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월 24,25일 에 고성 상족암 카약캠핑 다녀왔읍니다...
2월 23일 금요일 상족암 카약캠핑을 하기위해.....
일부러 목포출장 스케쥴을 만들어 카렌스에 카약캠핑장비를 챙겨서 출발...
그런데....고창쯤 갔을때 33만 Km를 주행한 카렌스가 고소소도로에서 퍼진다...
정읍에 아는 차량정비소에 맞기고 ...
렌트카로 목포일을 마치고 정비소로오니 ....
내일 토요일오후까지 수리해야 한단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정읍에서 하루밤을 보낸다...
15여개의 부속품을 교체 하고 ....
토요일오후 ..즐거운 마음으로 상족암으로 출발....
상족암에 도착하니 카카로트님과 짝꿍,그리고강호가
상족암에서 남남일대 해수욕장까지 카약투어를 마치고 목욕중...
라운지를 구축하는데 캠사동호인인 태권돌이님과 카우보이님이 도와주신다..
태권돌이님,카우보이님 감사합니다...
좌로부터 카카로트,백돼지,카우보이,태권돌이님 라운지가 보인다...
두번째 가보는 상족암캠핑장.....
한적하고...화장실과 개수대 시설이 잘 되있다...
저녁식사중.....강호님과 카카로트짝꿍님....
저녁식사를 준비 해주신 카카로트짝꿍께 감사 드립니다...
백돼지는 카약캠핑만 가면 언제나 애들처럼 좋아한다...
50대 중반이지만.....마음만은 30대이다....
다음날 아침...일요일...푸른달님의 깜짝방문.....
카카로트님 부부가 준비해주신 아침을 맛있게 먹는중.....
카카로트부부께 감사드립니다....
카카로트님 라운지와 주방장비등.....
카약캠핑 준비가 완벽하다....
씨카약 투어릴코스를 잡아본다.....
사량도 까지는 8Km.....수유도 까지는 11Km....안장섬까지는 4Km....
카카로트님의 팜리코2인승카약 과 강호님의 쓰나미카약...
카카로트부부 와 푸른달님은 철수를하고...
강호와 백돼지가 씨카약투어링을 준비한다...
해상체크.....
날씨 : 흐림.......카약킹하기는 좋은 날씨이다....
온도 : 섭씨16도......겨울날씨 치고는 춥지도 않고....패들링하기 좋은 온도이다...
수온 : 섭씨 7도 .....아직 수온은 차가운편 이지만 한강의 3도에 비하면....괜찮다..
그러나 전복시 저체온증현상 때문에 15분이내로 육지로 나올려면...
해안가로 투어링 하여야 한다...
풍향 : 북북동풍.....섬 왕복 카약투어링은 바람부는 방향으로 출발을 해야...
돌아올때 뒷바람을 받으면서 올수 있으므로.....
안장섬을 돌아오기로 방향을 설정 한다...
풍속 : 2~6m/s...... 근해는 파도도 없고 조용하니 패들링하기에 좋지만...
안장섬 뒤로가니 바람이 쎄지면서 조그만 백파가 친다...
조류 ; 상족암 주위는 조류가 거의 없는편이다...
론치준비를 마친 강호님....
왼쪽에 보이는섬이 사량도...
가운데 보이는섬이 수유도....
오른쪽에 보이는 곳이 상족암이다...
마냥 즐겁기만 한 백돼지.....뭐가 그리 좋은지????
뒤로 사량도,수유도,남해군창선도가 멀리 보인다...
씨카약투어링후 카약킹루트를 구굴지도에 올려 보았다....
투어링거리 : 9.015Km.....여유롭게 씨카약킹 하기에 무리가 없는거리다...
카약패들링시간 : 1시간52분.....안장섬에서 중식및 커피 휴식시간 1시간 38분
병풍바위 동굴탐사시간 25분...
총 투어시간 3시간 30분.......
평균 패들링속도 : 4.8Km/h.....바람을 받으면서갈때는 2~4Km/h로 힘들게 전진 하지만..
뒷바람을 받으면서 올때는 5~7Km/h로 편안히 패들링...
최고 속도 : 7.0Km/h
토요일 카카로트 부부의 패들링 모습....
부부가 함께 패들링하는 모습이 참 보기에 좋다....
병풍바위 옆 군인초소 다리밑을 통과 하는 강호,.....
카약만이 통과 할수있는 다리.....
바다에서 바라본 상족암 모습....
저 상족암 안에는 선녀들이 놀았다는 선녀탕이 있다...
오른쪽에 보행자 통로는 공룡의 발자욱 을 볼수있다...
상족암을 바라보며 패들링하는 강호.....
씨카약투어링의 묘미는 바로 이런것이다...
상족암 선녀탕을 지나가는 강호.....
저동굴은 물이 차지 않아서 보행자들이 관람 할수 있다...
병풍바위를 통과하는 강호....
바다에서 근접하여 바라보는 병풍바위는 장관이다...
2편에 계속
첫댓글 백돼지님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언제봐도 카약만한 레져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아웃도어의 최고 멋진 그림을 그려주는 카약, 정말 좋습니다.
넉넉한 웃음과 자세한 후기 즐겁게 대리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