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은 2018년 4월에 개관하여 울산시민의 마음을 가꾸는 지식의 보고이다. 웅장하고 멋진 건물에 들어서면 전시용 서가 조형물이 도서관의 위상을 한눈에 보여 주었다.
1층 안내에서 친절하게 회원가입을 도와주고 편안하게 도서관 이용을 할수 있게 해 준다. 2층에는 북카페와 문화교실, 식당이 있고 3층에 열람실이 있었다. 열람실마다 책을 읽는 테이블이 있어 쉽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야생초 편지' 란 제목이 마음에 닿아 차례를 보고 야생화 이름에 담긴 이야기와 수용소에 관한 이야기를 읽었다. 문수복지관 실버 기자들과 공식 방문인 관계로 몇장을 넘기고 아쉽게 책장을 덮고 나왔다.
울산도서관에서는 여러가지 행사가 있었다.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함께 읽고 토론하며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책과 문화의 가교가 되어 지역사회를 통합 하는 독서 운동이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독후감을 공모하고 시상도 한다.
독서의 달 행사는 자연과 환경이란 주제로 환경 영화, 작가와의 만남, 환경 공연, 환경 체험 등 참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
울산 도서관은 파란 하늘과 나뭇잎을 타고 온 아름다운 가을빛과 함께 책 속으로 푹 빠지고 싶은 곳이다.





첫댓글 다양한 행사들이 많이 있지만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가 많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시민들의 지혜를 모아 더 발전하는 울산도서관이 될 것입니다.