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미터 32미리 하우스 파이프가 도착해습니다.
가로재로 사용될 파이프는 묶어서 농막위로 올리고~
하우스대를 밴딩하기 위해~
임시로 작업대를 만들어~
작업대 위에 올렸습니다.
가로파이프와 교차되는 위치를 매직펜으로 표시한 후~
농업기술센터에서 임대해온 밴딩기에 넣고 돌려서~
밴딩되어 나온 파이프를 농막위에 꼽아보니~
정확하게 원하는 곡선이 만들어졌기에~
나머지 파이프도 밴딩을 해서~
굴삭기를 이용 농막위로 들어 올렸습니다.
현장에서 일하다보면~ 말안듣는 여러명의 일꾼보다는 힘쎈 굴삭기가 여러명 몫을 하기 때문에~
항상 현장에 가지고 다닌답니다. ㅋ
밴딩한 하우스대를 이전에 설치한 연결대에 꼽아~
조립을 완료했습니다.
끝부분이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스덴피스를 2개씩 박아서 고정해주고~
조금 떨어진 곳에서 바라보니~
하우스 지붕 곡선이 예쁘네요. ㅋ
수직으로 서는 파이프는 수평자를 이용하여~
정확히 수직이 되게 하고~
표시된 곳에 정확히 교차시켜~ 강판조리개로 고정해주니~
태풍이 불어도~ 끄떡이 없게 생겼네요. ㅎ
하우스 앞부분에는 빈틈이 없는 슬라이딩 출입문과 함께 윗쪽에는 더운 바람이 빠져나갈수 있도록 통풍창을 슬라이딩 방식으로 만들어 주고~
이런 형태의 비닐하우스를 지어주겠다고~
캐드를 이용하여 도면을 뽑아주고서~
나름~ 정성을 다해 건축했는데~
어찌 비슷한지요? ㅎ
오랫만에 비소식이 잡혀있어~
커다란 천막을 맞춰서 긴급으로 씌우고 있답니다. ㅋ
대충 어깨 윗부분만 패드사철로 고정해 놓고~
멀찌감치 떨어져 감상해보니~ 저대로 놔둬도 좋을듯한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