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흐.. 드뎌 낼이면 유치원 접수를 하네요..
처음 보내는 기관이니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굳이 집에 있으면서 동생도 없는 애를 어린이 집에 보낼 필요가 없다 생각 되어서 데리고 있다가 내년 5세가 되면서 유치원에 보내내요..
같이 갈 친구랑 7월에는 가까운 효자를 글구 최근 일주일 사이에 근방 유치원 전부다 돌았습니다.
바로 단지 안에 있는 효자 유치원은 일단 차를 타지 않고 도보로 등하교를 하게 되더군요.(차량 진입시 단지 주차된 차들로 인하여 작은 접촉사고들이 나서 단지안은 안 돈다고 하였습니다. -반일반)
워낙 오래된 유치원이라서 시설적인 부분은 정말 눈에 차지 않았습니다. 낡고 교구 역시 그리 많이 준비 되진 않았구요. 영역별로 몬테소리 교육도 들어 가나 각 반에 비치 되어 있는 (물론 제 눈에)몬테소리 교구가 그리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단 워낙 원 안이 1층 단층으로 넓고 중간에 플-타 처럼 실내 놀이터 가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 하겠구요. 걸리적 거리는거 없으니 남자 아이들 뛰고 하는데 지장 은 없겠더군요. 그러나 다른 교실 수업 중에 체육 수업을 진행 할 경우 약간 다른 교실 수업에 영향을 줄 지도 모른다 생각 들었습니다 (선생님은 조금 그렇지만 그래도 괜찮다고는 하였구요. )화장실은 완전 공중 화장실 수준입니다. 그러나 이번 겨울에 공사 한다고 하니 좀 개선 되겠죠. 각 반마다 개수대 설치는 되어 있지 않았구요. 그러나 오래된 역사와 또 잘 아는 언니가 효자 유치원 부원장 샘이 좋다고 또 유치원 자체가 오래 되면 자체 자료가 많아서 좋을 거라는 말씀을 해 주시더군요. 우선 인성 교육과 첨 아이들에 대한 배려 적인 부분 역시 잘 이뤄 진다는 말도 있었구요. 단 유치원 야외에 놀이터가 아파트 단지 놀이터로 넘 위험해 보여요..
이레 유치원 은 몬테 소리 교육이 이뤄 지며 통합반으로 구성되어 집니다.
36개월이 지나면 유치원 수업이 가능하다니 아마 2학기 되면 4세 아이들도 자리만 있으면 들어 갈 수 있는 경우가 생기고요. 그런데 유치원 통로 사이에 너무 많은 장식과 자료 들로 다니는데 좀 별난 아이들은 부딪힐 듯 한 맘이 들더군요. 유치원 지입차와 유치원 본원차 가 동시에 운용되고 있다고 들었던듯 하구요. 아이들 전부 안전벨트는 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차에 타서 아이 사이즈에 맞는건지는 확인 못하였습니다. 놀이터는 유치원 자체 놀이터가 있습니다.
성북유치원 역시 몬테소리 교육으로 4~6세 통합반이며 6~7세 통합반으로 이뤄 집니다.
일반 주택 단지 안에 있는데 단독 건물로 역시 오래 된 유치원이더군요. 앞 유치원 정원에 아이들 놀이터와 감나무 야외활동을 어느 정도 까지 가능한 조금 넓은 정원이더군요. 몬테 수업이라서 대부분 매트를 깔고 생활 하구요 반 안에 화장실이 있어서 아이들이 다니기 좋겠더군요.
자체 농원이 있어서 여기서 식자재 조달도 하고 아님 하나로에서 구입 하구요. 아이들 자체 농원이 양평에 있어서 체험 학습을 가구요.. 몬테 교육을 한다고 하나 어느 정도 자연친화적인 프로그램도 좋게 되어 있었습니다.
보배유치원 성원 아파트 단지에 충은 교회옆에 있는 유치원으로 아이들 독서및 7세 경우는 자연스런 논술까지도 가능하게 시킨다고 하더군요.. 일기 쓰기 등 표현력 향상을 위해 도서실 운영을 하구요.
교회부설이라 종교적인걸 배제 할 수는 없구요.
교실도 아늑하게 되어 있기는 했습니다. 원장선생님 말씀으로 녹천 1학년 가면 보배 유치원 아이들이 가장 잘한다는 말 듣는다고 하시더군요..
한양 유치원 그랑빌 아파트 안에 한양교회 부설 유치원으로 일단 5세는 한반으로 먼저 추천 받는 아이들을 우선 뽑고 나머지는 원서 접수 후 추첨이라고 하더군요. .근데 그것도 추천 받은 아이 인원을 빼면 20명이 안될 경우도 있는데 거기서 남자 반 여자 반 이러면 확률 적으로 걸린다는 보장 무쟝 힘들겠더라구요. 그런데 정말 월계동 지역 중에서는 가장 아늑하게 원 안이 꾸며져 있었습니다. 체육실이 조금 작기는 하는데 5세반 같은 경우 반 안에 세면대가 설치 되어 있어서 항시 손 씻길 수 있게 되어 있구요 정말 5세 반이구나 느끼게 해 줄 정도 구요. 그리고 역시 교회 부속이라 종교 활동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원래 총 5반 밖에 없어서 아이들 경쟁이 쎄서 그런지 몰라서 설명해 주는 원장인지 원감 샘인지 하시는 분 이 너무 심드렁 하게 설명을 하시는 바람에 듣는 저희 역시 좀 그렇더군요. 아무리 정원이 차고 넘쳐도 열정이 있어야 그 밑에 아이들도 잘 따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고요.
두산효자 유치원 건너편 두산아파트 단지 안에 있습니다.
우리 단지 효자 유치원 최초 건립한 원장샘이 다시 차린걸로 4년 되었다더군요. 지금 삼호 효자는 딸이 부원장 샘으로 계시구요. 새로 두산 효자를 하면서 기본 모토는 비슷 하겠지만 아무래도 다양하게 시도 하는 것도 많았습니다. 일단 4년 되어서 삼호 효자 보다는 시설이 좋고 각 반마다 세면대 설치가 잘 되어 있구요. 영어가 좀 더 강조 되어 수업이 들어 가고 이번에는 중국어 까지 일주일에 한번 정도 짧게 라도 한다고 하더군요. 다문화적인 교육 방법으로 아이들을 가르쳐 나간다고 할 수 있구요. 그런데 차량이 지입차량으로 한대 운영되는데 아이들이 8시 20분에 차를 타더라고 한 30분정도 타는데 가까운 듯 하고 먼 거리이고 또 급식 부분이 밥은 두산 효자에서 하고 반찬 같은 것은 삼호 효자에서 반 조리 되어 옮겨 진다고 하더군요.
염광유치원 은 월계동 롯데캐슬 안으로 쭉 들어 가니 염광 학교 재단이랑 같이 있었습니다.
첨에 무신 교회 건물 인줄 알았는데 거기가 유치원이더군요.
완전 이곳은 학교 같았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교실에 비치 되어있는 교구들은 뭐 효자랑 비슷 했구요(삼호효자--+) 단지 아이들 양호실이 따로 되어 있고 화장실도 잘 되어 있으나 큰 건물 복도에서 화장실 까지 급한 아이들이 가기에는 좀 먼 거리가 될 듯 싶기도 했구요.. 다른 유치원 샘들에 비해 학벌은 좀 더 좋은 샘들이 많이 포진 되어 있구요. 학교 안에 있어서 야외 활동 하기도 너무 좋게 되어 있었습니다. 도서실역시 예쁘게 따로 잘 되어 있고 체육실도 따로 잘 되어 있었습니다. 매일 성경 공부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차량이동시간이 길고 아침 8시 20분경에 삼호에서는 차를 타야 된다고 하더이다..
공릉동 뽀뽀뽀 유치원 풍림 맞음편 sh단지 안에 있었습니다.
이곳도 4세 부터 받는 다고 하더군요.
자연 활동이 많아서 야외활동이 많이 차지 하더군요. 그러나 유치원 주위가 아이들이 관찰학습을 실제로 할 수 있게끔 된게 아니라 도봉산이나 근처로 차량을 타고 야외 활동을 다니게 되더군요.
교실들이 아이들에 맞게 다들 작게 꾸며져 있구요 교실에서 아이들 화장실 이동이 용이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지하에는 아이들 방과 후 활동을 위해서 피아노 교실을 만들어서 피아노도 7세 부터는 배울 수 있게끔 되어 있고요. 요리 할 수 있는 요리 교실도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공릉동 예진 유치원 건너편 라이프 단지 안에 있습니다. 36동에서 딱 보입니다.
이곳도 몬테 소리 교육이다 보니 다들 매트 활동이 주로 이뤄 지더군요.
영어는 일주일레 5일을 하는데 4일은 한국 샘이 하루는 원어민 샘이 하신다고 하구요. 다도 수업은 원장샘이 직적 하시고 도자기 굽는 가마까지 유치원에 작게 설치 되어 있습니다.
체육실 도 지하에 잘 구성 되어 있었구요.
원암과 아이디 유치원 까지 다 둘러 봤는데 결론은 그냥 집앞 효자로 결정 났습니다.
솔직히 예진으로 보낼라구 했는데 같이 갈 친구가 한일에 사는데 차량 운행이 안된다고 딱 자르시는 바람에 효자로 가네요.
어디든 유치원이 장점과 단점이 있는데 그렇게 하나 하나 보면 결국은 이동거리 가장 짧은 곳으로 가게 되네요.
어느 유치원이든 인성이 가장 중심이 되고 나도 하기 싫었던 공부 내 아들이라고 그리 잼 나게 할가 싶어서 일단 주구장창 잘 놀고 올 곧게 클 수 있는 유치원으로 전 초점을 봤습니다.
교육이야 기본 바탕이 올곧게 서 있으면 언제든 시킬 수 있는 거라 생각 하걸랑요.
그래서 압축 된 것이 예진 과 효자 였는데 그넘의 차량으로 효자로 낙찰 되었네요..
한번 보시고 결정 하시와요~~
솔직히 이젠 헷갈려여 엉엉..
첫댓글 저도 이동네 이사온지 이제 두달 넘었습니다. 첫째가 내년에 7세라서 거의 3년동안 어린이집/청소년수련관 을 사정상 헤메고 다녔습니다, 지금은 장위동에 있는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습니다. 고맙게도 이사했지만 차량을 이곳까지 해주셔서 종일반으로 다니고 있죠, 7세때도 어린이집을 보내려 하다 남편이 꼭 유치원에 보내야 한다면서 내년엔 정부 지원 좀 어케 받아봐야지 하는 희망을 품고. 보배/효자 두군데 다녀봤는데 이것저것 설명해주시고 할때 보배쪽 선생님이 더 차분하게 해주셨고, 꼭 교회부설느낌은 지울수 없지만 애들한테 종교를 강요하진 않을것 같고, 인원수/교실도 보배가 더 훨씬 더 넓더라구요,
효자는 체육수업이 바로 교실밖에서 이루어져서 그 영향을 무시못할것 같아서, 물론 아이들의 성향도 있고, 저는 아이가 녹천초교로 진학을 하기때문에 아무래도 보배쪽으로 더 기운것 같습니다. 제가 아이 유치원을 생각하며 개인적을 짜증난건 보통 홈페이지 운영을 하는데 입학금/원비/교육비 등등 좀 알수있게 공지해 놓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것이었어요, 그게 뭐 얼마나 대수라고 비밀같이 그렇게 꽁꽁 숨기는지. 시설이 비슷하다면 아무래도 교육비쪽도 무시못하는것 같은데, 교육비등을 공개하면 큰일 나는것 처럼 말이죠, 저희 신랑은 효자 원복 색이 맘에 안든답니다. 그래서 보배로 결정했다나, 하하,,초하류님 고생많으셨네요
보배는 절대 종교적인거 강요하진 않으니 걱정 않하셔도 되구요...좋은점은 녹천초등학교 취학하면 보배출신들이 적응 빨리하고, 학교생활 면에서도 대체적으로 잘한다고 그러더라구요...저희는 둘다 보배....
울집에 큰아이는 효자3년을 다니고 있어요..올해 졸업하여 초등입학합니다...둘째도 보낼려고 효자에 등록을 했으나..원비가 올랐습니다...이만원정도 더 올랐어요..그래서 월28만원 이랍니다..문제는 여름과 겨울방학에는 시작하면서 원비 내고...개원하면서 원비 내고..그러니까 한달은 그냥 돈을 냈다는 말이죠. 방학도 타 유치원보다 더 길어요..한달 꼬박 한답니다. 물론 장단점은 있으나 효자를 3년을 보낸 제생각은 둘째는 보배로 보낼까 합니다. 원비도 조금 저렴하고..방학도 그리 길지 않고..여기까지 제생각일 뿐입니다^^ 3년을 보내야 한다면 효자는 돈이 쩜 든다는 점 숙지하세요~~
잘 선택하셨어요^^ 어느 유치원이든 본원 내실에 충실할 겁니다..입소문을 무시 못하니까요..무엇보다도 아이성향과 잘 맞아야 하겠지요..전..우리 아이가 독자집안에 독녀라..언니 오빠 동생도 없는 독녀라 이레유치원을 선택했어요..여긴 나이 불문하고 통합반이거든요..모든 것 독차지한 아이라..자..이기적인 사람이 될까봐 힘있는 사람에게 뺏길줄도 알고 약한 동생들에게 양보할줄도 알아라라는 뜻으로 보냈는데..첨엔 조금 힘들어하더니..무사히 적응잘해서 이번에 졸업합니다..대견 원비는 약간 센편이예요..몬테소리 수업방식이라 적극적인 아이라면 보내시면 얻어지는 것이 많을겁니다..
아..그리고 통로의 많은 장식과 자료는 다 몬테소리 수업교구입니다..한사람앞에 하나씩 교구가 돌아가도 남을정도의 구비되어 있지요 그점이 맘에 든다고 보내시는 분도 많던데...
저도 한양유치원 몇번전화해봤는데 전화받으시는분이 너무 성의없으시더군요
저기요... 이동네 이사온지 얼마안되서 그러는데요... 유치원말고, 미술학원이나 어린이집은 없나요? 종일맡겨둘수 있는곳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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