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개발계획서 서류 항목은 크게 두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하나는 자기주도학습영역이고 또 하나는 핵심인성 영역이다.
이번에는 자기주도학습영역 중 세 번쩨 요소인 독서경험과 관련된 서류 작성 시 체크 해야할 주요 요소를 체크해 보기로하자. 자기주도학습영역 부분의 다른 요소도 중요하지만 특별히 더 중요한 요소가 독서경험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는 이유는 학교생활기록부 상의 독서항목을 통해 지원자의 지적수준과 어느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전략적 독서를 해 왔는지가 지원자를 평가하는 입학담당관들의 중요 관심사이며 평가 포인트이기 때문이다.
2012학년도 동탄국제고 합격생 (8월 캠프 수료생)
‘트레버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숙제를 받은 소년이 ‘다른 사람에게 베풀기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소설이다.
트레버를 보면서, 꿈의 무한한 가치를 실감할 수 있었고, 외교관의 역할을 하면서 돈, 인종, 성별 등 현실적인 조건 때문에 꿈이 좌절되지 않도록 후원하는 학교를 세우겠다는 생각이 더 확고해졌다. 다른 이의 삶과 꿈을 응원하는 트레버처럼 사람들의 꿈을 지원하며 한국인의 위상을 실천으로 높이고 알리는 외교관이 될 것이다.
‘몽유도원은 일제강점기 시절에 얽힌 일들이 현재에 와서 한국, 북한, 러시아, 일본을 넘나다니며 전개되는 김진명 역사소설이다.
김진명 작가의 숨겨진 역사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시선을 통해 역사를 보는 다른 시각을 갖게 되었다. 강자가 쓴 기록이 곧 역사가 되던 시절을 거쳤기에 그 과정에서 분명 감추어지거나 왜곡된 역사가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그 역사를 바로잡아야 미래가 보인다고 생각한다. 나는 외교관으로서 그 역사를 바로잡는데 일조하고 싶다. 또, 내 삶에 비추어 볼 때, 나의 지난날을 바로 보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 또한 그 역량을 활용해 국가와 사회에 헌신하는 삶을 살것이다.
독서경험은 자신의 삶에 변화를 준책이나 자신의 인생에 있어 중요한 책을 쓰는 항목이다. 자신의 직업목표를 가지게 해준 진로관련 서적 하나는 포람 시키는 것이 좋다. 그 책을 사례로 들고 그 책 내용 중 자신의 생각이나 가치관 바꾸게 한 문장이나 표현, 읽고 난 느낌과 이를 통해 배운 점 등을 쓰면 된다. 독서기록 항목에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설명하는 것에 그치는 1차원적 소개를 피하고 “단순히 내용을 요약하는 것 보다는 이를 통해 배우고 느낀점, 다시 말해서 이 책을 읽고 나서 어떤 내적 성장을 가저왔는지를 서술하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글:한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