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요 좌xx장 우븐 5형제 등 박스들로만 현관문을 대체한다거나, 카테고리별 도합 150여개의 관련 사이트에 날마다 출석 도장 찍는게 일과였는데, 언제부턴가 그런 욕구와 욕심들이 시들해져 버린 rancider 입니다.
nikemania.com과 함께 본의아니게(?) 7년이나 동고동락 했던 지금은 그때와 달리 환경도 제 자신도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현실과의 타협일까요. 단지 편한 신발, 무난한 디자인 그리고 공짜 만을 찾고 있는게 현실이군요.
여하튼
지금 타이핑 하고 있는 이 글은 본의 아니게 양도받은 Zoom BB Street 에 대한 숨겨진 옵션. 그 소개와 간단한 착용기 되겠습니다.
(막쓰다 보니 이하 경어가 생략 되었습니다.)
중구난방 갈겨 쓰는 스타일이라 여기저기 누수되는 곳이 많을 진 모르겠는데, 일단 "만만한게 홍어 xx"라는 속어에 걸맞는 줌 에어(Zoom Air)에 대한 이야기 부터 시작 해 보겠다. 아쉽지만 따분한 줌 에어에 대한 역사와 테크에 관한 얘기는 생략. 그 어떤 미디어보다 쉽게 보고 스피디하게 넘기는 net상에서 이런 이야기는 득이 아닌 독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말이죠. (세 줄 요약. 이런 서비스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완소라 생각되는 NIKE의 테크놀러지는 바로 줌 에어 다. 적당히 돈 값하는 신발이라면 당연스레 편하겠지. 라는 기대감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요소가 바로 쿠셔닝.쉽게 말해 푹신함 인데. 평소 많이 걷고 뛰는 본인에게 있어서 스폰지가 물 흡수 하 듯, 자연스럽게 발바닥과 동화가 되는 푹신함을 전해줬던 스니커들의 일관성은 바로 줌 에어가 되겠다.
줌 에어는 그 어떤 테크, 모델과도 훌륭한 싱크로율을 보여 준다. 반대로 먹고 싸고 자는 일상적인 패턴 처럼 징그럽게 사용되기도 하지만, 결론적으로 그만큼 소비자의 만족과 나이키 테크놀로지에 대한 정점에 위치한 기술이 바로 줌에어 라고 단언한다.
양념으로 모델 얘기를 곁들여 보면 푹신함의 대명사인 줌 세이즈믹 (zoom Seismic) 과 줌 헤븐(zoom Heaven)으로 대표되는 알파 프로젝트 의 근간이 바로 줌 에어라는 사실은 수많은 강퇴와 경고의 rush속에서 살아남은 나매 가족들 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수많은 서브네임을 달고 쏟아져 나왔던 SB 라인또한 덩크의 얄상한 쿠셔닝을 깔창의 줌 에어로 보완한 MK2버젼이며, 에어 조던과는 에어 조던 12부터 동거가 시작돼, 이 후 조던 이라는 네임밸류의 든든한 받침목 역할을 해주고 있고, 또 이 곳 운영자도 모르게 Force를 비롯 생각치도 못했던 모델과의 싱크로로 중창이던 깔창이던 어디든 비집고 들어간다. 비단 농구만이 아닌 전 스포츠 장르에 걸쳐 그 족흔을 남겨, 러닝화, 농구화, 축구화, 아웃도어, 트레이닝화, 스케이트보드화,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 까지 품질 경영상 구분지어지는 모든 종류와 구분을 개의치 않고 넘어다니 호탕한 친구가 줌 에어다.
이쯤 되면 대견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고 돈 몇만원짜리 운동화에 공짜로 깔아주진 않지만..)
하지만, 이런 수년간 검증된 성능과 인기에 비해 안팎으로 그 대접이 이상하리 만큼 싱거운게 또 줌 에어다. MAX 나 FORCE 처럼 생일 기념 파티를 갖는 것도 아니고, 기념 모델이 나온 것도 아니다.
요근래 뜬금없이 줌 팩(Zoom Pack)이라는 모호한 정체의 시리즈가 나온게 전부다.
그래서 만만한게 줌 에어고 덩달아 홍어가 되버린 거다.
앞서말한 줌 에어를 기념하는(?) 줌 팩 중 올 해 농구화의 위치에서 훌륭하게 자기 몫을 다 해낸 참한 모델이 있는데 그게 바로 Zoom BB 이다.
Zoom BB footlocker.com image (불펌)
아쉽지만 Zoom BB에 대해선 크게 할 말이 없다. 직접 신어 본적도 없을 뿐더러 그 인상 또한 맘에 들지 않기 때문이다. 단지 스티브 내쉬와 함께 신나게 뛰어 다녔었고, 유연성은 물론 상당히 경량의 농구화로 그 성능이 특화화 되었다는 풍문을 들었을 뿐.
(개인적으로 림으로 뛰어오르기 보다는 터치 다운을 행해 달려야 할 인상의 농구화들은 좋고 나쁘고를 떠나 왠지 거부감이 든다)
아래는 요즘 NIKE KOREA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당당히 한 켠을 자리잡고 있는 Zoom Pack 라인업 이다.
nike.co.kr image
Zoom Air 라인업만으로 메인 뿐만 아니라 단독 페이지 또한 가져가고 있으며, 각기 모델 마다 소개 페이지를 겸하고 있는 것이 의미 심장하다. (워낙 글로벌 하게 진행되는 캠페인 내지는 이벤트에서 유독 우리나라만 생략되는 것이 많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소심하게 덧붙여 본다)
위의 이미지에서 빠진 모델이 하나 있는데, 정보의 바다 net상에서 이미지 한 장 찾기 힘들었던 줌 BB 스트리트 (Zoom BB Street)가 그 친구다.
아래 사진은 5월경 sneakerfreaker.com 에서 공개 되었던 Zoom Autoclave BB 란 모델인데, 어찌된 일인지 힐 축의 고리가 사라진 것을 제외하면 줌 BB 스트리트와 동일 모델인 것으로 생각 된다.
sneakerfreaker.com image
그리고 이 것이 줌 BB 스트리트다.
Air Zoom BB Street
정확히 표현하자면 줌 BB + 블레이져 이지만, 많은 이들이 한눈에 블레이져에 줌 에어를 얹은 느낌으로 받아 들일 것 같은 디자인이다. 라이프 스타일의 용도로 태어난 줌 BB 스트리트는 알고 본다면 이름 부터 줌 BB와 고향 친구 격인 모델로 중창을 기준으로 뚝 짤라 놓으면, 어퍼는 줌 BB의 디자인을 그리고 중창 아래로 블레이져를 믹스하고 양념으로 줌 에어를 얹은 모델이다. (무슨 패스트푸드 버거를 보는 느낌) 천연가죽과 스웨이드로 이뤄진 갑피는 보고 느끼기에 충분히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이며. 짙은 브라운 계통의 어퍼와 상반되는 화이트의 EVA 중창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조합이다. 또 중창과 갑피 사이의 옅은 녹색 라인은 텅의 컬러(아웃솔 또한)와 통일성을 보여주며 줌 에어의 존재를 부각시키려는 노력인듯 보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심심한 느낌을 깨치기엔 부족하지 않나 싶다.
용도가 용도인 만큼 없는 말 있는 말 쥐어 짜내 기능성을 풀어 쓰긴 억지 스럽고, 누구나 쉽게 느낄 수 있는 착용감에 대한 감상을 간단히 풀어 보면. 지금껏 경험해 봤던 스니커 중 착용과 동시에 이미지가 180도 바뀌어 버리는 모델이 몇 있는데, 줌 BB 스트리트가 그 중 하나다. 단지 줌 에어의 존재 가치 덕분이 아닌, 밴드로 이어진 설포와 발등과 목을 감싸는 부드러운 천연 가죽 내피는 충분히 기대치 이상의 핏팅감과 편안함을 제공해 준다. 힐축의 신축성 있는 로고 밴드가 도리어 불편한 착용에 한 몫 거든다는 느낌과 따뜻하게 감싸주는 발등과 발목에 비해 toe부분은 공간이 꽤나 많이 남는듯 한 느낌이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의외로 편하다" 라는 느낌을 전해주는 것만은 확실하다. (즐겨 신는 northface 고어텍스 트레킹화 처럼 앞 코 부분이 굉장히 단단한게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든다. 싸우자! 할 때. 용이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 같고) 반대로 이제껏 주절 거렸던 줌 에어 대한 푹신함은 크게 기대에 미치지 못 한다. 직접 인솔을 우뜨득 뜯어내어 확인하고 자로 재어 본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알량하다" 라는 느낌의 형식상의 줌 에어가 얹어진 듯 하다. 그렇다고 EVA 중창이 그 역할을 대신하는 것도 아니다. 확실히 아쉬운 감이 드는 쿠셔닝 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반스의 SK8 HI 등의 맨 발로 아스팔트위를 걷는 듯 한 느낌과는 확연히 다르니 오해 하지 말 길.
아웃솔은 블레이져의 그 것과 같다. 딱히 설명 할 것도 없다. 걷고,뛰고, 삽질 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줌 BB 스트리트는 피팅과 쿠셔닝등의 기능보다 확실히 외출 준비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전신 거울을 들여다 보았을때 만족감을 전해 주는 스니커다. 반스나 컨버스와 같은 심플함은 마치 줌 에어 처럼 어느 디자인과도 무난한 조화를 이루며, 적당한 높이의 중창은 스트리트에서의 자신감을, 그리고 대중 교통이 끊기고 돈도 없는 최악의 상황에서 10km 정도는 가뿐히 완주 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편안함을 제공해 준다.
소비자 정가가 어느정도 선에서 책정 될 진 모르겠지만 납득할 만 한 가격대에 출시가 된다면 반스 SK8 HI 보다는 이름 그대로 스트리트에서 더 많이 접하게 될 지도 모르겠다. ( 한 3만 5천원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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