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 뱃사공은 실제인물 박말순(23세) 정숙(18세) 두처녀가
군에 입대후 소식이 끊긴 오빠,박기중 (6.25때 전사 )를
대신하여 교대로 나룻배를 저어 길손을 건네주며........
오빠를,기다리고 있었는데
그애절한 사연을 들은...유랑극단장
윤부길님이(윤항기.복희부친) 작사를하여
낙동강 강바람 이란 노랫말을 넣고
한복남 작곡 황정자 노래로 1959年度에
처녀뱃사공 이란 노래가 탄생하게 되였답니다
그후 크게 힛트되어 오늘날까지도
우리들 가슴속에 남아 널리 불려지고 있답니다
처녀 뱃사공의 주인공 언니 박말순님은 부산에 사시다가 11 여년전에
동생 정숙님은 진주의 사시다가 9년전에 돌아가시여
이미 이 세상분이 아니시랍니다
이노래를 작사.작곡.노래를 부르신 분들도 지금은 모두 떠나시여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말이 실감케 하는군요
주인공 처녀뱃사공이 나룻배로 길손을 건네주던 악양나루도
1997년 악양대교가 건립되여 지금은 나룻터도 간데없고
무심한 강바람만 지난 세월을 말해준답니다
경남 함안군 대산면 악양리 남강변엔 처녀뱃사공 노래비가 있으니
(2000년 10월2일건립) 이곳을 지나시는 길손님들은 ..
무심코 지나치지 마시고 처녀뱃사공 노래 한곡조 읊어보고 가심이
어떠 하실런지요..........
본 처녀뱃사공 노래는 제가 3 년전(2005년) 웹 사이버상
이곳은 물론 어느 카페에도 이 노래가 없어...
알리고저 최초로 사연과 함께 올렸던 노래 였는데.....
다시금 보강.조명해서 올림니다 2007년6월 (문설주/본명 이남영)
내가 처녀 뱃사공의 실제 주인공 이라고 주장하는 이필남씨
내가 진짜 이 노래에 처녀사공의 주인공이라고 또다른 주장하고 나선
이필남씨
6.25전쟁 이후 어려운 시대상황을 고스란히 대변한
국민애창곡 '처녀 뱃사공'의 실제 주인공 그녀는
경남 의령군 정곡면 적곡리가 고향이었으며
현재는 76세.함안군 법수면 윤외리에 살고 있다.
누가 정말 진짜로 처녀 뱃사공에 주인공인지????

생전에 황정자님의 모습
[참고]
악양나루는 위치상 엄연히 남강에 지류이며.
낙동강은 12 km
더 하류로 내려가야 합류가 되는데...
왜 ? 낙동강으로 하였을까 ?
하는 의문점이 있습니다만........
작사가 윤부길님이 지명 선호도가 남강보다는 낙동강이
더 많이 알려저 있어
그리 낙동강으로 쓰셨거나 ...
아니면 지리에 밝지않아 잘못 낙동강으로
오인 하였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
이미 모든분들이 작고하신 이싯점에
시시비비를 가려서 무엇하겠는가 ....
영원한 수수께끼로 남겨두는 바이다 (글.문설주)

악양나루에 함안군에서 세운 노래비
3절까지 작품을 쓰셨는데 어찌하여 막상 음반 녹음때는
3절이 생략 되였는지는 지금에 우리들로서는 알수없지만
여기에 기록해 봅니다
3.절 가사
낙동강 강바람이 내얼굴을 만지면
공연히 내얼굴은 붉어만져요
열아홉 꽃과같은 여학생들이
웃으며 서양말로 소근거리면
에헤야 데헤야 노를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첫댓글 노래는 ? 아쉽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