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협회컨설팅 선정, 한진·대한통운 등 메이저 제쳐◇우체국택배(www.epost..kr, 1588-1300)가 브랜드 파워(K-BPI) 택배서비스 부문에서 한진택배, 대한통운 등을 꺾고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우체국택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선정한 2008년도 브랜드 파워 택배서비스 부문에서 596.7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브랜드 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실시, 영향력과 인지도를 파악해 지수화한 지표다. 국내 주요산업 대상의 브랜드 관련 최대·최고 소비자 조사로 99년부터 선정을 시작했다.
우체국택배는 이번 조사에서 지난해(569.5)보다 27.2점이 상승해 한진택배(499.5점), 대한통운(441.2점), 현대택배(413.4점)를 큰 점수 차로 제쳤다.
전국 최대의 물류인프라를 앞세워 △수도권 당일배송 △전국 익일배송 △전국 주요도시 간 당일특급, 익일 오전특급 △여권택배 △유실물 택배 △출입국 택배 △농수산 택배 △휴일택배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우체국 택배는 인터넷 등으로 신청한 물품에서 하자가 생기면 반송이나 다른 물품으로 교환해주고, 우체국택배 5대 만족 서비스 평가와 고객 불만보상제, 단문메시지(SMS) 배달예정 통지 등 사후관리에서도 고객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 밖에 전화나 인터넷으로 실시간 택배신청이나 배달조회는 물론 고객 불만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주는 우체국콜센터와 인터넷우체국의 효율적인 운영이 신뢰성을 높인 것으로 조사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택배 서비스 혁신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WMS(창고관리), TMS(배송관리), OMS(자동주문) 기능을 갖춘 첨단 Post-Hub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올 10월까지 u-Post 기반의 택배·국제특송(EMS) 전용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정경원 본부장은 “국민의 신뢰로 4년 연속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면서 “국가 물류경쟁력을 높이고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고객 중심의 물류인프라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편연하장 받고 여행상품권도 받고
‘우편연하장을 받았다면 행운번호 확인하세요.’
우정사업본부는 ‘2008 우편연하장 행운권’을 추첨, 377명에게 여행상품권, 노트북, 우표책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했다.
무자년 새해에 고객과 함께 따뜻한 정감과 행운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실시한 이번 이벤트는 연하장 뒷면의 일련번호 16자리를 추첨해 선정됐다.
1등 5명에게는 여행상품권(1인 2장)을, 2등 7명에게는 노트북을, 3등 15명에게는 디지털카메라가 경품으로 지급 됐다. 또한, 4등 100명과 5등 250명에게는 우표책과 우표첩이 지급됐다.
당첨자는 일련번호가 적힌 우편연하장 봉투를 가까운 우체국에 제출하면 된다. 1~3등은 신청 우체국에서, 4~5등은 우편발송으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행운권 당첨은 우정사업본부(www.koreapost.kr)홈페이지나 한국우표 포털서비스(www.kstam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