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을 위한 목공 강좌 - 4인용 테이블-의자 일체형의 원목테이블

[무뉘만터푸]

귀농인을 위한 목공 강좌

첫 번째 만들기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는 테이블을 만들어 보자. 마당이나 정원에서 한가족이 오붓하게 앉을 수 있는 전통적인 디자인의 테이블-의자 일체형의 원목테이블이다. 만들기에 사용된 기계들의 사용이 어렵다면 손톱 한 자루와 전동드릴 한 대 만으로도 제작할 수 있다.

사용 재료

목재 목조주택구조용 2×4인치, 2×6인치 목재(실제치수 88×38mm, 140×38mm)
테이블상판 1200mm×140mm×38mm 4개
테이블상판보강 540mm×88mm×38mm 5개
다리 800mm×140mm×38mm 4개
의자상판 1200mm×140mm×38mm 4개
의자받침 1300mm×140mm×38mm 2개
의자보강 270mm×38mm×38mm 6개
부자재 나사못 4mm×50mm, 목재용 접착제,
오일스테인(삼화월드스테인 NO-3003),
연장 265mm외날톱, 직각자, 연필, 핸드드릴(계양. DC-10),
충전드릴(계양. DD-12C),
원형톱(보쉬. GKS714), 작업테이블(wolfcraft. 마스터800),
이중드릴날(3×8mm), 스테인붓

목재 길이 재기

줄자를 사용하여 재단에 필요한 길이를 표시한다. 줄자 끝부분의 ㄱ자 모양의 걸림부분을 목재 끝에 걸고 길이를 연필로 표시한다. 줄자 끝의 걸림부분은 약 2mm 정도 유격이 있다. 이 부분은 줄자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줄자 끝의 쇠 두께만큼 바깥으로 밀어서 재거나 안턱으로 걸어서 잴 때의 차이만큼의 유격이다. 줄자를 밟거나 떨어뜨리면 걸림부분이 고장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직각선 긋기

직각자를 사용하여 표시된 길이에 직각되는 선을 긋는다. 직각자의 사용은 사진과 같이 직각자의 목재와 닿는 면이 맞게 약간 휘어서 목재에 맞추면 항상 올바른 직각선을 표시할 수 있다.

목재 재단

표시된 길이에 맞게 톱으로 잘라낸다. 재단할 목재를 흔들림 없이 고정한 후 한 손으로 손톱을 가볍게 쥐고 살살 당기면서 잘라내어야 한다. 손톱을 사용한 바른 재단은 어려운 편이다. 차츰 숙련되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38mm×140mm의 재단은 힘이 들 수 있다. 원형톱을 사용하면 적은 힘으로 재단을 할 수 있지만 무척 위험한 공구이므로 항상 조심해야 한다. 작업물의 고정, 올바른 자세, 전기줄 등 주변 방해물의 제거, 안전커버의 점검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테이블 상판 짜기

1200mm×140mm×38mm의 상판 4장을 바르게 붙여놓은 후, 상판의 아랫면의 중앙과 양쪽에서 10㎝ 들어온 위치에 보강목이 붙을 선을 표시한다. 테이블 상판은 항상 바라보고 손이 닿는 부분이다. 모든 작업에서 사전에 목재를 살펴서 상처가 없고 결이 멋진 쪽을 윗쪽과 보이는 쪽으로 놓는다.

테이블 상판 보강목 연결하기

테이블 상판 보강목인 540mm×88mm×38mm의 목재를 상판의 중앙과 양쪽 모서리의 보강목은 ㄱ자모양으로 사전조립해서 바깥에서 10㎝ 들어온 곳에 접착제와 나사못을 사용해서 결합한다. 상판 보강목과 밀착될 수 있도록 단단히 연결한다.

다리 만들기

길이 800mm×140mm×38mm의 다리 4개를 모서리에서 60mm 들어온 곳에서 대각선으로 서로 평행하게 선을 그린 후 재단한다.

의자받침 연결

1300mm×140mm×38mm의 받침목을 상판에서 300mm 정도 내려온 곳에 수평으로 연결한다.

의자 상판 만들기

1200mm×140mm×38mm의 의자상판을 합쳐서 중앙에 의자보강목 (270×38×38mm)을 연결한다. 의자 2쪽 외에 나머지 4개는 미리 조립된 의자받침에 연결한다.

의자 상판 연결

조립된 의자 상판을 올려놓고 안쪽에서 나사못으로 연결하면 만들기는 완성. 250번 정도의 사포로 목재의 옹이 부분이나 재단면의 거친면, 목재의 모서리를 포함한 전체를 나뭇결의 방향으로 전체를 곱게 사포질을 한다.

사포질과 칠하기

250번 정도의 사포로 나무의 결 방향으로 전체를 고르게 사포질을 한 후 오일스테인 2회 도장으로 마감을 한다. 만들기에서는 중후한 담갈색의 월드스테인 WS-3003번(삼화페인트)을 사용했다. 다양한 색상이 있으니 원하는 색상을 선택하도록 한다.

완성된 모습

[비호]

우와 금방 완성

[딸기공주]

멋져부러 필요하신분은 터푸님께

[무뉘만터푸]

컥~~

[아름다운 날들]

저게 필요한 날이 있을 듯한데...야무진 꿈 한 번 꾸어봅니당^^

[무뉘만터푸]

안야무져도 조금만 관심있으면 다 만들수 있을것 같은디요...ㅎㅎ

[화사한봄날]

완성된 탁자를 주말 농장으로~~

[무뉘만터푸]

퍼다 올린글인디요~~ㅋㅋ

[곰배]

나무 구입금액이 얼마인가 알아야.............구상을 하죠

[무뉘만터푸]

제 보기엔 아무리 자재값이 올랏다해도 10마넌 안짝입니다..ㅎㅎ

[무뉘만터푸]

비싼걸로하면 8~9만원....싼걸로하면 5~6만원...자재비만입니다...ㅎㅎ 거기다가 피스와 오일스테인은 따로...공구는 지인들한테 빌려서...ㅎㅎ 그래서 10마넌안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