하는 줄 아시던 형님!!~...... 홧팅!!
-오늘의 수다 끄~~~읕-
2005.12.25일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