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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꿈사모▶꿈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당신멋져
봄 대청소! 놓치지 말아야 할 청소 공식 |
3월, 겨우내 집안 곳곳에 자리하던 해묵은 기운을 몰아내야 한다. 쓱쓱싹싹~ 손길이 미치지 못한 곳까지 꼼꼼함을 발휘해 꼭꼭 숨어 있던 먼지와 곰팡이를 청소하자. 청소달인들이 말해준 시시콜콜하지만 센스 넘치는 청소 팁. 1 ‘위에서 아래로, 안에서 바깥으로’ 치운다 2 청소와 오염 예방까지 함께 생각한다 3 똑똑한 도우미를 적재적소에 활용한다 space1 천장 틈새 천장이나 유리창틀 등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은 특별히 신경 써서 청소해야 하는 공간. 특히 높은 벽이나 천장은 진공청소기나 물걸레가 해결해줄 수 없기 때문에 전용 청소도구를 활용한다. 막대걸레로 천장 가장자리 먼지를 제거한다 천장 몰딩에 먼지가 까맣게 앉으면 왠지 불결한 느낌이 들잖아요. 이럴 때는 막대걸레에 청소포를 끼워서 한번 싹 쓸어주면 뽀얀 먼지를 말끔히 제거할 수 있어요. 물걸레는 오히려 잔 먼지가 붙기 때문에 정전기가 먼지를 흡착하는 청소포를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에요. 스타킹으로 높은 곳 먼지를 없앤다 먼지떨이로 커튼 위나 천장을 털면 오히려 건조한 실내에 먼지만 날리잖아요. 올 나간 스타킹을 긴 막대에 끼워서 세제를 살짝 묻힌 다음 유리창틀이나 천장 모서리를 문질러줘요. 구석구석 쌓인 먼지가 말끔하게 닦이는 걸 느낄 수 있어요. 박혜신(주부·서울시 강남구 방배동) 진공청소기 솔로 먼지를 제거한다 소파 커버를 세탁할 때 반드시 놓치지 말아야 할 게 틈새 오염물이에요. 아이가 흘린 과자 부스러기부터 각종 머리카락과 먼지까지! 진공청소기에 끝이 좁고 뾰족한 홀더로 교체해 틈새 구석구석 먼지를 흡착시켜주면 미세먼지까지 깨끗하게 빨아들인답니다. 청소를 마친 후에는 테이프로 탁탁 털듯이 표면을 눌러주면 끝! 정아름(주부·서울시 노원구 상계8동) 옷솔로 미세먼지를 털어낸다 골이 깊게 팬 패브릭 소파는 진공청소기를 사용해도 먼지가 잘 제거되지 않아요. 소파 틈새보다 표면을 청소하는 일이 더 어렵죠. 이럴 땐 먼지를 터는 옷솔로 쓸어주면 의외로 먼지가 잘 제거돼요. 결 방향대로 한 번씩 쓸어주면 먼지를 확 잡아준답니다. 황경란(주부·부산시 연산구 연제동) 롤클리너로 미세먼지까지 제거한다 침대 위는 진공청소기를 사용하기도 찝찝해서 롤클리너를 활용하곤 해요. 접착필름 형태로 되어 있는 롤클리너는 잔 먼지까지 한번에 잡아내 효과적이에요. 매트리스 위는 물론 매트리스와 침대헤드 사이도 한번 굴려주면 먼지가 깨끗하게 제거된답니다. 윤동민(3M 홍보담당) 진드기 박멸해주는 제품을 사용한다 매트리스는 세균이나 박테리아가 서식하기 좋은 공간이잖아요. 눈에 보이는 먼지를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도 그냥 넘길 수 없어요. 일년에 한번은 청소대행업체에 매트리스 청소를 요청하고, 적어도 2주에 한 번씩은 진드기 박멸 제품을 매트리스에 꽂아 청소하는 게 노하우랍니다. 신효경(LG생활건강 마케팅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