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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제공일자 | 2013년 1월 30(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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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구제역 공포 이제 그만!' 한국 선진 방역기술 미얀마에 전수
- 코이카, 미얀마에 구제역 진단실험실 신축 등 관련 기술 전수
우리 정부가 미얀마 축산분야 발전을 위해 방역기술 전수에 나섰다.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는 구제역 방지 시스템 개선을 통한 미얀마 축산분야 발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미화 약 300만 달러를 들여 ‘구제역 방지시스템 개선사업’을 진행해왔다.
미얀마에는 농업 발전에 중요한 가축인 소와 버팔로가 현재 약 1,700만 마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구제역으로 인해 많은 수의 소와 버팔로가 희생되고, 축산과 농업에 종사하는 미얀마 국민들의 생계에도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우리 정부는 구제역 진단기술과 방역정책을 전수하고 구제역 진단실험실 신축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사업에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참여한다. 이 사업을 통해 축산과 농산업에 종사하는 미얀마의 많은 국민들에게 안정을 주고, 경제적 성과에도 도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이카는 현지시간으로 29일 화요일 오전 9시 미얀마 수도 네피도의 쉐묘(Shwe Myo) 가축생산단지에서 이종선 코이카 이사, 킨 마웅 아예(Khin Maung Aye) 미얀마 축산수산부 차관 및 마을 주민 등 약 200명이 모인 가운데 '코이카 구제역 진단실험실' 기공식을 개최했다.
올해 11월 말 완공 예정인 600㎡, 1층 규모의 이 구제역 진단실험실에는 실험실뿐만 아니라 사무공간, 회의실, 폐수처리시설, 음압공조시설이 들어서며 구제역 진단 장비, 시약, 전산기기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킨 마웅 아예(Khin Maung Aye) 미얀마 축산수산부 차관은 “실험실을 바탕으로 미얀마의 가축 전염병 방역기술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의 지속적인 무상원조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종선 코이카 이사는 “농ㆍ축산업에 종사하는 미얀마의 많은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구제역 방지 분야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양국 간 상호 협력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종선 코이카 이사는 이 날 행사 참여에 앞서 미얀마 기획경제개발부 깐 조(Kan Zaw) 장관과의 면담에서 한국정부의 대 미얀마 무상원조계획 및 양국 간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설명 :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는 현지시간으로 29일 화요일 오전 9시 미얀마 수도 네피도의 쉐묘(Shwe Myo) 가축생산단지에서 '코이카 구제역 진단실험실' 기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기공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킨 마웅 아예(Khin Maung Aye) 미얀마 축산수산부 차관과 이종선 코이카 이사
사진설명 :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는 현지시간으로 29일 화요일 오전 9시 미얀마 수도 네피도의 쉐묘(Shwe Myo) 가축생산단지에서 '코이카 구제역 진단실험실' 기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사업의 안녕을 기원하는 미얀마 종교의식인 ‘말뚝박기’를 하고 있는 이종선 코이카 이사
사진설명 :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는 현지시간으로 29일 화요일 오전 9시 미얀마 수도 네피도의 쉐묘(Shwe Myo) 가축생산단지에서 '코이카 구제역 진단실험실' 기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사업의 안녕을 기원하는 미얀마 종교의식인 ‘말뚝박기’에 참석한 (왼쪽부터) 킨 마웅 아예(Khin Maung Aye) 미얀마 축산수산부 차관과 이종선 코이카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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