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1시3분 이곳은 안궁4리 부근입니다.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식당을 찾던중 촬영한 이정표입니다.
오후1시 10분 점심을 먹으러 찾아간 정경가든입니다.
음식을 시켜놓고 기다리며 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발바닥 사진은 차마 보여드리지 못하겠네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때되면 끼니는 꼬박꼬박 먹었습니다.
시골 식당인데 맛은 호텔 이상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잠깐 눈을 부친뒤 2시30분에 출발하였습니다.
오후3시27분 성환읍에 진입하였습니다.
사막을 걸어가는 기분이 들 정도로 지열이 대단하였습니다.
더위에 일행들이 많이 지쳐 조금 돌아가더라도 농로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우측으로는 경부선이고 좌측으로는 1번국도입니다.
천안쪽에 구름이 잔뜩 끼어 있네요.
오후 5시27분 직산역앞입니다. 이곳부터 농로가 끊어져 다시 1번국도를 이용했습니다.
천안쪽에 구름이 잔뜩 끼었다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네요.
발에 통증이 심해서 신발을 바꿔 신었습니다.
오후6시56분 천안 시내를 목전에 두고 비가 그쳤습니다.
이때 하늘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오후 7시29분 천안대로를 따라 천안IC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걷기로 했습니다.
좌측 길건너 모텔이 몇군데 보이길래 그곳에서 숙박을 하기로 했습니다.
대단하신 우리 일행분들입니다.
200m 정도 더 가서 우측 골목으로 올라가니 모텔이 여러곳 있었습니다.
'씨네모텔'에 여장을 풀었다.
서울에서 이영천형님 내외분과 이쁜 딸 지원이가 왔습니다.
우리 일행에게 맛있는것을 사주시고 응원을 해 주셨습니다.
객실로 와서 찬물로 찜질을 하고 멘소래담 로션을 바르고
그동안 숙소 인터넷이 잘 안되서 미뤄둔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첫째날, 둘째날, 셋째날 모두 정리해서 여기에 남기고 잠자리에 듭니다.
7월25일 일요일 밤11시57분 - 건강대장 윤종백
첫댓글 윤대장님 발이.. 진정 아름답습니다. 히히
건재하신 모습보니 완주하시고도 남을꺼 같은 믿음이 갑니다. 건강대장님과 일행분들 힘내시고 화이팅하십시요.
대단들하십니다. 님들은 진정한 챔피언이십니다. 아무쪼록 안전하게 잘 하시길 바라고 또 바라겠습니다. ^^
대장님의 발을 마사지 해주고픈 맘이 문득 생기네요 아자아자
존경심이 절로 생기며 현재 주어진 제 삶에 감사하는 맘까지 생겨납니다. 함께하지 못하지만 맘만이라도 함께 하겠습니다. 힘내세요~
힘들 내시고 하늘에 조금이나마 님들이 걷기에 좋게끔 해달라고 제 모든염원을 담아서 빌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