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인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 속에 평안을 빕니다.
새해에는 하나님 나라의 화장하는데 선한 도구로 힘 있게 쓰이기를 기도합니다.
1. 사역이야기
저는 요즈음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사역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전번에 서술한 것처럼 우리 Member 중 보?솔과 부? 이라는 형제가 현재직장에서 돈을 많이 버는 것은 좋은데 직장일이 너무 힘들다고(주일도 없고 하루 12시간씩 1주일 씩 주야간 교대근무)하여서 180만원 200만원) 현회사에 고용계약을 연장하지 않고(1년 단위로 계약) 퇴사를 했습니다. 보통 2-3일이면 취직을 하는데 이형제들은 11월 말에 퇴사한 이후로 아직 까지 취직을 못했습니다( 그 덕분에 1:1 성경공부를 거의 다 마치게 되었습니다).
지난주에는 네팔어 일대일 성경공부책을 구하여 다가 주었더니 처음 앞 부분(예수)을 다시 공부하였습니다. 아무리 영어를 잘한다하여도 역시 자신의 모국어로 된 언어가 느낌이 팍팍 오는 모양입니다.
오늘(1월7일)도 노동부에서 발급하는 알선장 에 자신들이 원하는 회사이름이 나오지 않아서(고용안정센타에 가서 구직자 이름으로 발행되는 알선장에 이름이 등재된 회사에만 고용계약을 할 수 있고 비자가 유지됨) 다른 고용알선 센터를 찾아갔고 저는 이미 발행된 그 알선 장중에서 나온 회사에 전화하여서 조건 등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이 두형제들은 천안과 음성에서 조건에 맞는 회사가 나왔는데 저(교회)의 가까운데 회사에 취직하고 싶다고 미루다가 이렇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이메일을 작성하고 있는데 그들이 동대문 고용안정센터에 다녀와서 우리 집으로 왔길래 우리 집근처 고용안정센터에 다시 고충민원을 제기하였습니다.
민원요지는
“6주 이상을 알선장 받아 회사에 찿아 다녔는데 조건에 맞는 회사를 찾을 수가 없었다 . 다행이 같은 네팔인이 소개하는 회사가 있는데 알선장에 전혀 나오지 않으니 선처해달라는 요지입니다”
과장과 면담하고 나서 팀장에게 지시가 떨어져 거의 두 시간을 기다려 원하는 회사 이름이 있는 알선장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좋은 회사라는 관점
외국인 관점 : 일이 쉽고 돈을 많이 주는 회사( 시간당 급료는 거의 비슷한데 노동강도가 가능한 높지 않고 주야간 교대근무를 하는가? 않하는가? 의 차이)
저의 관점 : member들이 그 회사에 들어가서 성경공부를 가르칠 수 있는가?
주일 날 쉬어주는가?
공통적인 과점
관리자(사장) 이 좋은가? 복리 후생이 좋은가? 교통이 좋은가?
2. 사역 이야기2
1:1은 제가 사역 후 3년 때부터 member들에게 셰례교육을 위해 사용했던 책인데 그때에는 예수에 관해서(제4th meeting)까지만 가르치고 구원의 확신 편에서 결신하는 서명을 받고 세례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인천 사역지를 떠나 올 때도 1:1 교재를 20여권 남겨 두고 왔습니다.
아프리카에 가서 성경공부를 가르칠 때에도 1:1 교재를 Basic으로하는 contents를 local Pastor와 함께 가르치면서 role play를 병행 하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1:1 영어본 교재를10부정도를 놔두고 귀국했습니다.
그런데 인천에서 사역하는 네팔전도사(지금은 목사)나 아프리카쪽에서도 1:1교재를 사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즉 환경보다 중요한 것은 사역자의 관점이며 사역자의 영이 어떠한 부분으로 채워지는가 사역의 방향 인거 같습니다.
제가 이제 까지 1:1을 소흘히 했던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1:1을 다시 시작하면서 서강대 어느 교수님의 소개로 www.beekorea.org를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Bee의 staff이신 인천의 목사님으로부터 총신에서 아내와 같이 로마서를 배우고 저녁에는 권사님으로부터 그리스도인의 생활이라는 과목을 배웁니다.
그런데 제가 선교의 중간단계에서 선교지의 성도들이 예수 영접이후의 성도 즉 “선교지의 목회를 어떻게 할 것인가? ” 에 대한 막연성 때문에 두려움이 잠재해 있는데 요즈음 bee 프로그램과 성경통독공부로 인하여 이러한 부분이 말끔히 해소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네팔어나 다른 나라 언어로도 Bee 교재가 있고 프로그램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생활” 생활을 가르치시는 권사님의 인도로 인천 학익동에서 열리는 “성경통독세미나(http://cafe.daum.net/ezrabb)”에 참석하였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주 밤11시까지 온가족이 참석하고 집에 오면 0시이고 애들을 재우면 01시입니다.
저는 이 통독세미나로부터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첫째 저는 성경전체를 주로 구속사적인 관점으로 읽고 해석을 했는데 이번에는 하나님 중심(하나님의 임재)로도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둘째 성경을 한 구절 중심이 아닌 전체적인 맥락에서 이해하는 관점이 다시 생기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즉 이제까지는 설교를 하기 위해 성경본문을 찾으면 그 본문이 쓰여진 배경과 문화적인 배경 그리고 의도를 파악하려고 다른 자료를 더듬어 찿아 이해했지만 지금부터서는 이스라엘의 전반적인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그 속에서 내가 택한 본문의 위치가 어디 즈음인가를 또 다시 더 이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도 매우 미숙하지만 숲을 한 번 더 보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잡은 나무의 위치를 대충 짐작 할 수 있습니다.
셋째 성경의 지루한 부분이 없어지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출애굽기후반 민수기 레위기 신명기 소선지서..등등..)
넷째 저의 가정에 적용입니다
2007년5월부터 시작한 가족 성경 읽는 작년 11월에 1독을 하였습니다. 막내(2004년생)이 도중에 한글을 깨달아 참여하였고.... 그러나 설명이 없이 읽기만 하기가 지루했다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지루하지 않을 자신이 있고
모세는 이스라엘 공동체가 율법을 잊지 않도록 율법을 써서 건네주며 일곱 해마다, 즉 면제년 초막절마다 낭독하라고 지시합니다.(신31:10-11) 이스라엘과 바른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러한 면제년 초막절 낭독행사는 잘 지켜지지 않아서 이스라엘이 멸망으로 간 것 같습니다.(바벨론 강가에서 후회를 하지요??)
저는 우리 아이들이 이성경 통독을 잘 지켜서 자자손손 선교사와 목사로 헌신 되어지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부살과 보미솔이 새로운 좋은 직장에서 동포인 네팔인들에게 1:1성경공부를 잘가르치도록 ..
2. 성경통독세미나에서 받은 은혜를 성도들에게 잘 전하도록
트~윽~키 영어로 가르칠 수 있는 almighty language power가 제게 임하도록..
3. 자자손손 선교사와 목사로 헌신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