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6~7일(1박 2일간)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경기창작센터에서
제11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가 개최된다는 소식에 담양에서도 담양마을넷 대화모임의 일환으로
활동가분들을 모시고 1박 2일로 다녀왔다.
대부도에서 맛난 점심을 먹고 숙소로 가서 짐을 푼다음 경기창작센터로 이동하여
각각 듣고싶은 주제 컨퍼런스를 듣고 개회식에 참가하여 도시락을 먹고
다시 숙소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는데,
갑자기 비가 내려 밖에서 하기로 한 개회식이 다른 장소에서 개최되고
준비한 도시락이 상해 먹지못하는 등 여러변수가 생겨
저녁식사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오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이었다.
하지만 저녁을 먹으면서 분위기가 업되어 행복하게 하루를 마감하였다~^^
다음날 호텔에서 조식을 먹은 후 사동마을로 이동하여 마을복합문화공간 운영사례와
목공소 공간을 둘러보았다.
2010년 석호초 도서관 도움 어머니활동을 하신분들을 시초로 지금의 감골주민회가 되었고,
동아리지원사업, 좋은마을만들기 센터의 마을 만들기 사업, 감골주민자치학교,
나눔장터 등 여러 활동을 했다고 하셨는데
100여명의 회원중 청소년 아이들이 주동력이 되어 자원봉사도 해주고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도 서는
마을놀이터 축제가 제일 기억에 남았다.
시간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마을주민들을 모시고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활동가 선생님들의 많은 의견이 있었다.
그리고 아침이라 피곤하셨을텐데도 열강을 해주시고 안내까지 해 주신
이영임대표님께 너무 감사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담양으로 돌아오는 차안,
소감나누기 시간에 많은것을 느꼈고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는
활동가 선생님들의 이야기에 뿌듯했고,
담양마을넷 대화모임도 마을만들기 전국네트워크대화모임처럼 담양의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
여러 현안들을 얘기하고 토론하는 학습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한달한달이 모여 1년이 가고 10년이 가는 담양마을넷 대화모임을 그려보며
담양마을넷 대화모임 4회차로 또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