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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비쿼터스(ubiquitous) ▲
유무선을 가리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다는 개념.
라틴어에서 유래한 유비쿼터스는 '어디에나 존재하는'이란 뜻이며. 물이나 공기처럼 도처에 있는 자연상태를 의미한다.
유비쿼터스 개념은 지난 1988년 제록스 팰 러앨토연구소(PARC)의 마크 와이저가 처음 제시한 유비쿼터스 컴퓨팅이 그 효시다.
미래의 컴퓨터 네트워크 환경이 모두 서로 연결된 상태로 이용자 눈에 띄지 않으면서도 언제 어디서나 사용가능해야 하며 현실세계의 사물과 환경 속으로 스며들어 일상생활에 통합될 것이라는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됐다. 가령 우리가 사용하는 신발과 양말, 가구의 손잡이 어디에든 컴퓨터 칩을 심어 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안경 신발 시계 등 모든 사물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기능적·공간적으로 사람과 컴퓨터를 하나로 연결하고 이들간에 자유롭게 정보를 유통시킬 수 있다.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유비쿼터스 네트워크'를 2007년까지 구축한다는 중장기 비전이 최근 열린 '통신사업자 CEO포럼'에서 공식 논의됐다.
◈ 핵티비즘 ▲
『 미국의 뉴욕 타임스는 최근 단순한 해킹차원을 넘어 정치적 목적을 갖고 해킹을 하는‘핵티비즘’이 늘고있다고 소개했다. 한때 해커들의 놀이터였던 인 터넷이 이제는 광범위한 정치적 목적을 이루기 위한 무대가 됐다는 것이다. 』
☞ 핵티비즘이란?
‘해커(hacker)’와 행동주의를 뜻하는 ‘액티비즘(activism)’의 합성어로 급진적인 정치·사회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컴퓨터 해킹을 말한다. 자기 과시용 파괴나 신용카드 번호를 훔치는데 그쳤던 해킹과는 목적이 다르다.
☞ 확산이유는?
인터넷이 급성장하면서 현실세계에서만 활동해온 급진 정치·사회운동가 들 중 일부가 투쟁대상이 현실보다는 가상공간에서 더 취약하다는 해커들의 논리를 받아들여 해킹을 투쟁의 수단으로 삼게된 것이다. 해킹 수법이 이미 인터넷 웹사이트나 서적을 통해 널리 유포된 상태여서 마음만 먹으면 어렵지 않게 배워 모방할 수 있다.
☞사례
1)최근 중국의 인권담당 기관이 인터넷 웹사이트를 개설한 바로 다음날 핵 티비스트들이 이 사트에 침입해 인권과 관련된 중국정부의 공식 자료를 지우고, 대신 “중국인민들은 권리가 전혀 없으며 인권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내용의 비난성명을 채워넣었다.
2) 지난 6월 인도가 핵실험을 단행한 직후에는 네덜란드와 영국의 대학생들 이 인도 핵무기연구소의 웹사이트에 핵무기를 상징하는 버섯구름 사진을 게 재해 놓았다.
3) 9월에는 포르투갈의 해커들이 인도네시아의 40여개 주컴퓨터에 침입, ‘동 티모르 해방’이란 글자를 써놓고 인도네시아의 인권상황을 비난하는 웹사 이트와 연결된 하이퍼텍스트를 만들어 놓기도 했다.
☞핵티비즘에 대한 견해
1) 핵티비스트들은 “10명이 시위에 참여하면 많은 것을 할 수 없지만 온라 인(해킹)에 10명만 가세하면 네트워크를 마비시킬 수 있다”는 말로 핵티비즘의 위력을 강조하고 있다.
2) 그러나 일부 운동가들은 정치적 명분에 대한 일반 대중의 지지를 얻는 것이 중요한데도 이들이 나쁜 인상을 갖고있는 해킹을 통해 정치적 목적을 실현하려는 것은 비생산적이라며 핵티비즘에 반대하고 있다.
3) 또 자기만족을 위해 해킹을 하는 진짜 해커들도 남들이 만들어 놓은 방식 으로 웹사이트에 침입하는 것은 모방에 불과한 것이라고 조롱하고 있다.
◈ 게노믹스 ▲
게노믹스(genomics)란 어떤 생물체의 유전자(gene)와 염색체(ch romosome) 집합인 게놈(genome)정보를 다루는 분야다. 구체적으로는 게놈의 서열을 밝히고 이를 지도(map)로 만들어 분석, 응용하는 과정을 말한다. 90년대 이후 바이오산업은 정보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유전자와 단백질 및 그 기능 등에 관한 각종 생물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는 바이오테크 분야를 창출시켰다. 여기에는 재조합 의약품과 유전자조작 농산물이 대표적인 사례 로서 기술의 핵심은 유전자재조합이다.
그러나 최근 미국정부가 게놈정보를 앞당겨 공개한 이후 유전자 재조합기술 기반의 바이오테크 분야는 유전자 정보를 효율적으 로 다루는 게노믹스 중심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게노믹스는 현재 단순하게 게놈을 분석하는 데 머물지 않고 생 물학적으로 중요한 분자들을 연구하고 디자인하는 단계로까지 발전하고 있는 추세다. 게노믹스는 또한 산업적으로도 새로운 방법론과 제품 및 서비스 를 개발하는 세부 분야에까지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게노믹스는 크게 게놈 전체의 서열분석과 지도작성을 목적으로 하는 구조(structural) 게노믹스와, 게놈 정보 및 각종 실험적 도구를 이용해서 유전자의 기능을 밝혀내는 기능(functional) 게노믹스 분야로 나눠진다. 특히 구조 게노믹스 분야에서는 퍼킨 엘머, 바이오시스템, 애머 샴 등이 지식화를 통한 게놈서열분석에서부터 의약연구와 치료 제 개발에 이르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중이다. 본격적으로 게노믹스를 다루는 기업은 현재 미국에서만 60여개 에 이른다.
◈ 청색폭탄(Blue Bomb) ▲
윈누크(WinNuke)라고도 알려져 있는 청색폭탄은 자신과 통신하는 다른 사람의 윈도 운영체계를 갑자기 정지시키는 수법을 말한다. 청색폭탄은 실제로 운영체계가 처리할 수 없을 정도로 과도한 양의 정보를 상대방의 네트워크 대역으로 넘기는 패킷 방식을 사용한다. 이렇게 과도한 양의 데이터는 운영체계를 정지시키는 원인이 된다. 그러나 청색 폭탄은 대체로 시스템이 정지할 당시 저장하지 못했던 데이터의 손실 외에, 어떠한 영구적 피해는 없다.
'청색 폭탄'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윈도 운영체계가 갑자기 청색 바탕의 화면에 흰색 에러 메시지를 나타내면서 동작을 멈추는 것에서 따왔다.
청색 폭탄은 여러 명이 참여하는 게임에서 막 게임에 지려고 하는 게이머가 다른 게이머들에게 보내는 경우가 많다. 청색폭탄을 일으키기 위해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프로그램은 'WinNuke'이다.
◈ 구글(Google) ▲
주제별 검색, 키워드 검색, 메타 검색, 자연어 검색의 뒤를 잇는 차세대 검색 방식.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 본사가 있는 구글 닷컴은 인터넷 검색 엔진 분야에서 돌풍을 일으킨 기업. 지난 98년 스탠퍼드 대학의 레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함께 개발한 구글은 비교적 최근에 등장한 검색 엔진이다. 원리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페이지는 그만큼 가치가 있다는 원리에 따라 페이지 랭킹이 높은 순서대로 검색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다. 즉 웹페이지를 한꺼번에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관리하고, 웹페이지들간의 연관관계를 분석해서 검색결과 가운데 더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을 가려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것. 구글의'페이지 검색'은 500개의 변수와 20억개의 용어로 세밀한 공식을 사용해 속도 있고 정확한 검색능력으로 이미 네티즌 사이에 널리 알려져 왔다.
또 다른 특징으로 '캐시(Cache)'를 들 수 있는데 구글은 웹페이지를 수집해 데이터베이스에 입력할때 단순히 텍스트 부분만 추출하는 것이 아니라 웹페이지가 사라졌거나 바뀌었더라도 구글 서버 내의 캐시를 통하여 사라지기전 상태의 모습을 계속 볼 수 있게 해준다.
◈ 디버깅(debugging) ▲
버그(bug)는 벌레를 뜻하며, 디버그(debug)는 원래 '해충을 잡다'라는 뜻. 프로그램의 오류를 벌레에 비유해 오류를 찾아 수정하는 일이라는 의미로 쓰인다. 주로 디버그가 오류수정 프로그램과 그 작업을 통칭하는 반면 작업에 중점을 둔 어휘는 디버깅을 쓰며, 오류수정 소프트웨어를 가리킬 때는 디버거(debugger)라는 말을 쓴다.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하드웨어 장치에서 잘못된 부분, 즉 버그를 찾아서 수정하거나 또는 에러를 피해나가는 처리과정이다. 프로그램이나 하드웨어 장치의 결함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문제가 되는 부분을 분리시킨 후 수정해야 한다. 프로그램이 디버깅됐다거나 프로그램의 결함을 해결하였다는 것은 더 이상의 잘못된 부분이 없다는 것을 의미. 디버깅은 상용제품이든 기업용도이든 개인용이건 관계없이, 거의 모든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를 개발할때 반드시 처리해야 할 과정이다. 복잡한 제품의 경우, 디버깅은 시스템의 최소 단위에 대한 단위 테스트와, 이어서 일정 부분들이 합쳐졌을 때의 구성 테스트, 기존의 다른 제품과 연계되어 사용될 때의 시스템 테스트, 그리고 실제 상황에서 고객으로 하여금 그 제품을 사용하게 해보는 베타 테스트 등이 일련의 작업으로 이뤄진다.
대부분의 컴퓨터 프로그램과 하드웨어의 프로그램화된 부분은 수많은 줄의 코드로 구성돼있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제품들이 어느 정도의 잘못된 부분을 포함하게 된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능에서 잘못된 부분이 가장 먼저 발견되는 것이 보통이다. 디버깅 도구를 사용하면 각 개발단계에서의 잘못된 코딩부분을 쉽게 찾아낼 수 있으며, 몇몇 프로그램 개발 패키지에는 프로그램 작성시 그때그때 잘못된 부분을 검사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돼있다.
◈ 바이오인포매틱스 ▲
생명공학(bio)과 정보공학(informatics)의 합성어로 컴퓨터를 활용해 생물학적 데이터를 수집,관리,저장,평가,분석하는 기술이다.
최근 인간 게놈 프로젝트 완성으로 유전정보량이 증가하면서 관리할 데이터 양도 늘어나 바이오인포매틱스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바이오인포매틱스는 유전자산업 발전의 핵심 구성요소이며 신약을 개발하고자 하는 제약기업과 바이오기업에는 매우 유용한 수단으로 활용된다. 바이오인포매틱스를 이용하면 신약을 상품화하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 아바타(Avatar) ▲
원래 ‘분신’이나‘화신’을 뜻하는 말로 사이버 공간에서는 가상현실에서의 또다른 ‘나’를 의미한다.
아바타는 가상공간에서 사람의 역할을 대신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표현되기도 한다. 컴퓨터그래픽 관련 기술이 발달하고 인터넷 속도가 빨라지는 최근 흐름과 맞물려 상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 채팅 서비스 등에서 사람처럼 현실화되고 있다.
온라인 머드게임 캐릭터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마치 자신이 그 주인공이 된 것처럼 모험을 즐길 수 있고, 온라인 채팅 서비스에서는 사람처럼 감정을 나타낼 수도 있다.
◈ 전자서명 ▲
전자서명은 특별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디지털 정보로서 메시지인증 기능과 사용자인증 기능을 갖는다. 메시지인증 기능은 정보가 암호화돼있다 하더라도 이 내용이 처음 내용과 변경이 없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기능이다.
메시지의 송신자를 식별하고 메시지 내용이 틀림없음을 증명하기 위해 메시지(전자문서)에 전자적인 형태로 부착되는 기호 또는 부호로서 종이문서에 사용되는 인감이나 서명의 역할을 한다.
현재 개발된 안전한 전자서명은 '디지털서명'으로 이는 전자서명 생성및 검증을 위해 한쌍의 코드(전자서명키)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메시지 송신자(서명자)가 비밀코드(서명생성키)를 사용, 전자문서에 고유한 디지털데이터(디지털서명)를 생성하여 전자문서에 부착하고, 메시지 수신자는 송신자의 공개코드(서명검증키)를 사용하여 전자문서에 부착된 디지털서명의 유효성을 검증하여 서명자의 신원과 메시지의 변조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 쿠키(Cookies) ▲
인터넷 웹사이트의 방문기록을 남겨 사용자와 웹사이트 사이를 매개해 주는 정보. 고객이 특정 홈페이지를 접속할때 생성되는 정보를 담은 임시 파일로 크기가 4KB밖에 되지 않아 과자 부스러기처럼 작다는 뜻으로 쿠키로 불린다.
쿠키는 애초 인터넷 사용자들의 홈페이지 접속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사용하는 웹브라우저가 자동으로 만들기도 하고 경신하기도 하며 웹사이트로 기록을 전달하기도 한다. 따라서 사생활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 이용자가 인터넷에서 어떤 내용을 봤는지, 어떤 상품을 샀는지 등 정보가 기록되기 때문.
온라인 광고업체들은 쿠키를 이용해서 인터넷 사용자의 기호 등을 수집·분석해 광고전략을 짜는 데 유용하게 활용해왔다. 또 보안문제를 유발하기도 한다. 회원번호나 비밀번호 등이 유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 컴덱스(Comdex) ▲
세계 최대 규모의 컴퓨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관련제품 전시회로 1979년 처음 시작됐다. 미국에서 해마다 봄과 가을에 열리는 세계 최대의 컴퓨터 관련 전시회로 ‘Computer Dealers Exposition’의 줄임말.
미국에서는 해마다 봄에는 애틀랜타, 가을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특히 가을 전시회는 다음해 컴퓨터 시장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된다. 해마다 전세계에 정보사회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정보통신 관련업체들이 1년동안 개발해 낸 성과물을 선보이는 첨단 경연장.
◈ 프럭시(Proxy) ▲
사전적 의미는 agent, 즉 대리인이라는 뜻이다.
프럭시는 원래 인터넷 서버 보안을 위해 방화벽 시스템에 사용되었으나 웹브라우저에 프럭시 서버를 접근하는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웹브라우저에서 프럭시를 지정하면 웹 클라이언트에서 요청되는 URL이 해당 서버에 연결되어 요청되는 것이 아니라, 프럭시 서버에 요청한다. 프럭시 요청을 받은 프럭시 서버는 URL의 해당 서버와 접속하여 요청을 보내고 클라이언트 대신 응답을 받아 이를 클라이언트에 넘겨주는 역할을 한다.
◈ 바이오산업 (bioindustry) ▲
생물체의 유용한 특성을 이용해서 여러 가지 공업적 공정, 공업적 규모로 이루어지는 생화학적 공정(= 생물공학 또는 생명공학) 즉, 바이오테크놀러지(biotechnology)를 기업화하려는 새로운 산업 분야.
생물 자체 또는 그들이 가지는 고유의 기능을 높이거나 개량하여 자연에는 극히 미량으로 존재하는 물질을 대량으로 생산하거나 유용한 생물을 만들어내는 산업을 일컫는 용어이다.
바이오 산업의 기본이 되는 기술을 4가지로 살펴보면, 첫째로 생물체에서 특정한 유전 정보만을 꺼내어 생육이 빠른 미생물(예를 들어 대장균)의 유전자에 집어넣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이 있다. 그 밖에 세포 융합 기술, 대량 배양 기술, 바이오리액터(bioreactor) 기술 등이 있다. 의약품.화학.식품.섬유 등에서 그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의약품 제조 분야에서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에 의해 이미 당뇨병 특효약인 인슐린과 암 치료 등에 이용되는 인터페론의 양산이 실용화되었다. 그 밖에도 농업 분야나 화학 공업 분야에서 바이오테크놀러지 즉 생명공학의 기초 연구가 진행되고 있어서 가까운 미래에 식량의 증산이나 화학 합성 공정의 에너지 절약화 등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 포탈 사이트 ▲
최근 들어 자주 등장하는 용어이다. 그리고 야후나 넷스케이프 등이 세계 유명한 인터넷 업체들이 이 '포탈 사이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렇다면 최 근 들어 자주 등장하는 이 용어의 뜻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포탈' 은 으리으리한 집의 현관이나 정문, 또는 광산이나 다리, 터널의 입구를 가리키는 말이지만 인터넷에서는 익스플로러나 넷스케이프등의 웹 브라우저를 클릭해 실행시켰을 때 처음으로 뜨는 사이트를 가리킨다. 그러나 분명히 할 것은 웹 브라우저가 시작할 때 뜨도록 설정되어 있는 '시작 페이지(StartPage)' 와는 분명히 구분된다는 것이다. 즉 포탈사이즈 는 웹 브라우저 회사가 지정해 놓은 시작 페이지와는 달리, 네티즌 각자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초기 화면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포탈 사이트 경쟁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는 이유는 인터넷 비즈니스의 선점에 있 다. 포탈 사이트 되면 자연적으로 광고 수익을 보장받는다. 광고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야 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요건이고,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사이트에 광고를 하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즉 많은 네티즌이 포탈 사이트로 지정해 놓을수록 그 사이트의 광고 시장 가치는 무한대로 상승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많은 업체들이 자신들의 사이트를 포탈 사이트로 지정하도록 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유이다.
◈ 웹진 ▲
웹진(WEBZINE)은 월드와이드웹(WWW)에 매거진(magazine)을 결합한 용어로 인터넷 잡지를 말한다.
웹진은 감각적인 내용과 화려한 편집, 그리고 종이로 만들어진 기존잡지에서 불가능했던
동영상과 오디오를 동원해 신세대 네티즌들에게 영상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첨단 영상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웹진은 정보통신, 문화, 예술, 생활, 경제 분야로 확대되는 풍성한 인터넷 콘텐츠로서
확실히 자리를 굳히고 있으나 웹진이 기대할 수 있는 수익은 인터넷 광고로 한정되어 있고
국내 인터넷 광고는 아직 맹아기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서비스를 위한 재원 마련이
문제점이다.
웹진이 국내에는 1996년에 처음 출현하였으며 최근 들어 10대들을 위한 웹진과
대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세대별 분화현상을 보이고 있다.
◈ 크래킹 ▲
해킹(hacking)이란 자신의 실력을 자랑하기 위해서 남의 시스템에 침입하는 행위를
말한다. 악의적인 목적없이 장난 삼아서 다른 사이트에 침입하여 낙서하는 행위이다.
크래킹(cracking)이란 나쁜 목적을 가지고 시스템에 침입하여 남의 정보를 훔치거나
시스템을 파괴하는 행위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해킹과 크래킹을 구별하지 않고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아무리 장난 삼
아 한 짓이라도 남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 B2B(Business to Business) ▲
인터넷에서 이루어지는 기업간의상거래를 의미한다.넓은 의미로는
인터넷 기업을 상대로 비즈니스하는 것을 말한다.
크게 인터넷 인프라와 인터넷 마켙플레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인터넷 인프라는 B2B를 서비스하기 위한 툴과 콘텐츠 관리프로그램
솔루션 등이 해당한다..
인터넷 마켙플레이스는 기업들이 서로 만나 입찰.응찰 구매 활동을 하거나
정보 서비스 인사교류 등 다양한 전자 상거래를하는 인터넷 시장을 말한다.
이에 반해 소비자를 직접 상대하는 시장을 B2C(Business to consumer)라고 한다.
◈ 정보화 {4F-1R} ▲
정보화 혁명이 가속화됨에 따라 미래의 정보화를 규정짓는 말로 {4F}는 Flexible(유연성), Fast(속도), Flat(평탄), Fusion(일체화)을 {R}은 실시간 이용(Real-time)을 말한다. 즉, 변화에 대응하면서 신속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컴퓨터 환경이 구축된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