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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난 관리 기초
1.난 분 고르기
난 분은 토분,낙소분,청자분,플라스틱 분 드 여러가지가 있는데 낙소분은표면이 태양열을 흡수하는 검은색으로 분속의 온도상승에 유리해서 뿌리 발육을 좋게 한다 (춘란분으로 사용) 최근에는 낙소분에 민속화나 추상화를 그린 관상용분도 판매되고 있다.
청자분이나 백자분은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분속이 잘 마르지 않는 단점이 있으므로 바닥의 구멍이 크고 분 전체에 구멍이 많은 것을 고른다
분구멍 : 클수록 좋다
다리 : 공기의 통기를 원할하게 하기 위해 다리가 있는 것이 좋으며
없는 화분은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받침을 괴거나 난분
전용 걸이를 이용한다.
두께 : 배양토가 잘 마르도록 가능한 얇은 것이 좋다
2. 배양토
좋은 배양토는 보수성(保水性/수분함유), 배수성(排水性/물빠짐) 그리고 통기성(通氣性/공기의 흐름)3가지를 갖추어야 한다. 배양토는 잘 부숴지지 않아야 한다
(부숴진 가루가 통풍과 뱃에 지장을 준다) 란 전용 배양토는 크기에 따라
대,중,소로 구분되어 원예자재상에서 판매한다.
배양토는 반드시 깨끗하게 씻어서 사용하며 2-3일 정도 일광소독(살균)후 사용전 에 30분이상 물에 담궈 충분히 수분을 흡수하게 한다.
3. 심는 법
난은 품종에 따라 습한 상테를 좋아하는 것과 건조한 상태를 좋아 하는 것 등 약간의 차이가 있다 춘란과 대부분의 동양란은 분의 50%를 大 33% 中 나머지를 小로 심는다 단 한란은 大와 中의 비율을 7:3정도로 심는다 (한란은 춘란에 비해 물을 더준다)
4. 분갈이
분갈이는 2-3년 주기가 좋으며 큰 분에 여러 포기로 자라는 것은 3년마다
필요성: 물주기,비료투여 등으로 배양토가 산성화 되며 촉수가 늘어나
물빠짐, 통기성이 안 좋아진다
언제 : 춘분(3월21일)과 추분(9월23일)사이에
포기나누기 : 세촉이상을 한포기로 하며 할아버지(1대)아버지(2대)아들(3대)
촉이 이어진 상태로 나누는 것이 이상적이다.
포기를 나늘 때는 2-3일 정도 물을 말리며(물에 젖으면 뿌리가 상하기 쉽다)
소독된 칼이나 가위를 사용한다. 분갈이 후에는 직사광선과 강한 바람을 피하며
충분히 불을 주어정양(靜養)시킨다.
5.물주기
물주기 3년이란 말이 있듯이 초보자는 물을 너무 과하게 주어 귀한 란을 병들게 하는 경우가 많다.
물주기의 기준은 배양토의 윗부분(화장토)이 말랐을 때가 기준이며
4월-8월은 춘란은 마른 다음날 기타 다른란은 당일 날 (저녁)
9월-3월은 춘란은 마른 뒤 2일 후 다른 란은 마른 다음 날 준다(오전 10시)
6.비료주기
비료는 유기질과 무기질(화학비료)이 있으며 질소(잎)인산(꽃)
칼륨(뿌리) 즉 비료의 3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모두 원예자재상에 판매하므로
난 의 상태를 고려 설명서를 잘 보고 구매한다. 유기질 비료는 깻묵, 생선뼈등을 발효시킨 것이며 물을 줄 때만 녹기 때문에 안전하며 무기질 비료는 액비와 고형 비료가 있는데 액비는 물과의 희석농도, 고형비료는 정량(무게)를 꼭 지켜야 한다.
7. 병충해 관리
동양란은 저항력이 강해 병충해에 강한 편이다 . 하지만 자주 물을 말리거나
다습한 경우에는 곰팡이(탄저병,줄기 썩음병,흰비단병,쟂빛 곰팡이병)
세균(연부병,흑반병,엽고병),바이러스,해충(깍지벌레,응애,진딧물,민달팽이)의
피해로 귀한 란을 병들게 할 수 있다. 이상정상이 나타나면 가능한 빠르게 치료하는 것 (전문가와 상의)이 좋으며 무엇보다 물관리, 온도관리, 통풍에 신경써서 란을 건강하게 키우는 예방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참조 : 란/ 강법선/대원사
동양란 구입요령
1. 뿌리
한촉에 흰 뿌리가 3개이상 붙어 있고 상처나 검은 얼룩이 없어야 한다..
오래된 뿌리는 담갈색이나 검게 변하는 데 끝 부분의 생장점이 다치지 않고 투명한 것은 괜찮다. 선물하는 것이 아니고 직접 기를 것이라면 뿌리 확인은
필수
2. 잎
윤기가 좋으면서 자태가 아름답고 건강한 것을 구입한다..
뿌리와 벌브(난 아래 밑둥으로 난의 줄기에 해당 되는 부분)에 비해
지나치게 웃자란 것은 피하며 약간 누렇지만 (햇빛 과다)잎이 서고 뿌리가
건강하면 구입해도 좋다(새촉이 잘 올라 온다) 잎에 반점이 있거나
잎의 면이 고르지 않거나 잎 색의 농담 차이가 있는 것은 피한다.
3. 벌브
벌브는 크고 윤기 있는 것이 좋으며 반점이 있거나 주름이 있는 것은 피한다.
4.개화기
초보자는 엽예품(잎이 아름다운 란)이 아닌 이상 개화 시기를 반드시
확인하고 이왕이면 꽃 망울이 맺혀 있는 란을 구입한다.
**참조 : 란/ 강법선/대원사
동양란을 선물할 때
시중에서 흔히 보는 동양란은 대개가 잎이 크고 풍성한 맛이 나는 보세류와 소심류가 주종을 이룬다.
우선 개화시기를 고려해서 반드시 꽃이 핀 것을 고르며 전체적으로 균형이 잡히고 건강한 느낌이 드는 큰 포기를 고르는 것이 좋다.잎은 윤기가 좋으며 벌브(란의 밑둥 줄기)는 크고 건강한 것을 고른다.
사무실의 개업용으로 많이 이용되는 금화산,대만보세,산천보세,옥화,건란,철골소심등은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강하기 때문에 사무실내의 탁한 공기 속에서도 잘자란다.
5만원-7만원 (+ 택배비용)선 선물용 란
보세류(겨울-봄) : 산천보세, 대만 보세, 대훈 등
소심류 (봄-가을) : 건란, 철골소심,관음소심
10만원선
보세류 : 금화산
소심류 : 옥화
** 난 애호가로 난을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분들에게는 엽예품이나 화예품 등 예술적 가치가 있는 란을 선물하는 것이 좋다
-송매,춘란 엽예품,대부귀,설월화, 고급한란 등
**교배종인 썬다, 겐지 등은 꽃은 화려하나 품위가 떨어지므로
중요한 고객 들에게는 선물용으로는 부적격하다
**참조 : 란/ 강법선/대원사
<춘란의 계절별 관리>
봄 :
오전의 직사광선은 충분히 쬐어주고 서서히 온도가 오르면 빛 쬐는
시간을 줄여준다.꽃망울이 도톰해지면 강한 빛은 피하고 꽃봉오리가 벌어지면 그늘진 곳으로 옮긴다. 꽃이 핀 뒤 2주일 정도 지나면 시들지 않았더라도 깨끗한 가위나 칼로 꽃대를 잘라준다. 물은 배양토가 마르면 주는데 물을 주는 횟수는 온도가 올라가면 서서히 늘리기 시작한다. .개화기 때 물을 줄 때는 특히 꽃잎에물이 닿지 않게(반점이 생기거나 쉽게 시든다)준다.
물은 오전 10시경이 좋으며 5월 하순부터는 저녁에 준다. 5월이면 새촉이 나오는데 새촉에는 물이 고이지 않게 (조직이 무르거나 병이 걸릴 가능성이 있다)하며
물이 고이면 면봉으로 닦아 준다. 비료(고형비료 2-3개)는 월 2-3회 준다.
여름
6월부터는 햇빛이 강해지므로 .통풍에 더욱 신경 써야하며 특히 장마철에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오전 10시 이후 한낮에는 지가광선을 피하며 차광막으로 빛을 가려준다.
물은 화장토가 하얗게 말랐을 때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 주며
7-8월에는 더위에 난이 지쳐 있으므로 비료는 주지 않는다.
한여름에(7월말-8월)는 물은 해가 진 뒤 저녁에 흠뻑 주며 휴가기간에는 전날 밤에 흠뻑 준다.
가을
9월은 아침 저녁은 선선하나 한낮의 온도는 높으므로 낮에 통풍에 신경 써며
꽃망울이 어느정도 올라오는 시기다 이 때 꽃 망울이 너무 많이 올라오면
새 촉을 받는 데 지장이 있으므로 1/3정도 남기고 잘라준다
비료는 9월 말부터 월 1-2회 주며 휴면기에 접어드는 11월부터 중단한다.
온도가 점차 내려가는 10월에는 아침에 11월에는 오전에 물을 주는 등 온도에 따라
물주기를 조절하며 .온도가 떨어질수록 약간 건조하게 관리한다.
겨울
겨울은 생장활동을 잠시 중단하는 휴면기로 비료를 중단하고 .낮의 온도는 5-18도 밤에는 0-5도C 정도로 관리하며 필요이상의 고온에 두지 않는다
햇빛은 오전에 충분히 쬐어주며 물은 반드시 개인 날 오전에 화장토가 완전히 마르면 준다. 휴면기라도 통풍이 중요하므로 낮에 창문을 열어 환기 시킨다.
**참조 : 난/강법선/대원사
<한란의 계절별관리>
온도
한란의 생장에 가장 적합한 온도는 23-25도 정도이다.
기온이 너무 낮으면 생장속도가 느려지고 겨울철에는 동해를 입기 쉽다.
한란의 자생지는 춘란보다 온화한 지역이므로 겨울에는 7-10도 정도를 유지고 여름에는 30도를 넘어가지 않도록 관리한다.
개화가 시작되는 10월에는 온도가 너무 높으면 꽃의 색과 모양이 불량해지므로 20도를 유지한다.
빛관리
한란은 음지성 식물이므로 직사광선을 좋아하지 않는다.
따라서 여름에는 60-70%. 봄,가을에는 40-50%, 겨울에는 20-30%의 차광이 필요하다 따라서 춘란과 같이 재배할 때는 햇빝이 잘드는 곳에
춘란을 햇빛이 적게 드는 곳에 한란을 둔다.
습도
일반적으로 난의 생장에 적합한 공중습도는 70-80%다
여름철 고온습도는 병충해를 겨울철 저온습도는 냉해의 우려가 있으므로 습도와 온도와의 상관관계를 잘 고려한다.
너무 건조하다 싶으면 잎에 분무를 해 준다.
한란은 건조에 강하다 하지만 물을 싫어 하는 것은 아니므로
물 관리에 유의한다. 물의 양은 빛의 양(화분위치),화분크기
배양토의 꿁기와 종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대개 장아철을 제외한 여름과 가을에는 2일에 한번 아파트나 난방이 잘 된 실내 겨울의 경우는 3-4일에 한번정도 준다.
비료주기
비료는 겨울철, 장마철,한여름, 꽃대가 나왔을 때(꽃의색이 탁해진다)
는 피하며 4-6월, 9-10월에 주며 농도 짙은 비료는 피한다.
개화관리
8-9월 경에 꽃 눈이 생기므로 6-7월 관리가 중요하다
곷눈이 확인되면 대개 2개월 뒤에 꽃이 피는데 한 포기에 여러대가 나오면 1-2대를 제외하곤 잘라준다.
꽃 향기는 개화 후 3-4일 뒤부터 오전 10시경부터 향기가 나기 시작한다, 꽃을 오랜기간 감상하려면 다소 온도가 낮으며 직사광이 없는 실내로 옮긴다. 개화 후 10일이 지나면 꽃대를 자르는것이 좋다.
참조 : 난/강법선/대원사
<혜란 관리>
난 기르기의 초보자라면 키가 작은 춘란 잎이 가늘고 긴 한란을
제외하면 대개 선물을 받거나 시중에서 구입하는 동양란은
혜란(꽃대 하나에 세송이 이상의 꽃을 피움)으로 보면 된다.
혜란은 잎이 넓은 관엽헤란과 잎이 가는 세엽혜란으로 나눈다
혜란은 잎이 넓기 때문에 증산작용이 활발하므로 적정 습도관리에
또 빛이 너무강하면 누렇게 변하므로 빛 관리에 유의한다
헤란의 계절별 관리도 춘란 관리(게시판 23번)에 따른다.
빛관리
혜란은 잎이 넓기 때문에 약간 어두워도 동화작용이 가능하다
오전중 2시간 정도의 직사광선이 최상의 환경이며 빛이 너무강하면 누렇게 변한다.
건란이나 옥화 소심류의 세엽 혜란은 보세류의 광엽 혜란보다는
빛을 강하게 하는 것이 좋다.
온도
헤란의 생육적온은 오전 20도 오후 28도 정도이며 주야간 기온차가 10-15정도가 좋다
10도 이하는 생장을 중지하느로 겨울 월동온도는 7-8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여름에는 30도이상 오르지 않게 한다.
겨울에는 난을 휴면 시켜야 하므로 온도가 13도 이상 오르지 않게 하며 열대야인 한 여름에는 25도이상 오르지 않게 서늘한 곳에서 관리한다.
물주기
혜란은 춘란보다 습도를 좋아하므로 항상 70-90%의 습도를 유지시킨다
(바닥에 물을 뿌리거나 소형 가습기 사용)
비료주기
액비를 약하게 희석해서 주거나 고형비료를 난분위에 올려 놓는다
(겨울철,장마철,한여름,개화기에는 비료주기를 피한다)
병충해 관리
혜란은 고온 다습을 좋아 하느로 병충해에 약한 편이다
봄가을에는 월 1회 여름에는 월2회 정도 벤레이트, 다이센M45
톱신M, 아그레마이신등을 투입 병균을 예방한다.
**참조 : 난/강법선/대원사
<풍란의 계절별 관리>
풍란은 우리나라 남해안이나 제주도의 해안절벽에 착생하며 뿌리를 다 내 놓고 비와 습기만을 먹고 자라는 강인한 난과 식물이다
잎이 가늘고 작은것이 풍란이며 잎이 넑은 대엽은 "나도풍란'으로
부른다. 풍란은 꽃괴 잎 뿐만 아니라 뿌리도 관상 대상이다.
뿌리는 고목과 바위에 붙어서 공기와 습도를 흡수한다
풍란은 4-6월, 9-10월 1년에 두번 신장하며 난 잎은 대개 1년에 2장의 잎이 나오며 6-7월에 개화한다.
란의 향기가 그윽해 풍란의 향기는 감향(甘香)이라 한다.
봄
춘분을 전후해 겨울잠에서 깨어나므로 해빛에 서서히 적응 시킨다.
초가을에 발아한 새싹은 겨울에 휴면하고 있다가 봄에 성장하므로 새싹의 성장은 초봄 햇빛에 있으므로 빛관리에 유의한다.
(봄 빛관리에 부주의 하면 어미촉의 성장으로 새촉이
흑갈색으로 변하며 시든다)
4월 중순부터 물주기를 늘리고 통풍과 빛 관리에 신경서야 한다.
습도는 봄철에는 50% 내외를 유지한다.
봄 철 물주기는 4-5일에 한번 물조리개로 맑은날 오전에 준다.
분갈이는 2년에 한 번정도 봄에 해 준다.
분갈이는 실내에서 하며 분갈이 후 1주일 동안은 강한 해빛은 피하고 서서히 적응 시킨다.
3-4월 밤과 낮의 기온차가 4도 이상 나지 않게 유의한다
여름
싱싱한 뿌리가 뻗는 늦봄부터 초여름은 풍란의 활발한 성장기다.
오전 햇빛은 충분히 쬐어주며 공중습도는 70-80%를 유지시킨다.
특히 나무(숯)나 돌에 붙인 것은 하루에도 수시로 분무를 해 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끼에 심은 것은 과습의 우려가 있으므로
마른 다음에 준다.
6월초면 4-10송이의 꽃을 피우며 달콤한 향을 피운다
풍란은 고온다습하면서 통풍이 되지 않으면 쉽게 노화한다
따라서 장마철 통풍에 특히 신경쓰며
한여름에는한낮 직사광선을 피하고 물은 해가 진후 저녁에 준다.
가을
9월에 접어들면 새싹이 돋고 뿌리도 다시 뻗는다
겨울을 나기 위한 양분 축적 시기이므로 충분한 빛을 쪼이고
비료를 주어 충분한 성장을 돕는다.
이때 오전 9-10씨 까지는 직사관을 이후에는 60%정도 차광을한다
물은 늦가을 부터 서서히 줄이고 야간에는 찬바람을 쐬지 않도록 한다.
겨울
겨울에는 휴면기로 영하로 내려가면 뿌리가 약해지므로 최저 3도 이상을 유지하고
오전 햇빛은 받게 한다(봄철 새싹 발효)
10도 이상으로 온도를 높일 경우 어미촉이 성장을 하므로 봄의 발근상태가 불량해지고 새촉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온도 관리에 유의 한다.
* 관상가치가 높은 풍란을 부귀란이라 부른다.
" " 석곡은 장생란이라 한다 (일본)
** 참조 : 난/강법선/대원사
<석곡 관리>
풍란처럼 향기가 좋으면서도 동양란 중에 기르기가 손 쉬운 것이
석곡이다 석곡은 촉수가 잘 늘어나고 섭씨 0도에도 견딜 수 있어
최근 들어 석곡을 키우느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석곡의 관리는 기본적으로 풍란관리(게시판26)를 따르며 대개 새촉이 나오는 춘분이나 추분경에 포기나누기를 통해 번식 시키며 착생란이므로 석부작으로 만들거나 수태(물이끼)에 심는다
풍란과 마찬가지로 봄, 가을 2번 성장을 하며
햇빛에 대한 적응 능력도 풍란에 비해 강하며 통풍도 풍란에 비해 덜해도 잘자란다.
석곡은 빛을 향해 촉이 구부러지는 성질이 강하므로 자주 돌려놔 전체적인 모양이 흩어러지지 않게 한다.
석곡은 물주기만 주의하면 되는데 물주기는 풍란 물주기를 따르며
수태에 심은 것은 분이 완전히 마른 후에 준다.
병충해에도 강하므로 새촉이 나는 봄에 민달팽이나 진드기만 주의하면 된다.
참조 : 난/강법선/대원시
<실내조경식물/최상범/기문당>
가정에서 기르는 모든 식물이 그러하듯 자생지의 환경에 가장 가깝게 해주는 것이 식물기르기의 기본이다. 따라서 식물 구입시 자생지를
확인하는 것은 필 수 사항이다..
동양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특히 초보자의 경우는 물도 때 맞추어 잘 주는 데 난잎이 종종 타는 경우에는 답답하기가 그 지 없다. 동양란의 자생환경을 보면
춘란의 경우는 해발 300M의 낮은 곳으로 부변에는 나무 숲이 있고
잡초가 많은 지역이다. 방향은 동향이나 동남향,남향이며
토 양은입자가 꿁은 자갈 땅으로 오랜시간 쌓인 낙엽이 꾸준히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지역이다. 식물성장이 왕성한 5월부터 가을 까지는 주변의 나무들이 햇빛을 적정하게 차광해 주며 햇빛이 부족한 겨울에는 낙엽이 져서 충분한햇빛을 공급해 준다. 또한 주변의 무성한 풀들이 적절히 습도도 조절해 준다. 이러한 자생지의 조건을 숙지하고
난을 기르는 곳의 환경조건을 맞추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난을 기를 경우에는 창가에서 30-50cm정도 띠어서
급격한 온도변화나 직사광선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해야 하며.
여름에는 적절한 차광시설을 해 주어야 한다. 또한 습도조절을 위해
난 주위에 수련이나 부레옥잠 등 수중식물을 기르거나 물동이를
여름에 놓아주는 것도 좋다.
1. 빛에 의한 엽온(葉溫)의 불균형
사람의 경우에도 갑자기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 될 경우 화상을 입기 쉽다. 반음지 식물인 동양란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직사광선의 경우 서서히 적응시켜 주어야 한다 (게시판 20번 난관리입문 참조).
2.통풍 불량
통풍은 난실의 통풍과 난분의 통풍 두 가지 경우가 있는데
잎 끝이 타는 이유는 난 분의 통풍불량으로 뿌리가 상한 경우다
난의 성장을 위해서는 뿌리가 산소호흡을 해야 하는데
배양토나 과습으로 인한 통풍불량으로 뿌리의 호흡에 문제가 발생
뿌리가 상하면 잎이 타게 된다..
(게시판 20번 난관리입문 난분참조)
3.과습
2항에서 언급한 것처럼 과습은 뿌리의 산소호흡에 지장을 준다
(게시판 20번 난관리입문 물주기 참조)
4.비료과다
난의 배양토는무기물질로 영양분이 없다
따라서 봄,가을에는 영양분 공급을 위해 비료를 주어야 하는 데
이 때 비료의 정량공급이 중요하다.
5.동해(凍害)
동해의 경우는 2-3년 뒤에 서서히 영향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동해가 심각할 경우에는 회복이 불능이므로 겨울철 월동관리에 신경을 쓰야 한다
**적정 월동온도
- 춘란 : 0-5도(밤) 낮 5-10도
- 한란/혜란 : 7-10도(밤) 낮 7-12도 **게시판 23,24,25 참조
난이 동해를 입었을 때는 더운물을 주거나 갑자기 더운곳으로 옭기는 것은 금물이며 서서히 주변온도를 올려주어 결빙이 풀리도록한다.
<서양란 키우기>
꽃이 화려하고 꽃 지름이 크고 넓으며 품종이 다양한데다가 꽃이 오래가서 분심기 꽃의 여왕이라 불린다.
19세기에 들어와서 영국을 중심으로 양란재배가 활발해지기 시작하여 수많은 교배종이 만들어졌고,
강열한 색채와 변화가 다양한 꽃의 화려함이 정적인 동양란과는 대조를 이룬다.
서양란 특징
양란이 고령지대의 꽃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시대는 이미 지나가고 우리들이 손쉽게 재배할 수 있을 만큼
가까와지고 각지에서 열리고 있는 양란전은 대단한 인기가 있다.
양란의 원산지는 열대, 아열대 지역의 해변에서 높은 산지에까지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들이 원종과 교배 개량한 품종을 재배하기에는 추운 월동과 더운 월하에도 다소의 마음 가짐이 필요하다
<양란의 종류>
카틀레야
카틀레야는 1818년에 영국의 원예가 윌리엄 카틀레이가 브라질산의 미지의 꽃을 처음으로 피게 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개량종의 꽃은 크고 색채도 갖가지 특징이 있다.
벌브는 비대해져서 크며, 및이 하나 붙는 것이 많다. 대개는 땅딸막한 모습이 된다.
- 종류 : 라벤더 분홍색계, 황색계, 적색계, 백색계, 녹색계, 오렌지계, 블루계, 스플래시계
- 가꾸기 : 온실재배 적합 , 최저온도 13~15℃, 물주기는 1회에 한두잔 정도가 적당, 비료는 5~7월중 월 1회 준다.
온시디움
그리스어의 onkos(혹) 라는 뜻으로 꽃의 잎술꽃부리의 밑부분에 있는 돌기에서 유래한다.
꽃줄기는 길며 작은 꽃이 다수 피어서 꽃꽃이용으로 애용된다. 분,걸이분, 나무틀심기, 절화용으로 가꾼다.
꽃이 오래가면 키우기 쉽고 중온성 이다. 여름에 핀다
- 가꾸기 : 통풍이 잘 되는 나무그늘 등 시원한 장소가 좋다.
물주기는 아침에 주면 저녁에 마를 정도로 매일 적게 준다.
비료는 새싹이 생장하는 3~7월중 월 1회 준다.
심비디움
심비디움은 춘란이나 한란등을 포함하는 총칭이지만 원예상에서는 열대원산의 것을 개량한 교배종을 가리킨다.
양란중에서 제일 추위에 강하고 가온하지 않은 실내에서도 키우기 쉽다.
꽃은 아래에서 위로 피어오르는데 약 1개월 위까지 모두 피고 나서도 1개월동안 계속 꽃이 피어 오래간다.
- 가꾸기 : 추위에 강하고 매년 꽃을 피우게 하려면 5~8℃이상의 실내가 최적, 물주기는 주 1~2회 오전 중에 준다.
비료는 3~7월 동안만 충분히 준다.
호접란(팔레놉시스)
꽃모양이 나비를 닮았다고 해서 우아한 별명을 붙인 호접란은 일반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기품과 호화로움이 넘치는 꽃의 아치는 이꽃만의 특유한 것으로 결혼식 부케등에 많이 이용한다.
원산지는 고온 다습의 열대 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다.
- 가꾸기 : 추위에 약하므로 13~15℃온도 유지, 물주기는 약간 많게 주어 건조하지 않게 키운다
양란의 선택방법
초보자는 가을에 피는 난이 키우기 쉽다.
가을에 피는 카틀레야, 일찌기 피는 (연말~정월에 핀다.) 신비지움이나 덴도로비움은 새싹이 생장하여 충실하고
개화에 이르기까지의 기간이 따뜻한 시기에 해당되므로 미숙한 초보자에게는 적합하다
처음에는 될 수 있는대로 이와 같은 품종을 선택하도록 하고 숙달되어감에 따라 겨울, 봄에 피는 난으로 늘려 나가는 것이 좋다.
재배설비가 불충분한 경우
실내같은 데서 키우는 경우에도 역시 가을에 피는 것 등을 고려하여 개화기를 보고 선택하게 되는데, 그 외에도 될 수 있는 한
저온성이고 튼튼한 것을 골라 키우고, 그 다음부터 중온의 것으로 키워 나가면 된다.
꽃이 피어 있는 양란 구입
꽃이 피어 있는 줄기는 실제로 꽃을 보고 마음에 든 것을 고르기 때문에 초보자가 구하는 데는
좋은 방법이지만 꽃이 피어 있지 않을 때보다 값이 오르게 된다.
<서양란 품종별 관리법>
호접란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좋은곳에서 관리한다.
동양란에 비해 더욱 충분한 햇빛을 쪼여주는데, 꽃이 피는 것은 직광을 피한다.
최저 10~15도 정도를 유지시키되 호접란은 가능한 한 20도 이상으로 관리한다.
습도는 60~70% , 시비와 소독은 월 2~4회 정도 실시한다.
차츰 물주는 시기가 빨라져 보통 2~3일에 한번 관수하는데, 맑은날 오전 중에 준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자주 시킨다.
꽃이 진 난에 한해 4월중에 분갈이를 실시하며, 분갈이를 한 분은 반음지에서 관리한다.
온도를 15~20도로 관리하면 꽃을 피울수 있다.
덴파레
직광이 닿지 않는 통풍이 원활한 곳에서 관리한다.
보통 30도를 넘어도 포기가 마르는 일은 없으나 생육이 정지되기도 하므로
가급적 20~30도를 계속해서 넘지 않도록 주의한다.
한낮의 햇빛은 이중으로 발을 쳐서 차광하며, 식재의 마르는 정도에 따라
시원한 저녁에 관수를 하는데, 일년중 가장 자주 물을 주는 시기이다.
보통 1~2일에 한번정도 실시하게 된다.
습도는 60~80%, 시비는 1~2회 , 소독은 2~3회 실시한다.
통풍은 최대한 원활하게 해준다.
심비디움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원활한 곳에서 관리하는데,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는
외기에서도 무방하다.
파피오나 펠레는 50~60%의 차광을, 나머지는 차광을 하지 않아도 좋다.
분토의 표면이 하얗게 말랐을 때 맑은 날 오전 중에 물을 주는데, 보통 2~3일에 한번 주게 된다.
습도는 60~80%, 시비와 소독은 1~2회 정도 실시하면 된다.
원활한 통풍에 주의하며, 실외에서 관리하던 분은 10월 중순경부터는 실내로 옮겨 관리하도록한다.
심비디움은 5~15도 정도에서도 잘 적응 하므로 겨울철 사무실에서 관리 해도 무방하다.
서양란
하루종일 햇빛이 잘 들어오는 곳에서 관리하며 충분한 햇빛을 쪼여준다.
최저온도는 5~10도면 되고 특히 고온을 좋아하는 반다는 15도 이상을 유지한다.
물은 표토가 마르는 것을 기준으로 따뜻한날 오전에 실시하는데, 보통 1주일이 주기가 된다.
습도는 50~60%, 시비와 소독은 하지 않아도 된다.
찬바람이 잎에 직접 닿지 않게 하면서 통풍은 가급적 원활하게 해준다.
개화종은 보통 15도 정도에서 조금 높은 습도로 관리해야 꽃이 오래간다.
난방기구의 뜨거운 바람이 잎에 직접닿지 않도록 유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