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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경은 해석하기 어려우니 참고만 하세요!
교운(敎運)
제2장
15 인숙무죄(人塾無罪)요, 개과(改過)하면 족하니라
사람 누가 죄가 없으리요 허물을 고치면 족하니라.
18 오도자 금불문 고불문지도야(吾道者今不聞古不聞之道也)
나의 도는 옛날에도 지금도 듣지 못한 도이다.
23 시시묵송 공산리(時時默誦 空山裡) 야야한청 잠실중(夜夜閑聽 潛室中) 분명조화 성공일(分明造化 成功日) 요순우왕 일체동(堯舜遇王 一切同)
때때로 空山 안에서 묵송하고, 깊은 밤 잠긴 방 가운데에서 한가로이 들으니, 분명조화가 성공하는 날에는, 요순우왕이 한가지로 같다. [참고] 공산(空山) : 인기척이 없는 쓸쓸한 산, 나뭇잎이 다 떨어진 산. 잠실(潛室) : 드러나지 않고 가려진 집.
26 이재신원(利在新元) 전교(傳敎)
신원(新元)에 이로움이 있다. 교를 전함. [참고] 신원은 하원 갑자년을 가리킨다. 여기서는 전교에서 말씀하는 일원(一元)으로 새로운 원(元)을 가리 키고 있다. 교(敎)는 중용에서 말하기를 道를 닦는 것을 교라 한다.
전교(傳敎) 칠윤십구세위장(七閏十九歲爲章) 이십칠장시회당(二十七章是會當) 안 간일년치윤칙유여일 간이년치윤칙일부족 (按 間一年置閏則有餘日 間二年置閏則不足) 급지십구년 치칠윤칙무여부족고이십구년위일장 (及至十九年 置七閏則無餘不足故以十九年爲一章) 이십칠장위일회(二十七章爲一會) 일회범오백십삼년야(一會凡五百年十三年也) 맹자소위오백년필유왕자흥자차야(孟子所謂五百年必有王子興者此也) 삼회위통(三會爲統) 삼통위원(三統爲元) 순환왕복호무강(循環往復互無疆) 윤년이 7번 있는 19세(년)는 1장이다. 27장이 1회이다. 알아보건데(按) 일년마다 사이에 윤년을 두면 날짜가 남고, 이년마다 사이에 윤년을 두면 날짜가 부족하다. 19년에 윤년을 7번 두면 날짜가 남지도 모자라지도 않다. 그러므로 19년은 1장이다. 27장은 1회이고, 1회는 513년이다. 맹자가 말하는 오백년마다 왕자나 성인이 태어나거나 세상을 중흥케 한다는 것이다. 3회는 1통이고, 3통이 1원이 된다. 그래서 순환왕복은 서로 끊어짐이 없다.
안 일회각오백십삼년칙(按 一會各五百十三年則) 삼회합일천오백삼십구년야(三會合一千五百三十九年也) 일통각일천오백삼십구년칙(一統各一千五百三十九年則) 삼통합사천육백십칠년시위일원(三統合四千六百十七年是爲一元) 사천육백십칠년전정사헌원입극조사원(四千六百十七年前丁巳軒轅立極肇斯原) 안(按) 1회는 513년이며, 3회는 1539년이다. 그래서 1통은 1539년이다. 따라서 3통은 4617년이고, 1원이다. 4617년전 정사년에 헌원씨가 황제자리에 등극할 때 비로소 원이 시작됐다.
안 황제거금사천육백십칠년전정사(상원갑전계산) (按 黃帝距今四千六百年十七年前丁巳(上元甲前計算) 만상만사개유시 제법제서총차원 (萬像萬事皆有是 諸法諸書總此源)
황제거금 4617년전 정사년이다. (상원갑 전의 계산) 만상만사가 이때부터 시작되었고, 모든 법과 모든 글의 근원이 된다. 안 천문지리인사 개황제지소시교이 사기기년역자황제시야 (按 天文地理人事 皆黃帝之所始敎二 史記記年亦自黃帝始也) 전효욱곡훈화우 초통초회세세성 (傳囂頊嚳勛華遇 初ㅌ統初會世世聖)
천문, 지리, 모두가 황제 때부터 가르침이 시작되었고, 또 사기에서 역시 기록하기를 황제 때부터 시작한다. 전하건데 효(소호 금천씨), 육(전욱 고양씨), 곡(제곡 고신씨, 훈(제요 도당씨), 화(제순 유우씨), 우(제우 하우씨)는 초통 초회때 대대로 성인이었다.
안 자황제지어순우약오백년의 초통초회자이황제위시칙 이황제원년계 (按 自黃帝至於舜遇略五百年矣 初統初會者以黃帝爲始則 以黃帝元年計) 이지어순우오백십삼년자야 (以至於舜遇五百十三年者也) 일출만운동방명 춘회품물공화성 초통지중강중계 성불승승단일시 (日出萬暈同發明 春回品物共華盛 初統之中降中季 聖不承承但一時)
황제부터 순우까지 500년 정도 된는데 초통초회는 황제로부터 시작되며, 황제원년에서 계산해서 순우까지는 513년이다. 해가 뜨면 만물에 비치는 광휘로 모두 동시에 밝게 드러나게 되고, 봄이 오면 만물이 동시에 번성한다. 초통에서 계속 내려와 초통 중회에서 계회까지는 성인이 계속 계승되지 않았다. 계승되어도 단지 한번이다.
안 초통자황제이후 범일천오백삼십구년지위이 오백십삼년이후칙 (按 初統者黃帝以後 凡一千五百三十九年之謂而 五百十三年以後則) 초통지중회야 일천이십육년이후즉위초통지계회야 (初統之中會也 一千二十六年二後卽爲初統之季會也) 우후유탕탕후문 일회일성응회기 중통유래세점강 성불도행단교전 (遇後有湯湯後文 一會一聖應會期 中統由來世漸降 聖不道行但敎傳) 초통황제이후 1539년 이후를 중통이라 한다. 석가 후 공자가 있었고, 공자 후 예수가 있었다. 따라서 일회마다 하나의 종교가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안 석가여래거금이천구백오십년(계해년계)계축생 (按 釋迦如來距今二千九百五十年(發亥年計)發丑生) 공자거금이천사백칠십사년경술생(孔子距今二千四百七十年庚戌生) 야소거금일천구백이십삼년신유생(耶蔬距今一千九百二十三年辛酉生) 계통교역무조성 유유술성단계래(季統敎亦無肇聖 惟有述聖斷啓來)
석가여래는 거금 2950년 (계해년 계산) 계축생이다. 공자는 거금 2474년 경술생이다. 야소는 거금 1923년 신유생이다. 계통 역시 가르침이 있었지만 지극한 성인의 가르침에 이르지 못하였고, 오직 성인의 말씀만 서술한 책만 전하고 성인의 뜻한 바 내용을 전하지 못하고 끊어졌다.
안 계통자황제즉위 후삼천칠십팔년이후지계통야 (按 季統者黃帝卽位 後三千七十八年以後之季統也) 거금일천오백년전육조급신라지시불도중흥(距今一千五百年前六朝及新羅之時 佛道中興) 기후오백년거금약일천년전대송지시 염락제현일시전도 (其後五百年距今略一千年前大宋之時 염洛諸賢一時傳道) 불양유송야라마 일교일창응회회(佛梁儒宋耶羅馬, 一敎一昌應會回)
계통은 황제 즉위 후 3078년 이후 계통이다. 거금 1500년전 육조시대(남북조시대)에서 신라 때 불교가 중흥하였다. 그후 500년간 즉, 거금 1000년전 대송시대 염락제와 낙양에 있는 모든 현인들이 한 때 도를 전했다. 그후 즉500년 이후 야소교(예수교)의 라마(로마) 법황(교황)이 서양의 맹주가 되었다. 불교는 양나라, 유교는 송나라(대송), 야소교는 로마에서 하나의 종교가 회(會)가 돌아올 때마다 그 교가 회에 응하여 창궐하였다.
[참고]
傳敎는 신원(新元)을 계해(癸亥)년 1923년 을 기점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이 年度를 가산점로 하여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책력에는 1924년이 신원으로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1923년부터 거꾸로 계산하여 4617년을 거슬러 올라가면 그 해가 헌원씨가 입극하는 정사년으로 계산할 수 있다. 그러므로 전교의 글은 황제가 입극한 정사년에서 거꾸로 4617년에서 一會(513) 설명하여 내려오고 있다. 그리고 이와 같이 一元이 계속 연이어지는 것으로 1924년이 初統 初會로 시작되는 새로운 元年을 맞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거꾸로 계통 계회에서 초통 초회의 방향으로 역사가 되는 것으로 착각하지만 그것은 잘못이다. 그러므로 이제 신원년은 헌원씨가 입극하는 것과 같이 만상만사가 이로써 시작되는 것으로 생각해야하고, 모든 법도와 모든 기록이 이것으로 새로운 기원을 이루는 해가 된다.
27 진인보두법(眞人步斗法)
진인이 걷는 법.
31 경(庚)은 변경지이시(變庚之伊始)하고 신(申)은 신명지의당(神明之宜當) 천어사어경신(天於斯於庚申)하고 지어사어경신(地於斯於庚申)이라 만물종어경신(萬物終於庚申)하고 아역여시경신(我亦如是庚申)이라
庚은 그 시작이 변경하는 것이다. 申은 신명이 의당 옳은 것이다. 天은 경신과 같다. 地는 경신과 같다. 萬物은 경신과 같다. 나역시 경신과 같다.
[참고] 경신(庚申)은 오행에서 금(金)을 나타내며 금은 서(西) 즉 후천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32 종지(宗旨) 음양합덕(陰陽合德) 신인조화(神人調化) 해원상생(解冤相生) 도통진경(道通眞境) 신조(信條) 사강령(四綱令) ... 안심(安心). 안신(安身). 경천(敬天). 수도(修道) 삼요체(三要諦) ... 성(誠). 경(敬). 신(信)
목적(目的) 무자기(無自欺) 정신개벽(精神開闢) 지상 신선 실현(地上神仙實現) 인간개조(人間改造) 지상 천국 건설(地上天國建設) 세계개벽(世界開闢)
33 각도문(覺道文) 부성인지경전 불구문장지색채 이구기진리 진인지심 구기실이 불구외식 구기물지사리 즉구기천연이 불구조작야 고 성인명심달도이 불구문달서 불구문장지 색채의 불구능라야 구어문장자 성인지심법난득 구호외식자 성인지진실난득 대재성인지도덕 원형이정 대경대법 도정천지수정 천법이이정 심법정대광명 선불유대도정통 시이천명대어선후천도 이기생대의 지의 성의 유아봉교후학 이광대도이승대덕 이홍대업청화오만년용화선경일동제지 지천만행심언 (夫聖人之經典 不求文章之色彩 而求其眞理 眞人之心 求其實而 不求外飾 求其物之事理 卽求其天然而 不求造作也 故 聖人明心達道而 不求聞達書 不求文章之色彩衣 不求綾羅也 求於文章者 聖人之心法難得 求好外飾者 聖人之眞實難得 大哉聖人之道德 元亨利貞 大經大法 道正天之數定 千法而理定 心法正大光明 仙不儒大道正通 是以天命代語先後天道 理氣生大矣 至矣 聖矣 惟我奉敎後學 以光大道以承大德 以弘大業淸華五萬年龍華仙境一一同蹄之 地千萬幸甚焉)
무릇 성인의 경전은 문장의 색채를 구하는것이 아니요, 진리를 구하는 것이며, 진인의 마음은 진실을 구하는 것이요. 겉꾸밈을 구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物에서 사리를 구한다면 천연을 구하는 것이지 조작을 구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 즉 성인은 마음을 밝히고 도에 이르러 문달을 구하지 않았고, 책에서 문장의 색채를 구하지 않고 옷에서 화려한 무늬를 구하지 않는다. 문장을 구하는 것은 성인의 심법을 체득하기가 어렵고 겉꾸밈을 구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성인의 진실을 얻기 어렵다. 크도다 ! 성인의 도덕이여 원형이정의 대경대법이로다. 도는 천지를 바르게 하고 수는 온갖 법을 정하고 이치는 심법을 정하여 바르고, 크고, 분명하니 선불유의 대도가 바르게 통한다. 이러한 까닭으로 천명은 ☆선휴를 대신하여 말하고 大道의 이기생성은 크고, 지극하고, 성스럽다. 오직 나는 교를 받들고 뒷 사람을 가르치어 큰 도를 빛내고, 큰 덕을 계승하고, 대업을 넓게 펴 청화 오만년 용화선경에 모두 함께 한걸음 한걸음 오를 수 있다면 무척이나 다행함이 깊겠다. [대순회보 제 29호 12면 참조]
41 포유문(布喩文) 왈인생처세유하소욕 유명유영 왈명왈영 인소공욕이 구지난득 시하고야 도시무타미여 첩경 첩경비타구야 오지소구유뮤량지보 지보즉오지심영야 심령통즉귀신가여수작 만물가여구서 유오지보지심령무로가통 골몰무형지중일세허과 행어차세유뮤량지대도 정오지심기입 오지의리구 오지심령임상재지임의 양양상제재상 호호도주봉명 명명도수무사지 공인도호무량극락오만년청화지세 숙아도우엄아도우 극성극경지신지덕 난구지욕 허과일세지원지우 사이기불해원재 회오도우 욱재 면재 (曰人生處世惟明惟榮 惟名惟榮 曰名曰榮 人所共欲而 求之難得 是何故也 都是無他未如 捷徑 捷徑非他求也 吾之所求有無量至寶 至寶卽吾之心靈也 心靈通則鬼神可與酬작 萬物可與俱序 惟吾至寶之心靈無路可通 汨沒無形之中一世處過 幸於此世有無量之大道 正吾之心氣立 吾之義理求 吾之心靈任上宰之任意 洋洋上帝在上 浩浩道主奉命 明明度數無至 公引導乎 無量極樂五萬年淸華之世 肅我道友嚴我道友 極誠極敬至信至德 難求之欲 虛過一世之寃至于 斯而豈不解寃哉 喜吾道友 勖哉 勉哉)
포유문 인생을 처세함에 있어 오직 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가? 그것은 오직 명예(名)와 영화(榮)도다. 명예와 영화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 구하고자 하는 바이나 그것을 구하기 어려운 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 까닭은 다른데 있는 것이 아니다. 지름길을 알지 못해서 이니 지름길은 다른데서 구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오로지 구하는 바에 무량하고 지극한 보배가 있으니 지극한 보배는 나의 심령이다. 심령을 통한 즉 귀신과도 수작할 수 있고 만물과도 가히 질서를 갖출 수 있으되 오직 지극한 보배인 심령을 통할 길이 없어 무형한(쓸데없이 무가치한 )가운데 골몰하여 한 세상을 헛되이 보냈도다. 다행히도 이 세상에 한량없는 큰 도가 있으니 나의 심기를 바르게 하고, 나의 의리를 세우고 나의 심령을 구하여 상제님의 임의에 맡기어라. 널고 넓으신 상제께서는 위에 계시고 넓고 넓으신 도주께서는 명을 받드시니 발고 밝은 도수가 사사로움 없이 무량극락 오만년 청화의 세계로 인도한다. 엄숙하라 나의 도우들이여, 정성과 공경을 다하고 지극한 믿음과 지극한 덕을 갖추어라. 구하고자 하였으나 구하기 어려워 한 세상을 헛되이 보낸 그 원(寃)을 여기에 이르러 어찌 해원하지 못하겠는가? 기뻐하라 나의 도우여, 힘쓰고 힘쓸지어다.
[참고] 유(喩) : 깨우쳐줄 유, 깨달을 유, 비유 유. 유(惟) : 생각컨데, 오직, 생각할 유, 이유 구(俱) : 아 구, 함께 구, 동반할 구. [대순회보 제 19호 6면 참조]
42 이십팔수주(二十八宿呪) 성숙하(星宿下) 등(登遇) ........<중략>........ 여율령(如律令)
별자리 아래 등우........<중략>....... 조속히 법을 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안된다.
[참고] 여율령(如律令)은 급급 여율령의 약칭이다. 원래 한대(漢代)에 공문서의 끝에 첨부하는 말로서 조속(早速)히 법의 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안된다는 뜻으로 사용하였다.
이십사절주(二十四節呪) 후하(後下) 장손무기(長孫無忌).......<중략>.........여율령(如律令)
절후아래 장손무기......<중략>......조속(早速)히 법률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안된다.
[참고] 후(候)는 일년을 72로 나눈 시기의 이름.
음양경(陰陽競) 건정곤순건양곤음(乾定坤順乾陽坤陰) 일행월행일양월음(日行月行日陽月陰) 유신유인신음인양(有神有人神陰人陽) 유웅유자자음웅양(有雄有雌雌陰雄陽) 유내유외내음외양(有內有外內陰外陽) 유우유좌좌음우양(有右有左左陰右陽) 유은유현은음현양(有隱有顯隱陰顯陽) 유전유후전양후음(有前有後前陽後陰) 천지지사개시음양중유성만물지리(天地之事皆是陰陽中有成萬物之理) 개시음양중유축천(皆是陰陽中有逐天地) 이음양성변화(以陰陽成變化) 신인이음양성조화(神人以陰陽成造化)
천무지화무포어기하(天無地化無布於其下) 지무천공무성어기상(天無天功無成於其上) 천지화이만물창(天地和而萬物暢) 천지안이만상구(天地安而萬象具) 신무인후무탁이소의(神無人後無他而小依)인무신전무도이소의(人無神前無導而所依) 신인화이만사성(神人和而萬事成) 신인합이백공성(神人合而百工成) 신명사인인사신명(神明唆人人唆神明) 음양상합신인상통(陰陽相合神人相通) 연후천도성이지도성(然後天道成而地道成) 신사성이인사성(神事成而人事成) 인사성이신사성(人事成而神事成) 신명신명천지제신명(神明神明天地諸神明) 하감수찰봉명(下監垂察奉命) 신태일성철소원성취(身太一聖哲所願成就)
하늘이 정하면 땅이 따른다. 하늘은 양이고, 땅은 음이다. 해가 운행하고 달이 운행한다. 해는 양이고 달은 음이다. 신이 있고 사람이 있다. 신은 음이고 사람은 양이다. 수컷이 있고 암컷이 있다. 암컷은 음이고 수컷은 양이다. 안이 있고 밖이 있다. 안은 음이고 밖은 양이다. 오른쪽이 있고 왼쪽이 있다. 왼쪽은 음이고 오른쪽은 양이다. 숨은 것이 있고 나타난 것이있다. 숨은 것은 음이고 나타난 것은 음이다. 앞이 있고 뒤가 있다. 앞은 양이고 뒤는 음이다. 각각 음양 중에 이루어져 있다. 이것이 만물의 이치다. 이로써 음양을 이루어 변화한다. 사람과 신은 음양의 조화로 이루어졌다.
하늘은 땅의 됨(이룸)이 없이 그 뜻을 아래에 펼 수 없다. 땅은 하늘의 공이 없이 그 위에 이룰 수 없다. 천지가 화합하여 만물을 무성하게 한다. 천지는 만물을 구비함으로써 편안하다.
신은 사람이 없으면, 후사를 의탁할 수 없으므로 사람을 의지한다. 사람은 신이 없으면, 앞으로 이끌어 주지 못함으로 신에 의지한다. 신과 사람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 신과 사람이 합쳐지면 모든 일이 만들어진다. 신명의 일을 사람이 끝낸다. 사람의 일을 신명이 끝낸다. 신명이 음양으로 서로 합쳐지고, 신과 사람이 서로 통한다. 하늘의 도가 이루어지고 난 후에 자연히 땅의 도가 이루어진다. 신의 일이 이루어지는 것이 사람의 일을 이루는 것이다. 사람의 일이 이루어지는 것이 신의 일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신명 신명 천지의 모든 신명이시여! 명을 받들어 밑을 살피고 돌아보십시요. 신태일성(큰 성신의 몸 밝히어) 소원을 성취케 하옵소서.
운합주(運合呪) 원형이정천지도(元形利貞天地之道) 인의예지인신지도(人義禮智人神之道) 건감간손곤이태진팔위지정(乾坎艮巽坤離兌진八位之精) 동서남북사위지정(東西南北四位之精) 주천삼백육십오도사분도지일전환지도(周天三百六十五度四分之一轉換之度)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천십지정(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天十之精)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지십이지정(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地十二之精) 금목수화토오행지정(金木水火土五行之精)청홍황백흑오색지정(靑紅黃白黑五索之精) 궁상각치우오음지정(宮商角치羽五音之精)
황종대여대족협종종고세중여유빈임종이칙남여무사응졸율여지정 (黃鍾大呂大簇夾鍾鍾姑洗仲呂蕤賓林鍾夷則南呂無射應鍾律呂之精) 산고감신함오미지정((酸苦甘辛함五味之精) 춘하추동사시지정(春夏秋冬四時之精) 일월성진풍운벽력조화지정(日月星辰風雲闢歷造化之精) 우양환한조화지정(雨陽煥寒調化之精) 육주산악종육지정(六洲山岳鍾陸之精) 강호하해종수지정(江湖河海鍾水之精) 원습정야솔토지정(原濕井野率土之精) 주비초목품물지정(走飛草木品物之精) 정직강유청탁지정(正直剛柔淸濁之精) 만국국도경읍지정(萬國國都京邑之精) 만국주군인민지정(萬國主郡人民之精) 유뷸선일합지정(儒佛仙一合之精) 문무지겸용지정(文武之兼用之精) 수부귀유호덕다남자오복지정(壽富貴攸好德多男子五福之精) 희노애락중화지정(喜怒哀樂中和之精) 모언시청사오사지정(貌言視聽思五事之精) 식화사사공사도사구빈사팔정지정(植貨祀司空司徒司寇賓師八政之精) 세계인민관측지정(世界人民館測之精) 왕공후백자남육작봉질지정(王公侯伯子男六爵封秩之精) 만국각도일합지정(萬國各都一合之精) 천하장사사용지정(天下壯士使用之精) 사해창생적자지정(四海蒼生赤子之精) 사해강토일통지정(四解疆土統之精) 해인조화여의주작지정(海印造化如意做作之精) 선불유제수도자수도일합지정(仙佛儒諸修道者修道一合之精) 제도도제정기줄줄귀합태일(諸道度諸精氣茁茁歸合太一) 성철줄줄귀합태일(聖哲茁茁歸合太一) 성철줄줄귀줄줄귀합태일(聖哲茁茁歸茁茁歸合太一) 성철성철봉등적우주수이수(聖哲聖哲崩騰績宇周隨利隨) 암합음자산이주이준칙(唵合喑玆散利周利遵則) 사바아(娑婆阿)
원형이정은 천지의 道이다. 인의예지는 사람과 신의 道이다. 건, 감, 간, 손, 곤, 이 , 태, 진은 여덟 위치의 정화이다. 동, 서, 남, 북은 제 위치의 정화이다. 하늘을 돌아가는 365도 4분지1의 각도는 전환하는 각도이다.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는 하늘의 열 가지 정화이다.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는 땅의 12가지 정화이다. 금, 목, 수, 화, 토는 오행의 정화이다. 청, 홍, 황, 백, 혹은 오색의 정화이다. 궁, 상, 각, 치, 우는 오행의 정화이다. [황종대여대족협종종고세중여우빈임종이칙남여무사]는 율여에 응하는 정화이다. 떫고, 쓰고, 달고, 신맛, 짠맛은 5가지 맛의 정화이다. 비가 오고 맑고, 바람이 불고, 춥고 하는 것은 조화의 정화이다. 육주와 산악과 봉오리는 육지가 모인 정화이다. 강, 호수, 하천, 바다는 물이 모인 정화이다. 늪, 습지, 우물, 이산은 토(土)라 이르는 정화이다. 바르고, 깊고, 강하고, 부드러운 것은 정의 정화이다. 만국의 국도, 서울의 읍의 정화이다. 만국의 주, 군은 백성의 정화이다. 유, 불, 선은 하나로 합한 정화이다. 문과 무는 겸하여 쓰는 정화이다. 수명, 부자, 귀함, 덕이 오래가고, 이들이 많은 것은 오복의 정화이다. 기쁨, 노함, 슬픔, 즐거움, 치우치지 않은 것은 화(和)의 정화이다. 모양, 말씀, 보는 것, 듣는 것, 생각하는 것은 일의 정화이다. 食(음식), 貨(화폐), 祀(제사), 司空(사공), 司徒(사도), 司寇(사구), 賓(빈), 師(사)는 정치(政治)의 정화이다. 세계의 사람과 백성은 관측(觀測)의 정화이다. 왕, 공, 후, 백, 자, 남의 육작(六爵 : 6가지의 작위)은 차례의 정화이다. 만국의 각 성터자리(都)는 하나로 합하는 정화이다. 천하장사는 사용(使用)의 정화이다. 사해창생은 임금의 치하(治下)에서 그 은택을 입은 백성의 정화이다. 사해강토는 하나로 거느려지는 정화이다. 선불유의 모든 주도자는 수도로써 하나로 합한 정화이다. 모든 정기는 싹이 나서, 제 도법에 크게 하나로 귀합(歸合)된다. 성철(聖哲)이 싹을 띄워 자라나서 크게 하나로 귀합된다. 신성하고 신성하심을 들어내어 우주가 利의 법을 따라 이 작은 순을 쌓고 쌓아 밝혀 주십시오. 암합음자산이주이준칙(利의 법칙을 준수하고 이의 법을 펴서 만물을 길러 내게) 사바아(娑婆阿) (이루소서)
[참고] 유빈(유賓)은 십이율의 하나. 또 음력 오월의 별칭. 사공(司空)은 주나라 때 토지와 만사를 맡았던 벼슬. 한 나라 때 삼공의 하나. 사도(司徒)는 주나라 때 교육을 맡았던 벼슬. 사구(司寇)는 주나라 때 형벌. 도난 등의 일을 맡은 벼슬. 적자(赤子)는 임금의 치하에서 그 은택을 입은 백성. 갓난아이. 주작(做作)은 짓고 만들음. 줄줄(茁茁)은 싹이 뽀족뽀족 나오은 모양. 성철(聖哲)은 덕이 높고, 총명한 이.
개벽주(開闢呪) 천상옥경천존신장(天上玉京天尊神將) 천상옥경태을신장(天上玉京太乙神將) ......< 중략 >...... 팔만사천제대신장(八萬四千諸大神將) 감아미성조아우일(感我微誠助我宇一) 대운대사개개강림(大運大事改改降臨) 강림시위아봉명신(降臨侍衛我奉命身) 여천지합여음양합여오행합(與天地合與陰陽合與五行合) 통천지통만고통오방통사해(通天地通萬古通五方通四海) 사해응신역발산악위진건곤(四海應身力拔山岳威振乾坤) 천지도통천지조화무궁불식(天地道通天地造化無窮不息) 진퇴유법오봉구천상세군(進退有法五奉九天上世君) 칙속칙속암(勅速勅速唵) 급급여율령(급급如律令)
[ 역 ] 천상옥경천존신장(天上玉京天尊神將) 천상옥경태을신장(天上玉京太乙神將) ...........< 중략 >............. 팔만사천제대신장(八萬四千諸大神將) 미력하고 조그마한 정성이더라도 나의 우일(宇一)을 도우소서. 명을 받드는 몸인 내게 강림하여 받들고 호위하여 주소서. 큰 운명을 무한히 맑고 밝게 하십시요. 큰 도통과 큰 위치가 서로 나뉘지 않고 서로 따르게 정하십시요. 천지와 음양과 오행과 더불어 합한다. 천지와 만고와 오방과 사해에 통한다. 사해가 몸에 의하여 산악을 뽑아내고 건곤의 위엄을 떨친다. 천지의 도통과 천지의 조화는 쉼이 없이 무궁하다. 나아가고 물러나는 법이 있어 내가 구천상세군을 받든다. 칙령을 속히 속히 알아 시행한다. 급급 여율령.
옥추통(玉樞統) 천문지호옥추대판(天門地戶玉樞大判) 상제출좌만신거령(上帝出座萬神擧令) 좌우검극전후기치(左右劒戟前後旗幟) 풍우대작일월회명(風雨大作日月晦冥) 벽력성진산수봉궤(闢靂聲震山水崩潰) 천전지전음양변화(天轉地轉陰痒變化) 해인조화무궁무극(海印造化無窮無極) 무산퇴해이야붕릉(無山退海移野崩陵) 살기소멸악물자사(殺氣消滅惡物自死) 신급인망불분주야(神急人忙不分晝夜)
북두추서두추남두추동두추중두추전환(北斗趨西斗樞南斗樞東斗樞中斗樞轉環) 동악주서악주남악주북악주중악주개입(東岳柱西岳柱南岳柱北岳柱中岳柱改立) 동해문서해문남해문북해문개벽(東海門西海門南海門北海門開闢) 금원기수원기목원기화원기토원기개정(金元氣水元氣木元氣火元氣土元氣改定)
급여뇌화질여직실(急如雷火疾如直失) 억조창생수하생활(億兆蒼生手下生活) 천지인대판결대사정(天地人大判決大事定) 위음양오행순평정(位陰陽五行順平定) 위만물군생각각정(位萬物群生各各定) 위천지복정일월갱(位天地復定日月更) 명산통수원청명세(明山通水遠淸明世) 계화순세계만리신(界和順世界萬理新) 제건철극우중오광(制建哲極宇中五廣) 제화사극대정영정(濟化四極大定永定) 오만년청화지세암(五萬年淸化之世唵) 급급여율령(急急如律令)
하늘의 문과 땅의 문을 열고 옥추의 대 판결을 한다. 상제께서 만신을 거느리고 명을 거행한다. 좌우에는 검극과 전후에는 기치를 세운다. 비 바람은 크게 일어나 일월이 캄캄하다. 벽력(闢靂)소리가 산을 흔들고 물을 넘치게 한다. 천지가 돌고 돌아 음양이 변화한다. 해인의 조화가 끝이 없고 비길 데 없다. 산이 없어지고 바다가 물러나며 들이 옮겨가고 무덤이 무너진다. 살기는 소멸되고, 더러운 물건이 스스로 죽는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신은 급하고 사람은 바쁘다. 북두추, 서두추, 남두추, 동두추, 중두추가 고리 모양으로 돈다. 동악주, 서악주, 남악주, 동악주, 중악주를 다시 세운다. 동해문, 서해문, 남해문, 동해문이 개벽한다. 금원기, 수원기, 목원기, 화원기, 토원기를 고쳐서 정한다. 급한 번갯불이 질주하는 것이 곧게 놓은 화살 같다. 억조창생이 손 아래서 생활한다. 천지인이 큰 일을 정하고 크게 판결한다. 음양 오행은 명순으로 정하여 세운다. 만물군생은 각각 정하여 세운다. 천지를 뒤집어서 정하고, 일원은 번갈아 정한다. 산은 밝아지고 물은 멀리 흐르는 맑고 밝은 세상. 세계 만리가 화순으로 덮어 새롭다. 분명하게 끝과 가운데를 다섯으로 넓혀 만든다. 4극을 제화(濟化)하여 크고, 영원히 정한다. 오만년의 맑게 된 세상. 급히 급히 율령대로 시행하지 않으면 안된다.
[참 고] 회명(晦冥)은 어두컴컴함.
48 소년재기발천마(素年才氣拔天摩) 수파용천기세마(手把龍泉幾歲磨) 세계유이차산출(世界有而此山出) 기운금천장물화(紀運金天藏物華) 응수조종태호복(應須祖宗太昊伏) 도인하사다불가(道人何事多佛歌)
소년의 재주와 기운은 하늘에 이르고 손에 용천검을 쥐고, 수많은 세월을 연마했던가? 운이 금천으로 돌아오니 감추어진 화려한 만물이 빛이난다. 마땅히 시작의 근원은 태호복희씨인데, 어찌하여 도인들은 부처를 노래 하는가?
[참고] 금천(金天)은 우주의 가을.
49. 만동묘(萬東廟)
[참고] 「 이제 혼란한 세상을 바르려면 皇極神을 옮겨와야 한다. 황극신은 청국 광서제(淸國 光緖帝)에게 응기하여 있다.」 하시며, 황극신이 이 땅으로 옮겨오게 될 인연은 송우암(宋尤庵)이 만동묘(萬東廟)를 세움으로부터 시작되었느니라.」 (공사3장 22절 참고)
세상이 매우 혼란한 모습을 보이며 신문을 볼 때마다 혹은 뉴스를 볼 때 불법적인 犯法行爲의 사고를 당하는 사람들이나 不行을 당하는 피해자가 속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세상이 참으로 혼란한 당혹 감을 금치 못한다. 이 때 상제님이 펴신 천지공사 중 황극신을 옮겨오는 만동묘공사를 생각하게 된다. 이 세상이 혼란한 것은 왜 일까? 자문해 본다. 無道하기 때문이며, 大義가 없어 지며, 人倫이 타락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상제님께서 행하신 황극신을 옮겨오는 공사를 생각하게 된다. 또한 이 공사에 만동묘와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황극신은 무엇인가? 황극(皇極)은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중정(中正)의 도(道)를 의미하며, 제왕이 국가를 다스리는 대중지정(大中至正)의 도이다. 따라서 사방의 만민(萬民)의 법칙(範則)으로 하기 위하여 제왕이 정한 대도(大道)를 의미한다. 이와 같이 일을 하는 신명으로서의 신을 말한다고 본다. 그리고 송우암(宋尤庵)이 세운 만동묘는 단순히 성현을 받든다고 하여 중국의 제황들을 제사지내거나 혹은 사대주의 사상에 젖어서 만든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이 땅에 民族精氣를 북돋울 뿐만 아니라 온 인류의 根本精神을 밝게 밝혀 인륜의 근간을 세우고자 한 것이다. 즉 만동묘를 세운 뜻은 春秋精神을 세우는 것이며 쇄략한 인간애와 和平意識, 文明意識을 고취시켜 도와 덕을 밝히고자 한 것이다. 그 결과 사람들이 範義가 家政과 國家가 부지(扶識)되게 한 방법이다. 그러므로 백성들에게 義가 있음을 알게 하고자 함이었다. 여기서 춘추정신이란 공자가 魯나라의 역사라 할 수 있는 春秋를 而定한 정신을 말한다. 즉 인류가 离獸의 세계로 떨어짐을 匡救하려는 공자의 春秋精神을 말한다. 따라서 상제님께서 만동묘에서 황극신을 옮겨오는 공사를 하는 것은 이 땅에 대의를 바르게 세우며 중정의 도로서 대중지정의 범절을 바르게 세움으로써 인류를 구원하는 뜻을 알 수 있다. 또한 예시67절에서 보면 상제께서 어느 날 약방 대청에 앉아 류찬명을 마루 아래 앉히고 순창 오선위기 무한 호승예불 태인 군신 봉조 청주 만동묘라 쓰고 불사르셨도다...... 후락. 이것은 대의를 바탕으로 유불선의 진수를 다시 세우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만동묘 공사는 일 국가의 공사가 아니라 온 우주의 근본정신을 새롭게 하여 바르게 하는 의미가 있다. 또한 공사로 인하여 유, 불, 선도의 진수를 대의에 맞게 거두어 온 인류에 화평의 문명을 고취하고 존귀한 인간(人尊)으로 살아살 수 있게 하신 것이라 본다. 그것은 상제님께서 하늘과 짝할 수 있는 덕을 온 사해에 덕으로 베푸(?天立德合四海)는 공사이다. 이로 인하여 匡救天下 公事의 일부분이다. [대순회보 제 16호 10면 참조]
50 숭정황제어필(崇禎皇帝御筆) 비례부동(非禮不動) 옥조빙호(玉藻氷壺) 만력어필(萬曆御筆)
숭정황제의 필적이다. 禮가 아니면 움직이지 않는다. 얼음 같은 꽃에 옥으로 된 받침.
[참고] 대순회보 제 6호 글 중 "옥조빙호"의 글이 있음.
60 조정산래지이응(趙鼎山來智異應) 일포의래백일한(一布衣來白日寒)
조정산으로 부터 지리산이 화답하고, 옷을 펼치니 그로 부터 백일이 쌀쌀하다.
66 오십년공부종필(五十年工夫終畢) 지기금지사월래(至氣今至四月來)
오십년 공부를 마친다. 지극한 기운이(至氣) 지금에 이르러 사월에 온다.
[참 고] 행록 5장 38전 약방문. |
첫댓글 항상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