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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정부(고속) | |||
일반:18,900 우등:28,000 | |||
5 | 379.4 (Km) | ||
8회 | 4:30분 | ||
07:10 | 18:20 | ||
금호, 동양 | |||
07:10 08:30 09:50 11:30 13:00 14:30 16:20 18:20 |
ㅇ기차
의정부에 매시 20분에 신탄리행 열차출발(소요시간: 1시간 18분)
(첫차: 06:20, 막차: 22:20)
신탄리역에서 의정부발 열차는 06시부터 22시까지 (정시에 출발)
[기차 운행 구간]
의정부 - 주내 - 덕정 - 동두천 - 동안 - 소요산 - 초성리 - 한탄강 -
전곡 - 연천 - 신망리 - 대광리- 신탄리
한서락님 산행기
1. 출 발 10:10~12:00 오늘은 실로암님의 추천으로 모처럼 경원선 기차를타고 신탄리역에서 고대산을 가기로하고 9시반까지 동두천역에 모여 09:50 신탄리행 열차 (일인당 천원)를 타야되지만 , 업무상 도저히 시간을 맞출수가없어 한시간늦은 10:50 기차로 하산코스인 3코스로 올라가 표범폭포에서 산내음 식구들을 기다리기로 생각하고,
부지런히 10:10 덕정역에 도착하여 주차료 5천원낸후 매표소의 역무원 아가씨에게 동두천행 전철이 몇분에 오냐고 물어보니 많이 기다려야 된다고 하면서 25분이라고 합니다..여기서 서로의 생각이 어긋났는데 역무원은 지금부터 25분후에 도착한다고 대답하였는데..지금이 10분이니 15분 기다리면 25분에 도착한다고 착각하고..
김밥한줄 산후 승강장에 올라가 여유있게 커피한잔 마시고 하염없이 기다리니 25분에는 소요산에서 인천행 전철이 지나가고 다시 10분이 지난후에야 소요산행 전철이 들어오니 동두천역까지 네정거장 13분정도 걸려 10:47 도착하여 얼른 개찰구를 나와 신탄리행 열차표를 끊어 국철구간에서 대기중인 열차에 아슬아슬하게 오르니
정각 10시에 출발하여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9시경까지 비가 엄청 퍼붓었지만 조대장님께 전화드리니 12명이 함께하고 있고, 청파님등 인천팀 4명은 먼저 회나무님 승합차로 도착하여 철원의 금학산에서 부터 따로 종주산행을 하고있다고 하십니다.
비가 많이내려 개천과 한탄강에는 흙탕물이 거세게 흐르고 소요산 ,연천 성산의 정상부는 하얀구름이 덮혀있는 모습과 푸른 논밭의 싱싱한 벼와 작물등을 바라보며 사진찍으며 가니 금방 11:35 신탄리역에 도착하여 천천히 잘 가꾸어놓은 역주변을 사진찍으며 고대산 매표소로 향하니 11:55 입장료 천원을 내고 직진하여 고대산교를 지나 12시에 3코스 들머리에 도착합니다.
어짜피 산내음식구들은 한시간전에 2코스 말등바위,칼바위능선으로 올라 대광봉지나 고대봉 정상에서 식사후 3코스로 하산할 예정이니 천천히 표범폭포에가서 알탕하며 기다릴 생각으로 땀흘리며 올라갑니다.
2.760봉 12:00~14:19 내려쬐어 따갑던 햇빛도 3코스 들머리를 올라서니 낙엽송숲의 그늘과 젖은 땅에서 시원한 기운이 올라와 다행이라 생각하며 가니 작은계곡을 건너 올라가니 마침 한분이 천천히 가고계셔서 인사나누고 표범폭포 갈림길에 12:35도착하여 내려가는데 , 부부산님이 올라오시며 아주 물이 많아 시원하다고 하시며 인사하시고 올라가시고,,함께 오시던분은 내려가지않고 숲그늘에서 쉬신다고하여
혼자 내려갔더니 겨울의 빙폭만 보다가 비가많이내려 멋지게 굉음을 내며 쏟아지는 하얀물줄기가 아주 시원하여 물에 들어가 땀을 씻고 잠시 쉬고있으니 물보라가 튀어 추위를 느끼고, 산내음식구들이 하산할 시간이 너무많이남아 13시에 천천히 올라가보기로하고 갈림길로 올라와 쉬고계시던분과 인사나눈후
급경사길 아래 계곡에서 김밥과 복숭아,자두등으로 점심식사를 한후 13:25 고대산3-3, 마여울 표지판을 지나 나무계단길을 오르니 청파님께서 고대산 정상에 도착하여 산내음식구들과 식사중이시라고하여 급경사길 올라가다 만나 함께 하산하기로 하고
나무계단길을 지나 자갈이많은길 된비알을 오르니 폐타이어로 만든길을 지나고
군부대갈림길을 지나 모노레일 설치지역을 올라 14:19 760봉에 오르니 하얀뭉게구름아래로 푸르고넓은 철원평야가 시원하게 펼쳐지고 철원의 진산인 금학산 947m의 거대한 모습을 사진찍고 잠시 쉬고있으니 , 정상에서 산내음식구들의 목소리가 들리며 곧 14:24 조대장님을 선두로 16명이 내려오셔서 반갑게 인사나누고 함께 다시 왔던길로 내려옵니다.
3.신탄리역 14:24~16:30 급경사길을 조심하며 내려와 계곡을 만난후 시원한 표범폭포에 15:10 도착하니 무더위에 지쳐 모두 폭포물로 뛰어들어 시원함을 만끽하며 즐겁게 휴식을 취하는데, 그동안 한번도 물에 들어가지 않으셨던 조대장님등 모두 단체로 물놀이를 할 정도로 더웠으니 ㅎ
15:50 휴식을 끝내고 다시 갈림길로 올라와 시원함속에 3코스로 하산하는데 한분이 다리에 쥐가나서 조대장님께서 응급처치를 해주신후 함께 들머리를 지나 햇빛이 강한 비포장도로를 잠시 지나 16:08 매표소를 통과한후 ,,뒷풀이를 고대산 명물 욕쟁이할머니 돼지고기두루치기집에서 하려던것을 변경하여 16:25 신탄리역 부근의 시원한 동치미국수집에서 하기로하고,
얼른 동치미국수 한그릇과 맥주한잔 마신후 16:50 먼저 17시 열차로 귀가하기 위하여 작별인사를 나눈후 신탄리역에서
17시 기차를 타고 나오니 17:40 동두천역에 도착하여 다시 소요산에서 인천가는 전철로 기다렸다 덕정역에 도착하니
16:05입니다.. 주차장에서 차를 회수하여 여유롭게 귀가하였는데..
이번에도 아침까지 내린폭우에 아랑곳 하지않고 한명도 불참한분없이 모두 함께 산행에 참석한 산내음식구들의 열정과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그치지 않을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는 변함없이 오보로 이어져 산행내내 맑고 화창한 날씨에 무더워서 땀 많이 흘린 하루였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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