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튤립
비추/김 재원
청초하게 피어나는
한송이 꽃처럼
그대는
내 가슴속에서
싹이 돋고 있습니다
내 양심이 되어 줄 수 있으리라는 희망
나에게는
둘도없는
한 송이 꽃이랄까
그대는 내 가슴속에서
피어나는 꽃이랍니다
믿음의 꽃이랄까
아니면 희망의 꽃이랄까
나만의 가슴속에서
영원히 피어 있을 꽃이리라
환상의 꽃일지라도
한 송이 란 꽃을
내 가슴속 깊이
깊이 담아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환상의 꽃이 아니고
행복의 꽃이라면 좋으련만
혼자만의 허황된 꿈이라
환상의 꽃을 간직한 채 삶을
살아갈 것을 생각하면
아마득하지만
내 가슴속에
한 송이 란 꽃이 되어 줄 것을
빌겠습니다.
(19851117)
*사랑의 고백=빨간 튤립(꽃말)
?란 자매를 꽃으로 비유해 쓴시.
말일성도 신월지부 다닐 때 나에게 믿음과 꿈을
심어 주었던 자매.
첫댓글 김재원 시인님!
안녕 하세요?
유일하게
백제문학회 댓글 답글
주고 받는 시인이군요
댓글 답글은
문우 상호간에
마음을 주고 받으며
나누는 메세지입니다
내글만 올려서 뽑내고
낙동강 오리알처럼 사라지는
문우님들 이 많을수록
그곳이 어디던지
너무 조용하고 애착이 않가지요
저는 작은 카페 갖고 있습니다
시인95% 회원 55명
아무니 가입 받지 않아요
저와 친분있는분 만 모인곳입니다
그저 친목회라 할까요
인원 많아 분쟁이 있는 곳보다
작아도 한가족처럼
울고웃는 -저녁별 뜨는 마을 카페입니다
댓글답글도
시를 쓰는 기초라 하지요
그속에 불연듯
멋진시제가 보일때도 있더군요
늘 행복 하세요?
김재원 시인님!
맞습니다.
댓글쓰다 만든 주먹시도 저에게는 많답니다.
고맙습니다.
김재원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빨간 툴립 -고운 시향에
머물어봅니다
누구나 꽃이 되고 싶지요
향기가 진해서
오래 맡을수록
역겨운 꽃보다
머음속에
나만이 간진한 빨간툴립
두고 두고 봐도
역겹지 않고
오래 오래 은은한
마음에 꽃입니다
어느 누구도 꽃이 되고 싶어합니다
저역시 시인님이 불러 주셔셨으니
달려가 은은 향기 오래피는
그런 꽃이 되고 싶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빨간툴립에
청조한 향기
살며시 마시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재원 시인님!
이렇게 좋은덕담으로 반겨주시니 너무도 황송합니다.
제가 와서 썰러은 하지만 저의 마음에 닿는시에는 저의 느낀점을 쓰기도합니다만 저의 취향이 아닌시는 안보게 되더라구요~♡
저로인해 새로 가입한 후배시인 고야 최병석시인이 재미있는 풍자시를 잘 쓰는 친구라 가입시켰으니 많은애정 같도록 잘 소통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