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법
1. 끌기(드래깅)
캐스팅 후 수면위의 라인의 빨려들어가는 모습을 통하여 바닥에 채비가 닿았는지를 확인합니다. 라인의 움직임이 없으면 바닥에 닿은 것이고 갑자기 라인의 움직임이 없으면 속칭 받아먹는 경우이니 캐스팅 후 라인의 움직임을 유심있게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바닥에 닿은 채비를 머리로 생각하면서 낚시대를 45도 정도 세운후 조금씩 들어주듯 끌어줍니다.
한번에 다 하지 말고 살짝살짝 들어주듯 낚시대를 움직입니다
그러면 물속에서는 채비가 바닥을 기어가는 동작이 나옵니다.
그리고 다시 낚시대를 원생태로 유지하고 여분의 늘어진 라인을 감습니다.
이동작을 반복하는 것이며 중간중간 멈출때 라인이 가능한 팽팽하게 유지되어 입질의 파악을 쉽게 하는 것이 기술입니다.
2.튀기기(호핑)
주로 지그헤드를 사용할때하는 방법으로 캐스팅 후 채비가 바닥에 닿으면 낚시대를 톡톡 끊어 들어줍니다. 끌기와는 달리 물속의 웜은 톡톡 끊어 들어줄때마다 물속에서 폴작폴작 뛰게 됩니다. 그럴때 물속의 파동과 소리 등이 나오고 플랫피쉬는 입질을 하게 됩니다. 원래는 가재가 도망가는 듯한 액션이랍니다.
3.흔들기(쉐이킹)
언더리그(다운샷)등을 사용할때 사용합니다.
언더리그는 웜이 바닥에서 좀 떠 있는 상태이므로 낚시대를 떨거나 흔들어주면 라인을 타고 그 움직이 전달되어
웜은 물속에서 유영을 하게 됩니다. 아래위로 움직이는 것이져 천천히 할수록 한곳에서 오래 머물게 되고 그만큼 플랫피쉬를 만날가능성도
높아집니다. 너무 빠르거나 과격하게 흔들면 그만큼 같은 지역의 탐색이 금새 끝나 웜은 어느새 자기 발앞에 와 있게 되죠 그러므로 천천히 간간히 멈춰 입질을 확인하면서 하는 것이 기술입니다.
4. 릴만 감기(릴링)
모든 리그에 사용하는 방법입니다.채비를 던지고 착수후 천천히 혹은 빠르게 리트리브 해주는 방법입니다.중요한것은 얼마나
바닥을 잘 긁고 오느냐입니다. 반대로 살짝띄워 릴링하면 상중하층 모두를 두루 공략할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거는 상황별
리트리브 속도입니다.
채비법
아랫쪽 부터 설명 드리겠습니다. 배스낚시로 말씀드리면 웜낙시의 기본리그 입니다. 뛰어난 커버탈출 능력과 액션 대물병기 이기도 합니다.요즘은 프리리그(몬스터리그)에 밀려 사용을 많이 하지는 않치만 커버에선 아직도 펀칭리그라 하여 무겁게 사용하여 수초 깊숙히 넣어 배스를 잡는 기법도 있으며 많은 프로 게임에서 입증된 리그입니다. 개인적인 방법 이지만 3/8온스 싱커셋팅으로 미노우 쓰듯이(트위칭) 쓰면 엄청난 마릿수 조과를 올릴수 있는 리그입니다. 플렛에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분명 조은 조과를 발위할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음은 프리리그....약...5년? 전부터 인가 이상후프로라는 다미끼 스텝이 개발하여 많은 우승을 안겨준 리그입니다..요즘도 많은 배서들이 즐거 사용합니다..쉬운 채비법과 가격 면에서도 앞서며 저또한 주로 이용합니다. 일단 빠른 탐색이 가능한 채비이며 바닥읽기또한 정말 좋습니다. 물고기가 흡입을 할때 이물감 또한 적습니다.음..삼척 특성상 텍사스 씽커와 비드를 구하는게 쉬운것도 아니고 플랫에 다운샷과 함께 가장 적합한 리그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는 프리지그 이상후프로가 프리리그를 상품화하여 다미끼에서 판매화하고 있는채비입니다..프리지그와 마찬가지로 바닥감도 빠른탐색등 좋습니다..가격대는 조금되구요..그러나 프리리그와 씽커자체 모양이 달라 변형 할수 있는 방법이 많은 채비라 여러 상황에 대응이 가능합니다.. 바늘아이에 라인을 결속하거나 씽커에 라인을 결속하거나 바닥을 읽는것만이 아닌 스위밍 시키기 좋은 형태라 스위밍 액션에도 좋습니다.
다음은 다운샷 리그입니다. 광어다운샷으로 생소하지 않고 많이들 아시고 계시는 채비라 생각됩니다..많이 쓰이는 만큼 조과는 보장되리라 생각됩니다. 가장중요한것은 한자리에서 얼마나 많이 보여주느냐..많이 흔들어주느냐..그리고 캐스팅후 회수하는 까지 가장오래 걸리는 리그라는 것을 항상 숙지 하시고 사용하시면 좋습니다..팁을 하나더 드리자면 다운샷의 생명은 단차입니다..한뼘부터 50cm~ 그이상도 줄수있습니다..단차와 액션을 어떻게 주느냐를 잘생각하시어 사용하시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지그헤드리그입니다.
조금 다르다면 지그헤드의 헤드부분을 보시면 여러종류가 있습니다..라운드,풋볼,스위밍등 엄청나게 많은 지그헤드들이 시판되고 있습니다..굳이 다구비하실필요는 없다생각하며..기본적인 지그헤드로도 충분히 재미를 볼수있는 채비이며..이채비 또한 루어낚시의 기본이 되며..배스 쏘가리 농어 등등 모든 루어낚시에 널리사용되는 채비가 아닐가 싶습니다..팁을 하나 드리자면 가마xx에서 나오는 풋볼지그 또는 루x숍 에서 파는 풋볼지그 오픈워터에선 최고라 생각합니다..왜냐하면 지그헤드의 액션이 아닌 스테이 동작에서 어떻게 서있느냐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에기로 말씀드리면 45도 각도로 서있는게 가장 이상적이라 말하는데요 이와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풋볼지그는 스테이지 꼬리를 들고 서있습니다.그리고 요즘은 플랫전용 지그헤드도 나오더라구요,.근데 굳이....사용할 필요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ㅋㅋㅋㅋㅋㅋ걍 지그헤드가 가성비 짱입니다.
캐롤라이나 리그입니다.이채비 같은경우는 꼭 한개쯤은 갖고 다니신다면 유용하시리라 봅니다.왜냐...씽커와 웜이 별개로 활동하는 채비라 저활성일때 특효약 이라 생각됩니다..씽커와 웜의 단차는 보통50cm정도 줍니다..착수와 동시에 노씽커리그(씽커없이 웜 자체무게만으로 운용)처럼 착수후 웜은 엄청나게 느린속도로 폴링하며 액션을 주어도 씽커가 움직인후 웜이 특유의 액션을 보여주어 어필력이 좋습니다..배스낚시에서도 대물병기이며 저활성기 꼭 한마리는 안겨줄수 있는 채비라 생각들을 하며..세계 적으로도 많은 우승을 프로들에게 안겨준 채비입니다..웜하고 씽커가 따로 놀아 케스팅 비거리가 안나오고 채비하는데 손이좀 많이간다는 단점이 있지만 정말 좋은 리그입니다. 물론..저는 요즘은 사용을 하지 않습니다ㅋㅋㅋ귀찬기도 하고...굳이 사용을 안해도...
처음 접하시는 분이 있다면 이채비를 걸어드리면 꼭 손맛을 볼수있는 채비이기도 합니다..추천드립니다.
이외에도 무수히 많은 웜의 종류와 채비들이 있지만..가장 자주사용하고 손맛을 안겨줄수 있는 방법으로 선별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몇가지 실험해보고 싶은 채비들이 있으나 아직 검증을 해보지 않아서 검증후 비밀병기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장 중요한팁
웜낚시는 가장 중요한것이 바닥을 읽는 것이며 커버(바위,수초,브레이크라인,드롭오프지역등)공략을 해야 보다 많은 마릿수와 대물을 손에 쥘수있다 생각합니다..가령 같은 모래지역이라도 민밋 한곳과 둔덕이 시작되는 경계,덩그러니 떨어져 있는 간출여,바닥을 읽다 보면 분명 뭔가 다른 느낌의 지역이 있다면 집중공략!!!!!!그리고 언제나 천천히 천천히 운용하는것부터 시작하십시요..저또한 속으로 천천히 천천히를 외치며 낚시를 할때도 있습니다..그리고 같은 액션 같은 자리를 고수하시지 마십시요..흔들어도(쉐이킹) 튕겨도(호핑)보고 끌어(드레깅)보고 감아(릴링)도 해보고 하시다보면 꼭 손맛 보실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그리고 플랫피싱또한 저희가 배를 끌고나가서 하는 낚시가 아닌 고기를 찾아다니는 낚시입니다. 밑밥으로 유인을 하는 낚시또한 아니구요..부지런히 발품파는 낚시죠..흔히 워킹 낚시라 합니다..한자리서 고기안나옴 그만큼 발품팔아 여기저기 운동삼아 많이 걸어보시길 권장합니다!그리고 워킹족의 필수는 케스팅 비거리입니다.꾸준히 연습하시어 남들보다 1m만 멀리던져도 잡을 확률은 늘어납니다..가령 저같은 경우0.6호 라인을 씁니다.0.8호와 비교시 많이 약합니다..그러나 왜쓰냐는 질문엔 항상 비거리때문에 라고 답합니다..단지 그이유 입니다..비거리 그래봐야 2?3?m 더날아 가겠지만..그 거리로도 충분히 조과 차이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두서없이 적어 내용이 엉망이지만 중간중간 팁만 잘 숙지하시고 운용하신다면 좋은 결과물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첫댓글 P.s참.. 가장중요 한것은 내채비에 대한 믿음이며..머릿속으로 항상 상상하며 운용하십시요!생각없이 액션주는건 그저 팔운동일 뿐입니다
기술좀 전수받고싶소ㅎ
와~~~짝짝짝!
난 아무리해도 안되는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