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바보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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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바보의 나눔(이사장 염수정 주교, 이하 재단)은 오늘 오전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관 에서 한국예탁결제원의 사회공헌재단인 KSD나눔재단(이사장 김경동)과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협약하고, KSD나눔재단에게 국내외 소외계층의 개안수술을 위한 지원금 2억 원을 전달받았다.
이 자리에서 염 주교는 “KSD나눔재단이 소외계층을 위한 개안 수술을 돕고자 바보의 나눔과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따뜻한 나눔을 통해 세상에 빛을 주고 사랑을 전달하는 것은 하느님께서 보시기에 아름답고 기뻐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사업을 통해 개안 수술을 받은 분들이 자신의 삶에서 새 빛을 보고 다른 많은 사람에게 공헌하며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본인의 안구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난 김수환 추기경님의 모습에서 크게 감명을 받아 이번 소외계층 개안수술 지원에 나서게 됐다. 이 땅에 돈이 없어서 빛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빛을 주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저희도 소외계층 개안수술을 앞장서서 지원하고 사업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오늘 이 자리에는 재단 이사장 염수정 주교, (재)바보의 나눔 사무국장 이동원 신부, KSD나눔재단 김경동 이사장,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협력본부 오승민 사무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재)바보의 나눔은 이번 지원금을 국내외 소외계층 개안수술에 각각 1억 원씩 배분해 사용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사업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해외 개안수술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협력본부의 협조를 받아 올 6월 중 아프리카 가나지역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 사진 왼쪽부터 한국예탁결제원 경영지원본부 허점욱 본부장,
KSD나눔재단 김경동 이사장, 바보의 나눔 이사장 염수정 주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협력본부 오승민 사무국장,
(재)바보의 나눔 사무국장 이동원 신부,
KSD나눔재단은 한국예탁결제원(사장 김경동)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올해 설립 3주년을 맞아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협약하게 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11년 11월 (재)바보의 나눔에 홍수피해를 입은 태국과 지진피해를 입은 터키에 재단구호성금 4만 불을 지원한 바 있다.
김수환 추기경의 ‘바보 나눔’을 실천하는 (재)바보의 나눔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이하 재단)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잇고자 2010년 2월 8일 설립됐다. 재단은 설립 첫 해 모금액의 92.3%를, 2011년 모금액의 92.8%를 배분하여 2011년 7월 기획재정부로부터 민간기관으로는 최초로 법정기부금단체로 지정받은 바 있다. 또한 투명한 경영과 공정한 배분을 위해 지난 2월 외부회계법인 감사자료를 공개하고 모금법인 최초로 법인카드사용 내역을 공개했다.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언론홍보팀 서동경
첫댓글 서울대교구방에 불을 밝혀 주셔서 고맙습니다.
서울 대교구 소식 반갑습니다.
우리 카페에서 자주 뵙고 싶어요.실비아님.
아원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하는건가요? 쪽지 보냈어요,ㅋㅋ. 기뻐요,
네~!! 잘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